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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11 09:59
저도, 30대의 나이에 와이프와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에 열광하며, 팬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따까치님 정말 대단하시군요, 요환선수의 이벤트경기를 보기위해 부산과 광주를............. ^^v
그런 열정이 부-0-럽습니다.
02/03/11 10:50
요번주에는 광주까지 가셨네요..대단하세요.
임선수가 알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거 님에게는 대단한 삶의 에너지를 주는 것 같네요.^^ 이전에 한빛소프트배 결승전에서 승자 예상 투표를 했었거든요. (임요환 vs 장진남) 그때 임선수가 결승 무대 나가기전에 자기에게 투표한 사람들의 표를 담은 통앞에서 한참이나 서서 초초해하던 모습이 생각나요. 그사람들의 마음을 져버리기 싫었겠죠...너무 많은 사람들의 시선..어떨때는 부담으로 다가오겠지만 그게 여지껏 임요환을 지탱해주는 힘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며..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던 임선수가 자신의 우승을 기원하던 팬들의 마음에 설레어했던 초심을 기억하기 바라며...SlayerS_`BoxeR` fighting!!
02/03/11 13:52
ㅇ_ㅇ;; 유희열씨는 학교 수업마다 악수해 달라는 여학생 팬들이 좀 많았죠. ㅇ_ㅇ;; 요즘은 UN의 김정훈씨가 수업에 있으면 시끄럽답니다. -_-;; 타학교 학생들이나 고등학생들도 간간히 오니까요. ㅇ_ㅇ;;
02/03/11 17:38
ㅇㅇ; 따까치님 부산에서도 오셨어여..헐..-_-; 대-_-단..ㅡㅡ; 저도 부산 현장에 있었는데..-,- (원래 형근이 만나서 밥사줄까 해서 갔는데..-_-; 형근이 담임샘이 아으..ㄴㅇㄹㅊ허ㅑㄷ거,핟ㄱ ㅜ_ㅜ;; 형근이 녀석 온겜넷 올라가야하는데..ㅜ.ㅜ;) 아마 제 얼굴 못 보셨을듯..ㅡㅡㅋ 하여튼 대단 하십니다..(_ _);;
02/03/11 17:41
손가락..-0- 저도 이근택.. 한 표요..-0-ㅋ 음.. 글거 근백님의 섬세한(그냥 보면 느릿느릿 하면서 정교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 섬짓할 정도의 정확함..-_-;) 손길도 만만치 않은듯.. ㅡ.ㅡ;
02/03/11 23:59
귀여운소년님은 유독 저한테 참 그런 식의 농담을 많이 던지시는데, 농담이에요 란 한마디로 세상의 모든 실례가 다 용서되지는 않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시고 리플이나 코멘트를 달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2/03/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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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죄송합니다.. 이곳 게시판은 확실히 엄격하군여... 그 발언이 문제시 될 줄은 몰랐습니다.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친구끼리나 하는 농담을 주제넘게 함부로 한 게 문제가 된 것 같네요.. 글은 삭제했고 앞으로 그런 글을 절대로 안 올라올 겁니다. 그리고 이곳에 글을 최대한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웬지 최근에 제 글이 문제가 되는 게 많네여...
건전한 pgr21.com의 게시판 문화를 위해서 불청객 재수생은 이제부터 글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스타관련 최고사이트 pgr21.com 화이팅!^^
02/03/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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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별로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소년님의 말이 apatheia님께 분명 실례가 될수는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그렇게 운영자 분들이 주루룩 나서서 경고..란 말까지 들먹일수준이었나..하는데는 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의미의 경고입니까? 운영자를 놀렸;;;으니 경고란 건가요? 그렇게나 심한말이었나요?? 소년님이 기분상하게(그정도 수위로) 한 사람이 apatheia 님이 아니라 그냥 다른 이용자 였으면 과연 지금처럼 운영자 분들이 주루룩 나서서 경고란 말까지 들먹였을까..하는 좀 치사한 생각도 드네요.
02/03/1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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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락 되었는데 토다는것 같지만..
귀여운소년님의 농담 수위에 관해서는 개개인마다 다른 기준이 적용될 겁니다. 이번일도 Apatheia 님이 소년님의 농담에 기분이 상하는지 아닌지의 결정권은 전적으로 당사자 Apatheia님께 있다고 보구요. 그러나 Apatheia님과 귀여운 소년님이 어느정도의 친분관계를 가지고 계신지 전혀 아는바 없는상태에서 제가 보기에도 "게시판에서의 예의"측면에서 이번 소년님의 발언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일이 일반 이용자에게 일어났다면 이런 반응까지야 나왔겠냐고 하시는데 대해서는 글쎄요. 아마도 Apatheia님이 상당히 인지도 있는 분이라 이런 일도 발생하는 게 아닐까요? 서로 모르는 사이에서의 글들이라면 귀여운소년님의 말씀마따나 "친한친구 사이에서나 통하는 농담 수준"의 글은 올린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 되겠죠.
