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09 22:42:23
Name 목마른땅
Subject [챌린지리그] 우울한 프로토스의 하루....
오늘 진행된 첼린지 리그를 보면서,,

프로토스 부활의 가능성을 또다시 접게되는 군요.. 첫 경기 강민 선수의 선전이 눈에 띄었지만, 스플래쉬 프로토스 특유의 자원소모는 후반부에서 저그에게 재역전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지요... 강민 선수 데뷔전 축하드립니다.

이어 벌어진 플토 힘싸움의 양대 산맥 임성춘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온게임넷의 맵은 힘싸움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경기였습니다...

저번 경기에서 김동수 선수가 사용한 매직컬 프로토스의 경우도 상대가 조금만 주의한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전술인 만큼 이제 프로토스 상대로의 타종족은 상대가 무엇을 할지만 제대로 파악하고 대비를 한다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임성춘 선수 비프로스트에서 너무나 정직한 힘싸움을 반복한 것이 아쉬움에 남는군요... 하템/다템/아콘 드랍이나 뒤로 돌아가서 조이기 풀기 등을 보여주기 보다는 정면 힘싸움 위주로 진행하다보니 지형이 험한 관계로 프로토스 유닛들이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어서 아쉽게 패배하셨음다..

개인적으로 이 맵에서 저랑 비슷한 실력의 상대와 다섯 게임 정도를 해봤는데, 저그 상대로 두판 모두 졌고, 테란 상대로는 1:2 정도,,, 운좋게 드랍이 성공해서 이긴 경기였지요....

버티고란 맵은 저번에 김동수 선수가 운과 실력의 결합으로 간신히 이긴 것처럼 플토대 저그전에서는 압도적인 저그의 우위가 보여집니다. 일단 뮤탈이 뜨고 나면 플토는 방어만 하다가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니,, 원참,.. 특히 박정석 류의 플토는 초반 질럿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크게 주지 못하면 멀티가 늦어지기 때문에,, 특히 버티고에서는 어려워하는 듯...

아!!! 과연 프로토스에게는 희망이 없는 것인가??? 처음 오리지날 시절 뮤탈 저글링에게 무력하게 무너지던 시절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학테란
02/04/09 22:5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멋진모습 많이 보여주셨네요~너무 멋진거 보여주시려다 역전의 빌미를 내주실뻔도 했지만요~^^;데뷔전 승리 축하드리고...임성춘선수 경기 아쉽네요 맵의 밸런싱보다는 임성춘선수가 해설진꼐서 말씀하셨듯이 셔틀의 운용을 통한 테란의 멀티견제를 안해주신게 힘싸움에서 밀리는 결과를 나았네요 그리고 최수범선수도 맵의 특성을 이용해 벌쳐를 통한 끊임없는 괴롭힘 물론 좋았구요~ 근데 박정석선수는 오늘 제 컨디션이 아닌지....평소같지 않은 모습을...종족전에서 대저그전 9연승의 정석님이..흑흑...조용호님또한 초반에 다소 수비적이지만 정확히 경기를 읽었다고나 할까요?자신의 작전대로 경기를 원사이드하게 이끄신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모든선수 화이팅하시길~
버티고에서는 저그유저들이 가로방향만 아니면 필승이라고 말하는거 같은데.. 왜 계속 쓰이는지
글링글링
임정호선수가 김동수 선수하고 경기할때 대각선이면 필승,세로방향 어느정도 자신있음. 가로방향 뭐라 말할수 없음 이라고 했는데 가로방향이 딱걸렸더랬죠...
deathlord
이러케 말하긴 싫지만...님은 겜의 결과만 보이나요? 글쎄요..내용면에서..절대...플토가 암울한 맵이라는걸 확인하는겜은 아니엇는데요....
저도 오늘 연이은 두 프로토스의 거장들이 패하는 것을 보고 상심을 ㅠ.ㅠ
비프로스트는 확실히 힘싸움으로는 안 될 것 같고.
공격루트가 워낙 다양해서 멀티하기도 힘들고 지키기도 힘들고.
기동성이 좋지 못한 프로토스에게는 공격루트가 다양하다는
측면이 좋지 않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한방에 확 밀어부치는 성춘님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좀 아쉽네요. 오늘 박정석선수는 정말 평소답지 않아보이던데.
그러게요. 박정석 선수는 무엇인가 말린듯 하더군요... 성큰 2개에 말렸을리는 없는데, 너무 테크도 늦고... 질럿도 이유없이 많이 잃었구요. 비프로스트는 정직하게 힘 싸움한다기보다는 약간 허를 찌르는 공격이 더 먹힐 듯 하던데... 적 멀티에 드롭 한번 정도 있었음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테란은 멀티에 방어도 안하던데... 쩌업
스터너
버티고에서 저그 대 프토는 저그가 유리한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대채 왜죠?(이거 비꼬는거 아님 진짜 몰라서...) 오늘 박정석 선수 무리하게 질럿 캐논으로 조이다가 진거 아닙니까? 그냥 테크올려서 물량싸움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오늘경기 중반까지 저그 멀티도 못했습니다. 저그가 특별나게 좋은 건 없는 맵같은데요??
연세꼬마
확실히 오늘 경기는 박선수가 말린거라고 보는데요.

