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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2 00:28
겜큐... 옛날에는 정말 좋은 싸이트였고.. 지금은 게시판만 딸랑 복구된 반신불구의 상태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그곳을 즐겨찾죠. (이제는 것도 많이 남은거 같지 않지만.. -_-a) 님도 겜큐에서 과거부터 게시판을 좀 둘러보셨으면 생각이 좀 달라졌을지도...
겜큐에서 pgr욕 좀 하는 거는 pgr에서 겜큐는 허접 쓰래기 싸이트라고 보는 시각도 일조 합니다. 글고 차돌석-이라현 그런 거는.. 회사가 망했기 때문에 그들이 등장하게 된거지.. 그들의 등장으로 회사가 망한게 아닙니다. -_-a 겜큐도 사랑해 주세요..
02/05/02 12:46
제가 겜큐를 처음 가게된건 2000년 9~10월경입니다. 게시판은 그때 스타매니아들이 갈 수 있는 사이트가 별로 없던 시절이라 많은 토론과 스타관련정보가 넘치던 게시판이었죠. 그리고 자유게시판은 인생상담, 시, 음악애기,온갖 잡다한 유머등으로 넘쳐낫죠.
개인적으로 스타초보시절이라 f키 사용법, 부대지정방법 전략전술에 대해 전혀 몰랐던 시절이라 많은 도움도 받았고 자게에서 슬픈일 좋은일, 인생상담, 음악애기등 잡다한 글들을 보며 여러 인간군상에 대한 상념도 많이 햇었읍니다. 겜큐의 vod가 중지되고 게시판지기님이 겜큐가 끝났다는 말이 나오고 그후 겜큐사이트는 게시판만 살아있는 .com으로 변했죠. 마치 입만 살아있는 불구의 환자처럼요 어떤분이 겜큐를 인터넷에서 마음의 고향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강물로 비유하고 싶네요. 하나의 작은 수원에서 시작해서 스타계의 도도한 강물이 되엇고 이젠 강바닥이 보이는 그런......... 말라가는 강물의 흐려짐을 보며 그 흐림을 탓하는건 겜큐를 사랑햇던 사람으로선 슬프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겜큐가 완전히 말라 비틀어진 땅바닥이 보일때까지 사랑하고 싶습니다. 시원한 물이 샘솟는 피지알 많은 발전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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