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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9 16:12
2번 상황 이어서...그런 옵의 메세지 보고...혹시 짜고 치는 고스톱인 줄 알고 상황을 더 복잡하게 생각할 때...(리얼스토리...--;;)
02/05/09 18:01
재미난 일이 많군요. 저 역시 실제상황 몇개...^^ 요즘은 옵저버맵으로 해서 이런 일이 없지만 예전엔 참 많았었죠^^
1. 옵저버 처음 해보는 사람이 타종족 골랐을때.... 다시 게임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테란 골랐는데 열심히 그자리에서 테크타고 심시티 하고 있을때... 심지어 동맹 안맺어서 정찰온 일꾼과 싸움이 붙는다던가.... -- 2. 커맨드 치워놨는데 다른 옵저버 커맨드가 반쯤 불에 탄체 와서 슬슬 비벼댈때(변태형...--) 3. 불타는 커맨드 만들어보려고 scv로 강제어택 했는데 한참 게임 보다가 깜빡 잊었을때... 엘리되서 나가게 됨..-- 4. 옵저버끼리 scv로 싸우느라 정작 게임은 하나도 못볼때. 그밖에도 참 많았는데 다 생각나지는 않는군요. 가장 최근의 황당함이라면 광주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김정민 선수와 정영주 선수가 와서 게임을 했는데 옵저버를 하는 사람이 동맹을 안맺어서 옆으로 밀쳐놓은 scv들이 박아놓은 정영주 선수의 러커를 죽여버렸습니다. --; 흠, 이벤트를 하려면 옵맵 정도는 가지고 다녔으면 좋으련만...
02/05/09 18:36
하하핫...공룡님 안녕하세요 ^^; 그때 이벤트 진행하던 사람임다...
그때 저희 직원이...정영주 선수 럴커 2기를...하하하 ^^;
02/05/09 18:45
앗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해설을 참 재미나게 하시더군요^^ 보셨으지는 모르지만 사인받으러 줄서있던 사람중에 가장 나이 많아보이던 양복쟁이가 저였습니다.--; 결혼식 갔다가 바로 갔기에 더욱 나이들어보이는 모습으로.... 흠, 정말 이벤트 진행할때 옵저버맵을 디스켓이나 혹은 다른 사이트등에 저장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했으면 좋겠더군요. 요즘도 이벤트 중이신가요? 광주에서 이벤트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는데.... 이번에 대구에 갈까말까 고민중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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