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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3 20:32
너구리의 통통한 면발과 국물은 다시마와 어우러져 다시 한번 깊은 맛을 우려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유성스프가 담긴 쫄깃한 짜파게티의 면발이 같이 뒤섞인다면 정말 맛이 없는 라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짜파게티에 유성수프를 넣지 않고 먹는 것과 넣고 먹는 것과 둘을 넣고 먹는 것과의 맛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하지만 다른 면발에 유성수프를 넣는다는 것은 아직 생각도 못해봤네요.
고정관념의 파괴라는 점에서 도전해볼만 하지만 왠지 손해볼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전 짜파게티를 선택하겠습니다. 설겆이는 의외로 짜파게티가 더 쉽습니다. 큰 사기그릇에 짜파게티를 비며 먹고 뜨거운 물로 한번 씻어내면 깨끗하지요. 사실 맛있다면 그 후에 오는 설겆이의 압박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지만요^^ 어쨌든 요즘도 전 일요일에는 짜파게티를 먹습니다.(이래서 티비에서 광고를 하나봅니다)
03/05/23 20:38
짜파구리의 요리법은? -ㅅ-
또 한가지.. 저희 집은 너구리 대신 '신라면' 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짜파게티와 항상 같이 있는데.. 짜파게티+신라면.. 이 조합이 가능할까요? -_-
03/05/23 22:07
와~ 짬짜면은 팔고 있는 동네도 있지요. 아쉽게도 울 동넨 아니지만..
헌데 짜파구리는 생소하네요. 조리법에 특별한 노하우라도???
03/05/23 23:32
짜파구리라니 ;; 워낙 면 굵은걸 싫어해서 그런지 생각만해도;;
전 짜파게티에 올인이요~ 방금전에도 먹고 왔답니다^^ 그리구 짜파게티는 유성스프 안넣고 물 바짝 쫄여서 약간 뻑뻑하게 먹는게 제맛이죠~
03/05/24 02:37
짬짜면이 좋은 방책이긴 한데....... 왠지 짬짜면을 먹으면 그냥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은것보다 만족감이 덜한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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