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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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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김정민 선수가 토탈 랭킹 2위라고 하면 놀라는 사람이 많았죠. 요즘도 그렇습니다. 저처럼 스타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불과 몇달 전 김정민 선수가 여전히 랭킹 2위라는 사실에 잠시 놀랐던 적이 있었으니까요. 정석적이지만 화려하지 않고, 1위보다는 2위나 3위를 많이 했기에 신문의 기사거리로 남기가 힘든 것이겠지요.
잘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말할수도 있겠지요. "어라? 홍진호나 김동수가 2위 아니야?" 그밖에 김정민 선수보다 먼저 떠오르는 선수들이 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들은 본선에서 화려한 경기를 보여준 적은 많지만 리그 예선에서 떨어지는 적도 많았죠. 빠짐없이 꾸준히 본선에 오를 수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김정민 선수는 대단한 선수인데 말입니다.^^ 김정민 선수도 한번쯤 온게임넷등 방송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군요.^^
02/04/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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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테란 역사의 산 증인... 한때 테란의 마지막 보루란 말을 들을 정도로, 어둠의 시대를 테란과 함께 걸었든, 그러면서도 항상 믿음직 했던 유일한 인물... 그런데 그에게 빅리그에서의 제대로 된 우승트로피는 없다... 내 기억이 부정확할수도 있지만... 토너먼트인 마스터즈 2회째에서의 우승이 그의 첫 출세 타이틀이자, (아직까지도) 그가 딴 가장 큰 상이라 기억되는데,,, 어쨋든... 본선보다도 어렵다는 예선통과도 그렇게 많이 하고, 여기 랭킹도 장기간 2위를 고수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자인 그가, 이렇게도 상복이 없다니 너무나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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