버티고는 예전에는 하드코어 질럿이 유명했지만 요즘은 저그들인 안전빵 본진 + 저글링 일정수+앞마당후 무탈을 타면... 대부분이 언덕에 게이트 짓는 플토는 방어선이 앞마당 언덕 본진으로 포토에 마니 낭비되죠..

게다가 버티고의 언덕은 플토에게는 계륵처럼 나가기가 아주 나쁜게 1부대 무탈 후에 4~5럴커 후 저그의 막멑티 스타일을 부수기가 매우 어렵죠.. 템플(템or 아콘)과 로보틱스(옵)까지 가다보면 드라군을 뽑다보면 가스가
무지 무지 딸리니까욤^^./

게다가 대각선이 걸리면 정말 괴롭습니다..

저그는 쉽게 안마당먹고 무탈 타면 플토는 수비가 애매 모호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
독학테란
02/04/09 23:39
수정 아이콘
욕하신리플 자진 삭제하시는게 어떨지 ..웁스..
독학테란
02/04/09 23: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엄재경해설위원이 말씀하셨듯이 버티고에서 프로토스가 입구쪽에 게이트웨이 피고 하드코어가 막히면 저그가 뮤탈테크를 탈시 앞마당과 본진 그리고 게이트웨이 부근의 3부근을 방어해야한다는 딜레마가있다고 말씀하신것 같네요
저그가 딴곳에멀티를 못한 이유는 초반에 질럿캐논으로 조였기때문에 당연히 앞마당멀티가 늦어진것뿐이고 구지멀티없이도충분히 이길수있는 상황이라 판단했기에 그랬던것이 아닐까요? 대저그전 십계명중 첫번째가 "저그를 가만히놔두면 안된다"아닙니까?초반에 질럿으로 압박을 가하던가 무슨수로든 순조로운 저그의 발전을 가만히 놔두면 안되되는데 박정석선수는 질럿+포톤을 택했을뿐입니다.이재훈선수와 김갑용선수의 네이트배예선96강경기를 보면 인큐버스에서 이재훈선수가 질럿캐논으로 조이는데 상대는 조용호선수와 거의 흡사하게 본진투해처리이후 저글링 뮤탈 모아 한방에 치고나가는 전략을 택했습니다(결과는이재훈선수의 승)..인큐버스는 마치 헌터처럼 생겼기때문에 넥서스옆에 파일론짓고 게이트쭉짓는 빌드모양을 택하게되므로 본진 포톤 4정도만으로도 한부대뮤탈게릴라정도는 가볍게 막아낼수있으나 불가피하게 전진게이트를 할수밖에 없는 버티고맵에선 게이트웨이옆에 아콘 드라군이 붙어있지않는한 게이트웨이 지키기 힘듭니다 포톤짓기도 참 뭐하구요..
중반까지 수비위주로 탄탄히 한방을 준비해본다면 수비는 여차저차 해본다지만 저그의 딴곳멀티견제 안해준다면 아무래도 밀리겠지요.
버티고에서의 여러경기들을 추천해본다면
스카이배 홍진호vs 세르게이 (입구해처리,하드코어win)
kt배 왕중왕전 예선경기 김동수vs 홍진호(본진투해처리,타이밍좋은뮤탈win) etc..김동수vs임정호경기는 다보셨죠?
스터너
근데 버티고에서 프토는 저그상대로 꼭 전진게이트해야하는 이유가 뭡니까?? 어째서 불가피한지 좀 적어주시면... 전진게이트란건 원래 도박성 짙은 전략아닙니까?
그리고 전진게이트 아니더라도 박정석 정도의 물량이면 초반 저그에게 충분히 압박 가했을텐데 아쉽네요
목마른땅
버티고에서 전진 게이트를 하는 이유는 저그가 멀티를 쉽게 먹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언덕 위에 해처리를 짓고 방어를 하면 프로토스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프로토스는 로템보다도 더 멀티를 하기 힘들다는 것에 있지요.. 뮤탈 게릴라에 매우 약한 데다가 본진 테크를 탔을 경우 앞마당으로 내려올 때 저그의 다수 러커와 히드라 조이기를 뚫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박정석 선수라도 초반 타격을 주지 못하면 프로토스 종족 특성상 저그의 물량을 당해낼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Rokestra
