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18 23:01:49 |
Name |
민경진 |
Subject |
온게임넷이라면.. |
99년부터 축적되어 온 '자료'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벌어진 is와 한빛의 온게임넷 스페셜만 봐도...
박경락 선수는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게임아이 주장원전에서 날리던 선수였죠...아이디가 전위였는데, 박경락 선수가 4강에 들어 온게임넷 출연할 때마다 엄재경 해설위원이 하시던 뭐 전위, 삼국지 길드 등등 아직도 기억납니다...박경락 선수가 너무 자주 출연했기도 했지만 또 그때마다 재경님께서 그런 말씀들을 매번 하시는 바람에...
그렇담 박경락 선수가 나온다, 하면 '손이 많이 가는 플레이'겠지만 그때 자료화면들을 편집해서 조금씩 조금씩 보여준다든지....이왕에 박경락 선수 나오는 것이니 멋진 플레이들을 골라서 흥분하는 멘트, 이를테면, "박경락선수 공격들어갑니다", "이걸 어떻게 막죠~", "화끈한 경기 보여주네요"하는 등의 장면들을 박진감있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이 어떤가 싶고,
박용욱 선수의 최장기전 장면들도 조금씩 편집해서 보여주고....
그렇게 되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 아닌가 하실텐데, 뭐 "게임아이 주장원전에 출전했던 박경락선수의 모습을 보시죠" 라든가 "그때 그 경기를 다시 보시죠"란는 설명 없이 그냥 화면을 내보내고, 해설은 해설대로 진행을 하는 겁니다. 단지 "아, 작년 박경락선수의 모습이네요"한마디 하고서 계속 진행되던 멘트를 하는 식으로..
가능만 하다면 메가웹 현장의 모습을 비춰주면서 경기예상이나 경기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도 시도되었으면 합니다...
기존의 경기보여주고, 그에대한 해설하고, 다음경기 예상하고 다시 경기로 들어가는 단편적인 진행이 아니라, 스카이배 중간에 가끔씩 보였던 리플레이를 통한 리뷰같은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하는 입체적인 방송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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