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이니 보름이나 지난 방송이군요.
요즘 바빠서 겜중계도 못보구 ㅠㅠ

다들 아시겠지만 두게임이 들어있습니다.
박정석 대 장진남..

제가 생각하는 대 저그전 최고의 토스와 대 토스전 최고의 저그..

이전까지 박정석선수가 매번 종족최강전 최단경기 기록을 단축하며
세명의 저그유저를 연파하며 대 저그전 9연승을 기록중이었죠.

첫게임은 로템, 두째게임은 짐레이너스메모리입니다.

첫게임은 언덕더블해처리를 상대로 질럿으로 압박을 가해
저그를 암울하게 만드는.. 정말 믿기지 않는 박정석선수의
투게이트 질럿러쉬, 그리고 그 우세를 지켜나가기 위해 멀
티를 포기하고 선택하는 4게이트 질럿아칸. 매번 로템에서
이렇게 저그를 잡지만 매번 저그들이 무기력하게 무너졌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종족최강전 대 저그전 10연승.

두째게임은 박정석선수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입구를 통과한
저글링 여섯마리 ㅡ.ㅡ; 그순간 게임 오버..(다 아시죠?)

2차전이 끝난 후 장진남선수는 예의 그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양손으로 브이자를 그려보입니다. 박정석선수의 11연승을 저지
했다는 기쁨이었겠죠^^  햐..그 미소가 너무 이뻐서 저 호모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ㅡ.ㅡ;;;



장진남선수 너무 귀여워요.. 칵 깨물어주고시퍼랍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