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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9 13:59
제가 스타를 전략,전술 연구하는 재미에 그리고 그런것 분석하는 재미에 글도 올리고 하거든요 너무 재미있거든요 예전 겜큐에서도 전략,전술한에서만 밤을 새웠었죠 ^ ^; 삭막하긴 하죠 제가 보더라두..제가 넘 좋아서 올린거라 이해해 주시길..
02/09/29 14:16
저도 알리.. 비디오로 봤는데 너무 길어서 중간에 클라이막스에서는 내내 잤다는 -_-... 윌스미스가 근데 너무 살이쪄서... 별로더군요. 배역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건지...
02/09/29 14:17
나 역시도 아직 당신의 패배를 지켜볼 자신이 없습니다.
10월 12일 저녁 올림픽 공원에서 만약 당신이 쓰러진다면, 그 날카롭던 눈에서 이젠 지친 듯한 피곤함을 내보이며 주저앉은 채 바닥에다 시선을 낮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환호하는 관중석 안 내 주위의 사람들은 서른 세살짜리 늙은 당신의 팬이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고 애 먹어하는 조금은 웃길지도 모르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02/09/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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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 (__) 이거 오늘도 감상모드로군요.
몇몇 분들처럼 독심술을 가지지 못한 이상, 임테란이 무슨 생각으로 그날, 그런 플레이를 했는지, 나로서는 알 길이 없다. 다만, 몰랐었다는 그의 말을, 지금으로서는 믿을 수밖에 없고, 나 스스로도... 다만 믿고 싶을 뿐. 법은 모른다고 용서하는 것이 아닌 만큼, 그의 잘못이 분명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오래는 아니지만 그를 좋아하고 지켜봐 온 팬으로서도, 그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이다. 그가 최후를 맞는 건, 어찌 됐든 링 위에서여야 한다. 숨막히는 접전 속에서 자신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발휘한 후에, 마침내 그를 능가하는 능력과 열정과 용기를 갖춘 새로운 이에게, 떳떳하게 패배하고 명예롭게 물러나는, 그런 모습이 그에게 어울리는 최후가 아닐까. 그가, 링 위가 아닌, 그 밖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최후를 맞는 모습만은 제발, 결코 보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그는 그 정도의 존경은, 마땅히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한빛배 4강전을 영원히 잊지 못할, 어느 뭣도 모르는 팬의 ....넋두리....
02/09/29 14:38
임요환이라는 게이머....
그때문에 스타를 다시 시작했고 작년이맘때쯤, 그의 경기가, 그의 플레이가 나오는 VOD를 어디라도 찾아다니며 감탄하고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 난 위의 글을 쓴 분처럼 임요환이라는 게이머에 대한 애정은... 아마 없는것같다. 그가 질때도 그냥 조금의 아쉬움이지 가슴 에이는 안타까운 감정까지는 안드니깐 말이다. 뭐 내가 워낙 좋아하는 선수들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혹시 이런 느낌 가져본 분이 계신가 궁금하다. 홍진호와 임요환이 5번기 승부를 벌이면... 난 4차전까지는 홍진호를 응원한다. 그러나 5차전, 왠지 마지막순간에는 황제가 무너지는 모습을 용납치않는, 인정하기 싫은 기분이 드는건 무슨이유일까? 지난 코크배 스타리그가 그랬고 스카이배 스타리그 결승때도 그랬다. 김동수를 응원하면서도 황제가 패배해 준우승이 되는걸 용납못하는... 참 스스로도 어처구니없는 생각들인건 안다. ijett님 말씀대로 만약 임요환이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 더 정확히 말해서는 일부 쓰레기 유저들과 쓰레기 글들때문에 상처입고 결승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좌절하고 만다면 난 영원히 우리나라의 게시판문화, 익명성이란 미명하에 만행을 저지르는 네티즌들을 저주할것같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난 박정석을 응원하고 최고의 플레이를 보이길 기대한다. 하지만 우승컵은 임요환의 몫이길 바란다.
02/09/29 14:40
한편으론 많은 팬들을 거느린 임요환이란 게이머가(물론 개중에는 맹목적 저질팬들이 있을진 모르나), 그리고 자신을 위해 이런 글을 남겨줄 수 있는 팬이 있는 임요환이란 사람이 질투나도록 부럽다.