버티고와 볼텍스 대신에, 이번 PGR대회에서 쓰인 맵을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 나름대로 생각해봅니다.(포레스트...랑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맵들 참 괜찮아 보이던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인큐버스 맵에서의 경기를 (특히, 임요환 선수와 김동수 선수간의 예선 전 포함 세 경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좋아했습니다만, 저그를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그로서는 앞마당 먹기도 애매하고, 토스든 테란이든 저그에 뒤떨어지지 않는 시간에 앞마당을 확보해 버리니 말이죠. 암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밸런스 맞추기가 엄청나게 힘들다는 점을 동시에 인지해야 겠구요.
초보유저
일단 어느 종족이든 가만히 놔두면 안되는건 마찬가지죠 ^^;; 제가 보기엔 오늘 박정석 선수 플레이는 정말 좀 뭔가에 홀린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단순히 상대 입구를 막는 질럿캐논을 했다기엔 너무 초중반까지 질럿에 집착을 했고.. 아예 초반에 승부를 보겠다고 했다기엔 질럿 푸쉬가 좀 약한 듯하더군요. 마지막에 커세어다템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한 건 참 박정석 선수다운 플레이였습니다만. 임성춘 선수는 맵이 공격 루트가 다양한데도 정직한 힘싸움을 고집한데 좀 의아하더군요. 테란이 차근차근 루트를 하나씩 막아나간 것도 좋은 플레이긴 했습니다만.. 뭔가 독특하고 특별한 전략을 기대했었는데.. 그런건 별로 없더군요. 아쉽다는...
글링글링
개인적으로 스타의 올드팬으로서 예전부터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의 부활을 고대하고 있습니다만(이기석선수나 임성춘선수...물론 임선수는 온겜넷이외방송에서 건투중입니다만)...그런 의미에서 어제 경기는 보는이로 하여금 정말 안타깝더군요. 임성춘선수 정말 애쓰면서 경기하는 모습이었는데. 제가 임성춘선수의 경기장면을 많이 보질 않아서 그러는지는 몰라두 왠지 게릴라전술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한방러쉬는 그 무엇보다 통쾌하고 멋진 전투방식이지만 너무 그 껍질속에 얽매이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02/04/10 09:20
수정 아이콘
비프로스트에서 플토는..정면공격보다는.. 몬가 비장의 무기..-_-;;가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정석님은 진짜 몬가 말리신듯..=_=, 강민님은 정말 best경기라고 말하고 싶네욤.. 정말 잼있게 봤어요..
저두잘이해가
저두 진짜루 이해가 잘 안되서 그러거든요. 버티고가 왜 저그에게 그렇게 유리하다는건지..
가장 저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글은 그러니까 센터로 나가는쪽이 계단이기에 그 밑에서 조여놓으면 답답해진다!! 라는 점...

다른부분은 말이 잘 안되는-_-
뮤탈이 뜨면 본진, 앞마당, 언덕위 라인 방어가 어렵다니..그 때 플토가 멀티를 하나요?--;; 김동수 선수야 빠른 멀티를 택한거고 일반적으로 그 타이밍에 멀티 안하죠. 그렇게 빨리 멀티했음 방어가 어려운게 어찌보면 당연?ㅡ.ㅡㅎ 글구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시 지역은 앞마당과 본진이 그리 멀지않던데..

