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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5 15:35
예전 한참 정석이나 변칙이냐를 가지고 논쟁할때가 생각나는군요.
역시 대세를 거스를수 없는 법인가 보네요. 한방러쉬에 감동 받아 플토를 주종족으로 선택했고 그렇게 싫어하는 테란이라도 김정민 테란은정말 좋아햇는데........... 프로토스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박정석 선수가 보여주는군요.. 저그 상대로 그의 플레이의 특징은 커피우유님이 말씀하신대로 그야말로 압박플레이죠.. 한국축구 4강의 비밀 압박축구....--;; 소수의 병력으로 압박....물론 이건 박정석선수와 같이 물량과 콘트롤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한 것이겠지만요... 요즘들어서는 임성춘님의 플레이도 약간 변한듯...챌린지 리그에서 맹활약 하실때 테란상대로는 닥템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보이더군요. 끝으로 김정민 선수의 부활을 기대합니다.
02/09/25 15:49
한방러쉬..!!
정말로 한방러쉬가 성공했을때의 짜릿함은 대단하죠(김정민 선수의 순회공연 역시...) 커피우유님 말씀대로 요즘들어 임성춘선수나 김정민선수의 한방러쉬가 상대에게 예전처럼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스타일을 바꾸는것도 어려운 일이겠지요... 두 선수 연습을 통해서 다시 강력한 힘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물론 임성춘 선수는 챌린지리그에서 건재하다는것을 보여주셨죠..) ps)갑자기 커피우유님의 "뺑끼토스"가 문득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군요...채널에서 뵌지 너무 오래된거 같네요.. 채널 첨 생길무렵 커피우유님 경기를 보면서 참 많이 감탄했는데..
02/09/25 16:28
Michinmania님 뺑끼토스를 기억해 주시다니 감개무량입니다.
요즘도 가끔 채널을 찿는데 말빨이 딸려서 눈팅만 하고 있답니다.^^;; 근데 감탄까지야...ㅡ,.ㅡ;; 남들이 들으면 제가 고수나 되는 줄 착각하겠네요. 오늘 저녁때 채널에 놀러 갈께요^^
02/09/25 16:43
그 내공의 심후함이 이미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정파 무공의 두 거두 The Marine 과 Into the Rain ...
이젠 모든 그 무시무시한 내공을 일거에 쏟아내는 거대한 일 장 만 피하면 그들의 내공이 고갈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일장의 타이밍을... 대처법을 다른 무림 고수들이 너무 잘 알게 되버렸다는... ㅠㅠ
02/09/25 18:32
제목을 보고 '아앗~ 누가 나의 영원한 우상 성춘님을 욕보이는가~~'
라는 생각 했지만...글쓴이를 보고 안심이 되네요...커피우유님 말에 동감하는 바입니다...에그에 스톰 작렬할때는 소름이 돋았다는.... 하지만 스타를 잡게한...플토를 고르게한...성춘님의 감동의 한방러쉬 정말 제게 그는 영원한 우상입니다...정석 님을 필두로 부활하는 스톰의 대가들을 보고싶습니다.....제 사견이지만.... 챌린지 리그 결승날 비가안와서 진거 같네요...-_-;;
02/09/25 18:41
음...럴커밭을 뚫기는 뚫되(일단 100%뚫기는 뚫습니다! 언제 뚫고 나가느냐가 중요할듯) 그 후에 얼마나 병력남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지요...결국은 그때 콘트롤이 아트로 승화되어야 이길수 있을듯...IntotheRain 요즘 그런 모습 많이 보이던데...
02/09/25 18:54
예전에... 럴커조이기를 4번을 뚫었지만 계속적으로 나온 물량과 마지막 울트라의 타격에 GG친적 있었죠.
압박이라, 좋긴 하지만 한번 실수하면 끝장이죠, 뭐.
02/09/25 19:00
그래도 프로토스의 가장 큰 딜레마는, 멀티먹고 한방러쉬 하는 타이밍 외에 저그를 끝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이죠. 박정석 선수도 계속적인 압박을 하지만 저그를 끝장내지는 못하지 않습니까?
앞마당 나오기 전에 저그를 끝장낼 수 있는 테란(김완철 선수 스타일?)에 비해 압박감이 많이 떨어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다소의 압박을 포기하더라도 한방을 위해 모든것을 투자하는 폭팔게이트등의 전략도 나오는 거구요. 그냥 스타일일뿐,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지훈선수, 이윤열선수의 대 저그전 스타일, 약간의 압박을 해주다 한방에 미는 스타일이지만 좋은 승률을 기록하지 않습니까? 임요환 선수와 정반대의
02/09/25 21:27
오래전 게임벅스에서 이재훈 선수가 러커 조이기를 그냥 무시하고,
타 스타팅에 멀티를 천천~히 확장하시면서 엄청난 확장력 이후에 다수리버+커세어 등등.. 아주 멋진 경기 보여주신 게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그리고.. 그냥 올려보자면.. 러커 조이기를 하는 저그 상대로 캐리어 띄워보신분? 앞마당 확보된 상태에서 캐리어 모으면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호호호~ 2셔틀 정도로 하템 다수에.. 다수의 스커지를 대비해서 커세어도 추가.. '-'v.. 물론 오래전 얘기에요.. 쿨럭.
02/09/25 23:44
한방러쉬는 플토의 멋을 위해서나, 인기를 위해서 태어난 전략이 아닙니다;;;; 언제나 조이기를 당하는 입장에서의 플토로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태어난 전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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