02/09/29 14:40
AGAIN 한빛 4강..... 1차전 패배 후 적의 진지를 향해 달려가던 분노의 탱크 행렬을, 적의 진지에 보란 듯이 자신의 진지를 꾸리는 다소 잔혹한 복수의 칼날을 다시 보고 싶은..... 임선수는 챔피언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언제나 도전자의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챔피언 자리의 수성이 어렵습니다만, 나는 그것을 임선수가 도전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하며.. 이번 결승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온게임넷 결승을 두 도전자의 처절한 혈전으로 생각합니다. 챔피언은 지금 없습니다.
02/09/29 15:10
음 근데 이런글이 임선수에겐 큰 부담이 될듯 ^^
결승전에서..처음으로 동수님에게 지고 고개를 숙이시는 요환님의 모습이 조금 안타까워보였습니다. '지고나서도 웃을수는 없을까' 왕중왕전에서 떨어지면서도 웃는 동수님의 모습은 보기좋았죠. 모든 선수들이 팬들의 부담에서 벗어나서 즐기는맘으로 겜하시길 이기기위해가 아니라 겜이 좋아서 하는것이니까
02/09/29 15:27
임요환 선수..
나에게 스타를 다시 느끼게 해준 선수여.. 지난 2001 스카이배 결승전이 열린 장충에서 남몰래 흘린 눈물을.. 다시는..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SlayerS_'BoxeR' 내 맘속에서 영원히 살아있을 황제여...
02/09/29 17:58
임요환선수,,저는이번결승전에서 비록그가 패한다할지라도
그는다시 일어설수 있으리라봅니다.. 그리고 슬럼프기간이아닌..서태지와아이들처럼 최정상의 자리에서 은퇴할것같은생각이드네요
02/09/29 18:03
윌스미스 그배역 위해 일부러 살찌우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죠 배역 위해 살찌운거 맞습니다 정민님 윗분이 알리와 조지포먼의 대결을 쓰셨는데 이번 결승전대결은 알리와 데오필로 스티븐슨 이선수 둘의 대결을 뽑고 싶습니다 이두선수 싸우진 않았지만 임요환 선수와 알리 너무나도 적절한 묘사 그리고 지금의 박정석 선수 완벽함이 극에 달한 선수 데오필로 스티븐슨 이선수는 비록 프로에 링에 오르진 못했지만 돈을 버리고 자신의 국가와 명예를 위해 싸운 훌륭한 아마복서 로써 인파이터 임에도 불구하고 알리의 화려한 풋워크와 조지포먼과 필적한 한방을 갖고 있던 선수라 전문가들이 칭했죠 많은돈을 걸고 알리가 도전을 했지만 이선수는 자신은 돈을 위해 복싱을 하는것이 아니라고 뿌리쳤다죠 저는 이선수 만이 알리와 필적할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전성기 시대의 타이슨과 예전 알리를 가상대결 해봐도 알리가 이긴다는 전문가들이 알리와 스티븐슨의 대결을 해보면 스티븐슨의 우세를 점치는 그런 복서 아뭏튼 황제가 완벽의 벽까지 뛰어넘을수 있을것인가 귀추가 주목됩니다..
02/09/29 18:46
그렇군요. 윌 스미스, 비록 흑인이라는 이유로(?) 아카데미 트로피는 그의 차지가 되지 못했지만 정말 최고의 배우중 하나라고 봅니다. 맨인블랙에서의 장난끼 넘치던 모습도 멋졌지만 알리란 영화에서의 조금은 컨츄리하고 아저씨같은 모습을 보고 처음에 굉장히 어색했지만 배역을 위해 그만큼이나 살을 찌운거라면...^^: 정말 대단한 배우네요.
02/09/29 18:51
KABUKI님은 생각보다 연륜이 있으신 분일지도 모르겠다란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박정석이란 게이머에 조지포먼이 너무 잘 매치된다고 봅니다. 시대를 풍미한 철권, 알리의 복귀전에서 알리를 꺾었던 조 프레이저도 2회KO로 끝내버렸죠. 한가지 재밌는건 조지포먼이야말로 45세의 나이에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드라마틱한 복싱인생을 살았다는것인데...^^
과연 철권 포먼의 강력한 펀치를 알리가 무적의 '알리스탭' 아웃복싱으로 어떻게 상대해나갈지... 분명한 사실은 둘 중 한 선수는 바닥에 먼저 쓰러지겠죠.
