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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3 21:50
아..막판 엘리전..장브라더스가 드뎌 임요환 선수에게 복수하는듯..저번 시즌인가요? 그때도 비프로스트였던거 같은데 그땐 임요환선수와 장진남 선수와의 엘리에서 임요환 선수가 이겼었죠..어제 MBCgame에서 좀 더 과감하지 못했던 장진수선수의 과감한 본진털기가 돋보인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03/05/23 21:52
오늘 임선수 이상합니다. 경기전 폐인틱하고 자신없는 모습하며 소위 컨트롤 삽질을 자주 보여주었고 임요환 선수 무슨 안좋은 일이라고 있나하는 생각까지..
03/05/23 21:56
장진수 선수 하루만에 마음을 다잡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결코 승리를 포기하지 않고 한순간의 틈을 잡아나가는 판단력과 배포, 승부사적인 기질을 오늘은 보여줬습니다.. 멋진 경기였습니다...^^
03/05/23 22:00
E3의 결과가 이것이었나.. 진짜 안타까움 ㅠㅠ 홍진호선수하고 이윤열선수가 질땐 왜지나 .. 했는데 팬으로서 임요환선수가 지니깐 진짜 외국여행후 피로나.. 겜이나 ..참.. 안타까울뿐이네요
03/05/23 22:02
물론 오늘 장진수선수 좋은 플레이였지만 임요환선수의 플레이가 많이 아쉬웠죠..사실 임요환 선수가 엘리전은 잘하는것도 있지만 테란이란 종족이 타종족을 상대로 엘리전에서 지기도 참 힘들죠..삽질틱한 컨트롤 미스도 있었구요..제가 보기에도 어딘가 얼굴이 자신감 없어보이고 폐인틱 했습니다..ㅡ.,ㅡ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체력이 달리는건 아닌지..그래도 프로로서 임요환선수가 E3핑계를 댈것같진 않습니다..
03/05/23 22:03
임요환 선수가 오늘 좀 이상하더군요 쓸데없이 마린등을 잃는것 하며 병력이 그렇게 많이 모인것도 아니었고 엘리전일때 배럭이랑 스타포트는 띄우면서 사일런스 퍼실리티는 않띄우고 결국엔 파괴돼서 다시 짓고 베슬 뽑는등 먼가 이상했습니다 평소의 임요환이라면 지지않을 게임이었는데 이상하게 오늘게임은 방심을 한것인지 무슨일이 있는것인지 기합이 빠져있었습니다 끝난게임이지만 스타리그의 팬으로써 오늘경기는 실망스럽더군요 오늘의 베스트 게임은 서지훈:강도경인것 같습니다 중간의 드랍등만 빼구;;
03/05/23 22:06
경기전 임선수 대 장부라더스의 성적을 편집해 보여준 화면은 정말로 처참-_-하다 생각될 정도였죠. 무승9패... 여튼 장진수 선수 승리 축하합니다! 다음주 A조 경기 너무나 기대되네요.
진짜 배팅을 했었다면 정말 대박이었겠군요.^^ 김도형님 '장진수 선수 이기면 인생역전' 멘트 잼있었습니다. 사무적(?) 혹은 진지한 말투로 가끔씩 농담을 던지시는게 너무 재미있더군요!
03/05/23 22:07
마지막경기... 하도 끊겨서 제대로 못봤네요-_-; 이게 지금 몇번째인지..
(혹 온겜넷 관계자분들 오시면 온겜넷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란에 가셔서 의견수렴좀 하셨으면 하네요.)
03/05/23 22:10
임요환 선수 오늘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마린을 질질-_-흘리더군요... 러커에 죽고 성큰에 죽는 등등..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삽질을 하더군요. 컨디션상의 문제가 있었는 듯 하네요. 이로써 임요환 선수의 4강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되버렸네요..
03/05/23 22:14
스케줄이 빡빡해도 자신의 몸을 그거에 맞추는게 프로선수죠..
임요환선수팬으로 아쉽긴 해도 승패는 잘한선수가 이긴거니까 어쩔수 없네요. 장진수선수 어제 졌음에도 심기일전한 모습이었습니다 임요환선수는 위에 분들 말씀대로 좀 폐인틱한 모습이 보이는데 ^^;; 저희집과 오리온팀연습실은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인데 정말 보약이라도 한첩 사들고 가고 싶군요
03/05/23 22:20
전 임요환선수가 조이기 하는거 별로 더군요..저그전 스페셜 리스트인 요환선수가 이윤열 선수나 서지훈선수가 비프에서 하는 플레이를 구사하지 못 할 이유가 없는데요..
03/05/23 22:33
음... 전 나름대로 잼있었습니당... 요즘 물량전하는 선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임선수만이라도 색다른 테란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비록 지기는 했지만 자꾸 자꾸 새로운 전술을 들고 나오는 게 좋습니다. 맵이 비프로스트면 테란이 저그 상대로 상당히 해볼만한 맵이었고, 뻔한 시나리오 대로 진행되다가 끝나는 것보다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는 게 전 오히려 보기 좋았습니다.