글구, 그 길이가 먼걸로 따지면 로템도 장난 아니죠.
6시 8시 같은 경우 앞마당과 본진 거리 꽤 멀죠.
뮤탈 방어가 어렵다는건 설득력이 별로.ㅡ.ㅡ

입구 밑에서 조이는거 말고는 어떤점에서 플토가 저그에게 그렇게 암울한건가요?
입구 밑에서 조이는거 하나 때문에 플토가 암울하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되거든요.

진짜루 몰라서 그러는거니 좀 자세히 답변 좀-_-a
목마른땅
버티고에서 게임을 직접 해보세요.. 백문이 불어일행이라.. 일단 초반에 본진 게이트를 하면 러쉬거리가 로템보다도 훨씬 멀어집니다.. 따라서 저그는 안전하게 입구 해처리 짓고 세번째 해처리를 멀티에 하게 됩니다. 이에 플토가 빠른 테크를 올리고 제2 멀티를 하려고 앞마당으로 올라가면 본진과 앞마당 사이에 거리가 상당하고 입구와 앞마당이 분리되어 있어, 앞마당 입구 본진 세방향에 포톤 캐넌을 설치해야 하는데 미네랄 소모가 장난이 아니져.. 앞마당 멀티에 성공한다면 아마 저그는 미네랄 멀티 + 다른 스타팅 멀티에 성공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입구를 다량의 러커와 히드라로 조여놓게 되지요.. 이 상황이 되면 김성재 선수가 보여주신 것처럼 하템 게릴라로 상대의 일꾼을 사냥하는 것 외로는 플토가 할 수 있는 선택이 없게 되져. 하지만 김동수 선수와 임정호 선수의 게임에서처럼 다량의 스커지로 패트롤을 하면서 셔틀을 사용하면, 셔틀 게릴라도 무의미해 지지요. 그나마 이번 경기에는 할루시네이션과 아비터를 통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이 역시 1회성 전략의 성격이 농후하기 때문에 암울하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결국 게릴라에 실패하고 저그가 무한 해처리와 물량으로 맵을 덮어버리면 플토는 자원을 다쓰고 고사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전진 게이트에 이은 초반 질럿러쉬로 저그의 테크와 멀티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프로토스는 앞마당 멀티를 저그와 비슷한 시기에 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김동수님과 임정호님의 경기) 단 박정석 선수는 예상하기 힘들었던 성큰 두기 때문에 초반 질럿 러쉬가 막히면서 이 후 전략대로 게임이 흘러가지 못했던 것이구요.. 일단 동시에 멀티를 했을 경우에도 입구 주변에 러커를 버로우 해놓는 저그를 플토가 이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스터너
어제 버티고 에서 드뎌 겜을 해봤습니다. 목마른 땅님 언덕 해처리까지는 로템과 엇비슷하지 훨씬 멀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빠른테크 올리고 멀티 뜬다고 하셨는데 너무 욕심이 지나치신거 아닌가요? 저그는 가스도 안캐고 앞마당 먹는건데요.. 절대 저그 앞마당 공짜로 안먹습니다. 그리고 앞마당 먹어도 질럿푸쉬하면 드론 생산 잘 못하고요. 저그가 앞마당 먹는다고 프토도 먹어야한다는건 좀... 저그 그냥 죽지요... 그래서 무탈 갠새이는 당연하구요. 프토의 빠른 멀티는 다른맵에서와 같이 약간 도박성있는 전략이라 보는데요 이젠 저그와 자원에서 맞먹으려는 프토.. 이건좀 오번데요 언제부터 프토가 저그랑 멀티 똑같이했습니까? 저그의 물량을 빠른테크로 고급유닛으로 상대하거나 하템나온 이후 안정적으로 멀티뜨는게 정석아닙니까? 전진게이트한다는건 질럿러쉬로 끝낸다는거 아닙니까 그것이 실패했을때 어려워지는건 당연하고요
글고 저두 잘 이해가님 말투가 저랑 상당히 비슷하신데 .. 혹시 저 비꼬는건 아니죠?? 아니겠죠?^^
비프로스트는 플토가 대테란 전에서 병력 뒤로 돌려서 조이기 라인 풀어버리기가 가능합니다. 어제 임성춘 선수도 셔틀 게릴라랑 병력 뒤로 돌리기 좀 했으면 좋았을텐데...그 맵에 다리가 괜히 많은 게 아니죠. 투탱 드랍 방어야 그리 어렵지 않게 막아낼 수 있고...어제 강민 선수가 이기긴 했지만 진짜 심각한 맵은 포비든존입니다. 비프로스트는 할만 해요-_-;;;;