02/09/29 19:06
생각해보니 만약 이번에 박서가 우승한다면 글에서의 무하마드 알리처럼 정확히 세번째 챔피언벨트를 차지하게 되는거군요.
만약 실제 스토리대로라면 조 프레이저는 홍진호, 조지 포먼은 박정석, 래리 홈즈는 이윤열.. 이라는 구도가 완벽히 맞아 떨어지네요. 알리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프레이저, 그리고 같은 팀이었던.. 그러기에 알리의 스타일을 판박이처럼 보여줬던 래리홈즈. 실제 스토리라인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정말.
02/09/29 19:10
맞습니다 정말 대단한 배우죠 저두 알리 봤었는데 정민님은 즐겁게 보셨을지 몰라도 저는 알리라는 인물에 대해 기대를 넘 많이 했었던지 조금 지루함에 돈이 아까웠다는 ^ ^ 정민님 글보니 윌스미스를 상당히 좋아하시는 분이신듯 그리고 유민님 저는 아디 클릭해 보셔두 알듯이 20살 밖에 안된 철부지 입니다 제가 복싱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말이 좀 있어서 ^ ^; 제생각은 유민님과 다릅니다 예전 박정석 선수는 분명 조지포먼과 비슷했었습니다 아니 알리 vs 포먼의 대결이라면 임요환 선수 대 임성춘 선수를 떠올릴수 있겠네요 겜큐에서의 대결 정말 전략적인 면모를 보였던 임요환 선수 그리고 너무 정석에 의한 힘쌈만 보여줘 팬들이 조금 식상해했던 힘성춘(^^;)선수 박정석 선수도 예전에는 힘과 물량에 의한 측면만 있어 포먼과도 잘어울렸지만 하지만 지금 박정석 선수는 다릅니다 힘에 전략까지 부가적인 면 물량에 컨트롤 까지 그야말로 게이머로써 약점이 없다고 까지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는데요 그런이유 에서 펀치력이 강한 대신 풋워크가 약점인 인파이터+풋워크가 강한 대신 한방이 약한 아웃복서 특히 풋워크는 알리를 능가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전문가들도 스티븐슨의 우세를 점쳤을 정도로..그런 완벽함에 박정석 선수가 잘어울린다 생각하여 데오필로스티븐슨 선수와 비교를 한것이지요 그런빈틈 없는 완벽의 벽을 황제 '임요환' 선수가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정말 박정석 선수마저 꺾는다는 정말 그는 난공불락의 요새가 아닐지..
02/09/29 21:46
스카티님, 정말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그래요... 그게 바로 인생이지요. 언젠가는 링 위에 피흘리며 드러눕는 박서의 모습을 보게 되겠지만... 저는 마지막까지 박서의 팬으로 남아 외로움과 고통을 함께 하렵니다. 제 마음 속의 영웅 박서는 영원히 쓰러지지 않을테니까요.
02/09/29 22:22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더 이상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지않게 되었을때
내 생활에 일부이던 게임방송도 그렇게 제게서 멀어져갔죠. 그러다가 사람들이 하도 임요환 임요환 노래를 부르길래 호기심에 다시 찾아보기 시작한 게임방송.. 내 영웅은 그렇게도 빨리 사람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져갔는데 지금 최고의 찬사를 듣고 있다는 임요환이라는 선수.. 그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은 하면서도 은근히 그가 지기를 바라는..상대선수의 승리를 기원하고있는 나의모습.. 패배후 고개를 떨군 그의 모습에 묘한 쾌감(?)을 느끼며 그렇게 그가 지는경기를 찾아보기위해 vod들을 찾아다니다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 쥐도새도 모르게-_-박서의 팬이 되어버린 나 내가 박서의 팬이된걸 알아차리고나니 죽어도 그가 경기에서 지는모습은 볼수없는 몸이 되고말았습니다-_-; 이긴후보다 경기에서 지고난 뒤의 박서가 더 멋지다는걸 알고있는 저는 박서의 팬이된걸 후회합니다. 그가 경기에서 진후의 그 멋진 모습을 차마 볼수가 없으니..