03/05/23 22:40
분명 중요한 경기 앞두고...여행(?)갔다 왔다는것은...자신이 책임을 질수 있었기 때문에 갔다 온거겠죠....애당초, E3때문에 경기에 영향이 있을거라구 생각했다면, 가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승부욕이 강해서....절대로 그딴 핑계따위는 댈 선수가 아닐겁니다....자신이 못해서 졌다고 하지....자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03/05/23 22:41
음?! 새로운 전술이라.. 저그 상대로 조이기-전진팩토리는 새로운 전략이라 하기엔 좀..저그상대로 종종볼수 있는 전략중 하나라고 봐야죠;;
03/05/23 23:05
음... 대중화의 측면에서 그렇다는 거죠... 프로게이머가 나와서 잘 안쓰던 전략으로 멋지게 승리하면 널리 전파 ^^; 가 되니까요. 나모모나 겜아이라던지 고수끼리하면 왠만한 전략은 다 나오지만, 그게 대중화되지는 않죠.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 느끼지는 못한다고나 할까요.
평소에 잘하던 전략이 아닌 경우 그럴수도 있다라는 계산까지는 서지만, 막상 하려고 맘먹으면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했을때의 무한 삽질의 가능성 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안쓰게 되죠.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프로게이머가 나와서 그 전술의 약점을 멋지게 막아내고 승리로 이끌어야겠죠. 그럼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쓸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막상 성공하게 되면 배틀넷에 유행처럼 퍼지면서 하나의 전략 범주를 만들게 된다고 봅니다. 일반 유저들이 중요한 게임에서 전진 팩토리같은 전략을 쓸수 있게 만드는 건 이런 프로게이머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03/05/23 23:07
오늘 경기는 셋팅때부터 무언가 불안정한 분위기에 이긴 장진수 선수도 무언가 겸연쩍은 느낌이었던것 같은 (혼자만의 착각인가 --;)...
경기내내 약간의 뜬구름을 잡는듯한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조이기 까지는 분명히 좋았는데 뒤를 막지 못했고, 본진 방어도 너무 허술, 아니 방치 --; 컨트롤도 의구심이 마구 샘솟게 만드는 삽질 -_- 장진수 선수 물론 참 잘했지만 오늘 4경기는 임요환 선수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여하간, 장진수 선수 축하드리고, 임요환 선수도 다음경기에서 선전하시길......
03/05/23 23:35
어의-->어이 가 맞죠..^^ 그리고 일부러 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금 위험한 발언이시네요;;
안형준님//이미 조이기-전진팩토리는 충분히 대중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이런 전략들이 프로게이머의 노력의 결과라고 보는건 저도 마찬가지 이구요..^^
03/05/24 00:01
임요환선수의 방심이라는 단어가 왜이렇게 거슬리는지 모르겠군요.. 임요환선수가 지면 무조건 방심인거같군요....... 이기면 당연한것.. 지면 방심..
03/05/24 00:13
'방심' '컨디션' '일부러'......몇단어가 약간 좀...위험하네요...
장진수 선수가 임요환 선수보다 잘해서 이긴겁니다...
03/05/24 00:21
다비포레버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어느 선수건 졌을 때에는 헛점이 보이는 것입니다. 오늘 패배를 기록한 박상익, 조용호, 강도경 선수라도 실수라면 실수가 보이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몇몇 분들의 댓글을 보면 마치 임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서 이기고도 남을 경기를 졌다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질 때건 이길 때건 매번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는 선수가 있었던가요?
03/05/24 00:27
장진수 선수가 잘하긴 했지만.. 오늘 임요환 선수의 바이오닉은 정말 믿기지 않을만큼 난조를 보여줬습니다. 정말 저런 정도의 컨트롤과 눈에 띄는 판단미스가 나온 경기에서.. 어지간하면 상대선수가 승리를 놓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03/05/24 08:56
언젠가 김정민선수가 운도 실력이다란 말을 한 적이 있죠. 프로라면 운도 실력이고 실수도 실력이고 컨디션 조절 못한 것도 실력이겠죠. 평소의 임요환선수 같지 않음을 느꼈다고 해서 지나치게 장진수 선수의 승리를 폄하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03/05/25 15:25
저 밑에 네오울프님이 올리신 이윤열vs장진수선수 대결에 관한 글을 지금 막 읽고나서 위에 가면 분명히 임요환vs장진수선수 경기에 대해서 글이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과연 그렇네요^^
과연 장진수 선수가 집에 가서 장진남선수하고 무슨 얘기를 했을지가 궁금해 지던데... 서로 끌어안고 기뻐했을지 아니면 장진수 선수가 장진남선수를 괴롭혀줬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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