02/03/13 03:49
이유정님...운영자분들이 나선게 아니고 저 혼자 나선겁니다.. 놀렸다라.. 그 정도로 약하게 보이던가요? 그 대상이 apatheia 누나가 아닌 다른 이용자다고 해도 물론 뭐라고 했을 겁니다.. 치사하다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통신 상에서 기본 예의라는게 있습니다.. 치사하다니 뭐니 따지기전에 예의라는 것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주십시요.. 그리고 치사하다라.. 음.. 제 이야기에 대해 그 정도로 밖에 생각 못해주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다 제 잘못인 듯 하군요..
02/03/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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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light님이 얘기하신거 처럼 농담 수위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거고, 당사자가 기분 나쁘다면 그건 나쁜거라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다른걸 떠나 저도 솔직히 유정님이 느끼시는거 같은 기분이 드는거 또한 사실입니다. “…선수 이쁘고…Apa..님도 못알아보다뉫..”… 모 당사자가 본인에 대한 농담에 기분 나빠 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쳐도.. 전 사실 “…선수 이쁘다..”라고 하는게 더 위험 수위의 농담이 아니었나 사실은 속으론 좀 졸이고 있었습니다.. 저도 사실 별 악의 없이 남자에게도 그런 표현 쓰지만… 언젠가 듣기로 그 선수 그런 표현을 굉장히 기분 나빠 한다고 본적이 있고.. 의외로 남자들은 그런 표현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는거 같더군요… 그렇다면 Apatheia님이 아니라 그 선수에 대한 농담이 도가 지나쳤단 지적이라면 모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부분은 저도 잘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왠지 운영진분들이기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있을수도 있지만.. 좀 씁쓰리~~
02/03/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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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이었나요? 제기억에는 '..선수가 Apatheia님보다 더 예쁘다.. ' 비슷한 말 이었던걸로. 제가 잘못기억하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남자가 많은 문화 속에서 섞여있는 여자는 이런 상황을 겪기가 쉽습니다. 남자들이 미팅을 한 상황이라고 칩시다. 여자 이름은 A라고 하구요. 상대방이 맘에 안들었다면 맘에 안들었다고 말하면 될것을 '그여자랑 사귈거면 차라리 A하고 사귀겠다. ㅋㅋㅋ.' 별말 아니죠. 그러나 그걸 듣는 A는 기분 아주 나쁩니다. 말하는 사람은 A를 친하게 생각하고 하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같은 동료로 생각하는듯 친하게 던진 말이면서도 '다른 성'을 가진 이를 '비하'하는 발언이죠. 따까치님 말씀마따나 '..선수 예쁘다'에도 ..선수는 기분나쁠수 있겠습니다만. 엉뚱하게 비교된 '다른 성'을 가진 사람은 더 기분 나쁠수 있습니다. 차라리 ..선수가 항즐이님보다 더 예쁘다. 였다면 모르겠습니다만. --;
02/03/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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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끼어든 건지 모르겠는데...-_- 날다님이 오해하신 것 같아서...
이유정님의 '치사한 생각'이라는 표현은 날다님의 리플에 대한 것이 아니고요... 'apatheia 님이 아니라 그냥 다른 이용자 였으면 ........까지 들먹였을까'라는 이유정님 본인의 생각이 스스로도 치사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그런 생각이 든다...라는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날다님 리플 바로 아래에 항즐이님 리플이 달렸었는데 두개가 모두 경고성 리플이었습니다...두분 중 한 분만 운영진 대표로 리플을 다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원래 운영진의 한 마디는 다른 사람의 한마디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법이니까요...(혹시 날다님이 운영진이 아니시라면 죄송합니다..)
02/03/14 01:06
날고싶다님, 항즐이님, apatheia님은 운영진입니다. 동시에 상당히 비싼 이용료를 내고 있는 유료 이용자이기도 하구요. 세 분사이의 관계는 스타로 꽁꽁 묶여진 상당히 끈끈한 관계입니다. 이번에 날다님, 항즐이님이 코멘트를 달게 된것도 운영진의 입장이 아니라 apatheia님의 동생으로써 한마디씩 거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2/03/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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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시는 사람들이 마나서 한 마디만 하겠는데, 저도 정확하게 생각나진 않지만, "이근택님 설마 apatheia님보다 더 예쁜 건 아니겠져? 농담-_-;;;" 대충 이런 글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apatheia님 얼굴을 본 적도 없습니다. 결코 놀리려거나 하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apatheia님의 동생으로써 한 마디 거든 거라는 말은 이해할 수가 없는 게... 운영자님들이 사적인 입장으로 리플을 달았다면, "한번 더 이런 코멘트를 달면, ip 차단하겠다" 와 같은 글을 남겨서는 안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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