02/09/29 22:42
그건 그래요 지고난후의 박서 경기할때는 너무나도 강인한 눈빛을 보이지만 경기후의 모습은 너무나도 갸날픈 눈빛의 소유자 저는 kpga4강 에서의 3차전 후의 임테란의 눈빛을 잊지 못합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저는 가슴이 시립니다..
02/09/29 23:03
구구절절이 가슴에 와 닿는 멋지고 감동적인 글입니다...
링위에 피 흘리며 드러누은 챔피언을 볼 용기가 나에겐 없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경기에 지는 날은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참담해지면서 혼자서 마구마구 화를 내며 상대도 없이 욕을 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합니다..
02/09/30 00:59
스카티`님..글 공감은 아주 많이 가지만 참 슬프네여. 챔피언의 숙명이랄까..그렇지만 가야할때가 언제인지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도 아름답단 말이 있듯이..황제도 그렇습니다...자신이 더 잘 알테죠..가야할때를 말이
죠..다만 클라이 막스 부분에서 자신의 아름다운 마지막은 장식해야겠죠..황제답게^^;; 하지만 이 글을 임요환선수님께서 보신다면 참 애처로 울것 같습니다...이렇게 좋은글 올려주신건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선수라면 이런글 보면 참 슬플것 같네여...ㅠ.ㅠ;
02/09/30 01:38
황제는 그의 자리에 올라서야 할때도 혼자고
황제는 그의 자리에 머물러야 할때도 혼자며 황제는 그의 자리에 내려서야 할때도 혼자다..
02/09/30 02:02
참... 좋은 글이네요....
저는 임요환이라는 사람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과는 다른 생각 . 또 남들이 생각 못했던것.. 말은 수줍은듯 잘 하지는 못하지만 그의 눈빛과 그가 해나가는 일을 보면 정말 감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임선수는 분명히 행동으로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그가 이기던 지던간에 저는 그의 그런 모습만 있다면 정말 만족합니다. 3:0 으로 지더라도 그가 하고싶은 것을 해보고 진다면 그것으로서 만족 이고 이기던 지던 그는 저한테는 영원한 황제임요환일것 같습니다.
02/09/30 03:29
저도 챔피언이 누워 있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잠재우고 새로운 세대가 다가오는 거겠죠... 임테란이 빠진 스타크래프트... 저에게는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그땐 아마 전설이 되어 제 마음속에 남겠지만요...
02/09/30 12:55
너무 임씨 띄워주면 박씨가 서럽잖아요.. ㅠ.ㅜ (임씨팬이긴하지만..)
초등학교때 배웠던 관조적, 관찰자적 시점이 필요할꺼라는... 그나저나 쩌기 위, 네로울프님의 서른세살짜리 늙은팬이 눈물을 보일락 말락 한다는 말씀은 참으로 인상깊군요.. 그때 함 같이 울도록 하죠...진짜루.. ^^*
02/09/30 15:39
이거 여기에 쓸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방금 온게임넷 게시판에
이 글을 복사해서 퍼옴...을 표시하지도 않은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글번호 116346 제목만 lonely champoin "Slayers Boxer"라고... 바꿔서요 조금 어이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썼습니다. 운영자님.. 삭제 요청하시면 삭제할께요.. (다만 글을 쓰신 분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
02/09/30 15:47
드랍동에도 글이 있는데.. 온게임넷에서 퍼왔다고 출처가 나와있네요.. -_-
그래서.. 답글로 원래 출처를 적었죠.. -_-; 드랍동에 있는 글은 [임시]sky배 온게임넷 리그 게시판 의 1198번 글입니다..
02/09/30 22:54
저도 드랍동에서 이 그 문제의 짜집기글을 봤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공짜'에 익숙해서 그런지 글의 저작권 등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조차 없는듯합니다. 출처나 원작자를 표기안하고 자기글마냥 행세한건 둘째치고라도 스카티님 글 밑에 본인의 글을 써놓는바람에 얼핏보면 단순한 임테란 찬양글수준으로 전락했더근요... 스카티님이 그런건 그쪽 게시판 운영자에게 삭제요청 하셔야 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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