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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9 22:39
요즘 테란 선수들이 너무 잘하셔서 진짜 8강때 테테전만 보는게 아닌지..
김동수 선수라도 꼭꼭 이기셔서 8강에 올라가셨으면 좋겠네요!
02/11/29 22:39
그러게요 시간이 7시는 너무 빠른거 같아요
오늘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밥먹는다고 시작할때와 끝날때 밖에 못봤어요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 끝에만 봤는데요 리버 드랍 되서 에시비 하나도 없는거 보고 전 박정석 선수가 이긴줄 알았어요^^)
02/11/29 22:39
그냥 글만 주욱 읽다가 누가 이렇게 깔끔하게 경기 내용을 정리해놓았을까해서 아이디를 보았더니, 역시 공룡님~^^*
좋은 촌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부탁드려요!
02/11/29 22:47
글 잘 읽었습니다. 저의 궁금증을 확연하게 풀어주시는 좋은 글이었네요.
그리고 초연님의 겜티비 후기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상하게 임요환선수는 제가 경기를 안봐야 이기는 것 같아요. 지난주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보는데 장진남선수에게 패하고, 이번주는 하나도 못 봤는데 정재호선수, 장진남선수에게 이겼네요... 흐음... 황제의 팬으로서 생방송을 보는것이 묘미인데 제가 보면 지고, 안보면 이기니... 참 갈등생기네요.. - -a
02/11/29 22:53
간단히 써서 각 선수들의 모습은 별로 쓰지 못했군요. 임요환 선수 오늘도 멋진 컨트롤 보여줬지요. 가스러시에 이어 scv로 저글링 반부대 이상을 끌고다니며 계속적으로 언덕위 멀티를 저지하는 모습이라던가, 초반 조이기에 우회할 저글링들을 염두해서 길목에 파이어벳 둘 홀드 시켜놓는다거나...... 초반에 보인 가장 활발한 컨트롤의 주인공은 임요환 선수였지요. 그리고 의도되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지만 첫경기에서 이윤열 선수의 벌쳐컨트롤도 정말 멋졌습니다. 마인으로 폭사된 프로브가 몇인지 셀 필요가 없었죠. 단 하나 살아남았으니까요. 1,2경기가 초반승부에 컨트롤이 돋보인 경기였다면 3,4경기는 경기운영이 돋보인 제법 선이 굵은 경기였습니다. 모두 재미있었네요.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02/11/29 23:12
독백체의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게임 내용이 거의 없는 본문이 그래서 깔끔해 보입니다..^___^ 저처럼 생중계를 놓친 유저는 더 없이 반가운 글이지요..
02/11/29 23:55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4벌쳐 드랍 후의 벌쳐 컨트롤은 그걸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경기 끝나고 리플레이 보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다른 벌쳐들은 마인을 전부 다 썻는데 뒤로 돌아간 벌쳐만 마인 2개가 남아있더군요 이윤열 선수가 박정석선수가 4벌쳐 드랍을 이렇게 막아낼테니까 난 그걸 뒤집어서 드랍쉽 내주고 벌쳐로 최대한 효과를 보겠다 라고 생각하고 나온것 같습니다
02/11/30 00:04
이윤열 선수 벌쳐 드랍은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제생각에는 그마인2개남은 벌쳐는 드랍쉽에서 일단4대가 내리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3대는 앞으로 가면서 마인 매설을 하면서 넥서스로 갔는데 한대는 드라군2마리에 껴서 잠시 주춤했죠
그벌쳐가 아마도 마인을 돌아서 밖은것 같습니다 참 마인이 프로브 다잡은 모습은 처음봤음 -0-
02/11/30 12:48
어제 경기들 다 멋졌지요.
선수들 정말 드라마틱하게 경기들 하네요. 본방 못보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VOD 봤는데 몇번이나 가슴이 덜컹덜컹했답니다. 변길섭 선수 불꽃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김현진 선수 정말 홍저그 상대로 아방가르드에서 멋진 경기 치뤘죠. 장진남 선수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박정석선수 프르브가 폭사할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개 갸웃하던 박선수 얼굴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박경락 선수랑 경기하면 키보드 던전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이윤열 선수도 만만치 않네요. 멋진 경기 보여준 8명의 선수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02/11/30 13:45
공룡님 길지만 명확하고 뿌듯한 미소가 지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어제 생방송을 놓쳐서 그날 밤 재방송을 보는데 2번째 경기까지 보고 선전하는 사이에 잠들어 버렸지요. ㅠ_ㅠ 어서 집에 가서 남은 경기가 어떻게 펼쳐졌는지 보고 싶네요. ^^ ps.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02/11/30 13:49
어제 게임하느라... 실은.. 제대로 못 봤는데...
간단 명료하게 그러나... 명쾌하게 써 주셨군요 공룡님의 글은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입니다.. (_ _);; 맨날 함께 가는 하수 매트랩임당~~~
02/11/30 14:06
음, 꿈틀이 리버의 존재를 빼먹었군요. 예전에 세 종족의 모든 유닛을 모아놓고 달리기 경기를 시킨 적이 있었지요. 그때 가장 하위를 차지한 유닛이 배틀크루져였는데 당시에는 리버를 뽑지 않았었나봅니다. 배틀은 아무래도 공중 최저의 속도로 만족해야 할듯. 지적해주신 이동익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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