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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1 23:51
무서운 사회이죠...
하지만 그 이면에 따듯한 사회도 같이 섞여 있겠죠... 세상이 험악해지면 그에 반해 좀 더 따듯한 정을 찾기 마련이겠죠? 저런 소식을 들을때마다 벌써 무덤덤해진 걸 보면 저도 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졌나 봅니다. 광기로 가득찬 이 사회에... 하지만 그래도 따듯한 사람들이 이 사회 구석구석에 있다는 걸 알기에 그 힘으로 살아가는 거겠죠. 저도 누군가에게 따듯한 사람이 되고 싶군요... ^^;;
02/05/01 23:57
요즘은 뉴스 보기가 싫어서 잘 안 봅니다. 신문도요.
대선이 다가오면 보기가 싫더라구요^^; 이번 택시 강도 사건을 보고 참 섬뜩하더군요. 세상이 많이 험해진 것 같네요. 덕분에 늦게 다니지 말고 일찍일찍 다니라는 부모님 성화가 엄청나군요. 나는 얼굴이 무기, 몸매가 호신술이라서 괜찮다며 웃고 넘겼는데 그래도 부모님 마음에는 하나뿐인 딸자식이 무척이나 걱정되나 봅니다. ^^; 어제는 연탄길이란 책을 읽었는데 참 좋더군요. 이래서 세상은 살만한가 싶기도 하구요. 그러고 보면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02/05/02 01:50
네 저도 연탄길이라는 책을 예전에 사서 틈틈이 읽고 있습니다. ^^ 사람이라는 게 그 다양성이 살인범 부터 연탄길 속 까지 끝을 알수 없는게 아니겠습니까? ^^
02/05/02 05:57
사실 예전같으면 요즘일어나는 사건중 뉴스에 자그마하게 나오는 사건 딱하나만 터져도 신문1면감이었는데 요즘은 뭐 왠만한 일가지고는 놀라지도 않을만큼 무서운사건이 많이 터지네요..무서운세상입니다..제가 아는사람도 길가다가 '괜히' '아무이유없이' 길거리 양아치한테 구타당해서 휠체어신세 지고있는사람이 있는데요 정말 웃긴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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