글구 어제 박정석 선수가 좀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본진 게이트웨이 해도 러쉬거리 그렇게 안 멀거든요. 겜비씨에서는 그 러쉬 거리 멀다는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 효과적인 질럿 압박과 무난한 테크업으로 저그들을 잡아내더니..버티고에서 왜 그렇게 했는지는..쫌..어제 조용호 선수의 그전략은 홍진호 선수가 예전에 보여줬던 그 전략과 거의 똑같던데....본진 게이트에 이은 빠른 테크로 맞섰다면 더 효과적이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02/04/10 11:25
수정 아이콘
그..그런가요? vod만 보는 마냐직딩이라서;;
이번주 네이트배 B조가 포비든에서 겜이있는걸로 아는데..기대되는군요 ^^
요정테란마린
제 생각은 버티고 같은맵에선 오히려 공격적인 플토보단 수비적인 플토가 나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요정테란마린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면.. 버티고에서 김동수 선수나 박정석 선수같은 선수들은 저그유저 상대로 고전을 면치못했는데.. 임성춘 선수는 뭐 수정되기 이전이고.. 빌드 정립이 안되있던때라 해도.. 플토극강이라는 장진남 선수를 이긴걸 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116 맵 공모전 [1] Rodeo_JunO1185 02/04/10 1185
2110 스타크래프트와 잠시 이별을 해야 할듯 싶네요. ㅠ0ㅠ;; [6] [game-q]TheAnD1233 02/04/10 1233
2109 훔.......... [13] ddaddang1467 02/04/10 1467
2105 프로게이머의 실력 차이.. [6] 마린스1364 02/04/10 1364
2104 [알림] 아이디 손짱님 보세요. [5] Apatheia1286 02/04/10 1286
2100 임요환.쑥스런 '워3' 상륙작전 [19] 마린스1756 02/04/10 1756
2099 [인터뷰] 프로게이머 김동수가 말하는 워크래프트 3 [3] 마린스1330 02/04/10 1330
2098 [온겜넷 게시판에서 퍼옴]NICO-X배 직장인 스타리그 안내 [6] Dabeeforever1674 02/04/10 1674
2095 [부탁]재미있는 vod 추천좀 해주세요~ ^^;; [5] 쿠야미1168 02/04/10 1168
2094 외국인 마이클이 본 한국 [10] 지롱이1229 02/04/10 1229
2093 요번 온겜넷 리그는 챌린지,네이트리그 둘다 저그가 우승 할 것 같다. [6] 이재석1079 02/04/10 1079
2090 다마고치.. [7] nodelay1094 02/04/10 1094
2089 [투덜거림02] 울컥하고 든 생각.. [11] kid1160 02/04/10 1160
2088 PgR21 게시판엔 먼가 특별한것이 있다???? [2] ddaddang1059 02/04/10 1059
2086 손짱이라는 아이디 쓰는 분 보세요.. -_- [4] pgr211847 02/04/10 1847
2084 [아쉬움] 온게임넷의 맵 선정 및 밸런스에 대해서... [9] 목마른땅1267 02/04/09 1267
2083 결국 우려했던 일이 발생한 거 같네여... [13] [귀여운청년]1576 02/04/09 1576
2082 [챌린지리그] 우울한 프로토스의 하루.... [25] 목마른땅1611 02/04/09 1611
2081 [투덜거림] 멀티 하나를 더 할 수 있는 방법은..?? [2] kid1009 02/04/09 1009
2080 임성춘 vs 최수범 at 비프로스트 [1] 김두한1238 02/04/09 1238
2079 이윤열선수 장지남선수 3:0으로 KO.. [3] 즐큐...1174 02/04/09 1174
2078 [전율] 마엘스톰 [14] kid1334 02/04/09 1334
2077 헉 유병준님 해설하시네요! 즐큐...1372 02/04/09 13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