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7/02 21:34
음, 저도 올렸는데 벌써 견습마도사님이 쓰셔서 지우고 리플로 답니다^^
멋진 경기였습니다.^^ 비프로스트에서 보여주었던 압박(!)질럿을 다시한번 보여주는군요. 그옛날의 가림토스로 돌아온듯한^^(괜한 향수에 젖었더랬습니다^^) 초반부터 질럿 열심히 보내서 압박하고 한마리 숨겨서 혼란 주는등, 끊임없이 게릴라를 하는군요. 임정호 선수 드론밀치기까지 쓰면서 열심히 막아냈지만 제대로 된 러시 한번 못하고 무너진 꼴이 되었습니다. 역러시때 앞마당에 성큰 하나쯤 지었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운도 나빴네요. 방송경기에서 벌써 두번째 입구에 유닛 뭉치는 버그가...... 그런거 다 두고라도 둘 모두 잘 공격하고 잘 막았습니다. 숨이 막히더군요^^ ps : 김동수 선수 커세어 둘중 마지막에 터진 한기의 킬수가 10이로군요 -_-(미네랄 천...)
02/07/02 21:49
우와~~ 정말 다행이네요.. 이번 온겜넷 출전 프로토스는 모두 한빛팀이네요~
어쨌든 두분다 프로토스의 희망이세요~~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부디 좋은 성적 거두시길..
02/07/02 22:06
열분들 응원 덕분에 동수가 본선에 올라 갔습니다 ^^
마법저그 임정호선수, 조성봉선수에게 좀 미안한 마음입니다. 사실 전 이번에 가림토가 16강에 못 올라 갈 줄 알았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게임 외의 스케쥴이 많았고, 또 저녁에 전화 올 때 물어보면 친구랑 영화 보러 나왔다, 친구 만나서 저녁 먹고 있다 등등... 연습하고 있다라는 말은 세번에 한번 쯤?... ^^ 저야 뭐, 녀석이 이십대 초반의 황금같은 청춘을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 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고3때도 공부하라 말 한번 해 본적 없고, 일요일에도 고3은 보충수업 때매 학교 가야 한다는 녀석을 영화 보러 가자고 꼬드긴 사람이니까... ^^ 음... 비프로스트에서 당연히... 플토가 어렵다! 라는 점을 극복해 준 게... 김진태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 줬다면 좋겠습니다. 어쨋든 pgr 가족 여러분~ 응원 덕분에... 고맙습니다~ ^^ 근데... 호사다마라고... 게임 유니폼 갈아 입느라고 벗어 놓은 옷에 있던 지갑을 잃어 버렸다네요 ^^ 카드는 신고했다는데... 호사다마라고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
02/07/02 23:31
아~~ 김동수 선수 축하합니다.. 이말을 쓰고싶어 손이 일주일 동안 간지러웠는데 쓸 수 있게 해줘서 감솨..
김동수 선수 카페 들러서 축하 인사 날리고 ... 기분 좋네요. 남편도 좋다고 방방뜨고 난리. 박정석 선수도 무지 좋아하거든요. 아울러 p.p님도 좋으시겠네요^^
02/07/03 00:00
으~~응~~??? '처음'님의 아뒤는 못 봤었는데...???? 가림토 카페의 SSOOGILOVEPSY님 이신가????... 암튼 너무 너무 고맙습니당~~
근데... 가림토 카페 님들은... 모두 어느 정도 나이 드신 분들 이시라는 거... 무지무지 흐뭇 + 고맙 + 고맙습니다 ~
02/07/03 00:14
약간의 힌트를 드리자면..이마에 인형 붙인 애가 우리딸이구요.
금발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은발머리가 남편입니다. 혹시 보셨는지 모르지만 팥빙수의 엽기녀가 .. 바로 접니다.
02/07/03 00:33
무엇보다 p.p님께 축하!!
사실 전 좀 불안불안. p.p님처럼 개인 스케줄까지야 모르지만, 임진수에. 아이티비(여기까진 그래도 고정적인..-.-;) 요새는 슈퍼모델도 길들이시고..(흠. 길들이다. 이건 방송제목으론 별로..political incorrect 한..) 3D online도 하시니..좀 걱정이 많이 되었죠.. 그럼에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 부전자전.인가요? ^^ (혹시라도 동수님의 과외를 맡았다면..정말 행복했을 거라는 생각이. ^^)
02/07/03 01:21
학교소모임 뒷풀이 땜에 방송은 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플토가 암울하다고 하지만 김동수선수가 탈락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솔직히 맘속으로 불안했는데...^^;; 역시 가림토, 그는 가림토였습니다. 김동수 선수, 그리고 첫승과 본선진출 해내신 임정호 선수 축하드리고 피피님 축하드립니다~^^
02/07/03 08:28
누구누구의 팬이 된다는게 참 좋은 일이네요. 학교다니던 시절에도 변변히 좋아하는 연예인 하나 없었는데...
김동수 선수 잘하는거 보면 기분 만땅이고 남편도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서로 공통되는게 늘어난 느낌입니다. 그리고 p.p님... 사실 동수동에 가끔 글 올리기는 하는데 게임과는 관련없는 "수다"만 올려서 좀 찔렸는데 전에 제 글에다 재밌다고 해주셔서 그것 믿고 ... 앞으로도 수다 올리겠습니다. ^^ 게임은 너무 허접이라 .... 할말이 별로 없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