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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4 00:56
저는...정성한씨가...(강도경선수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건 알겠는데)
강도경선수..꼭 스타리그 우승하라고 할때마다...깜짝 깜짝 놀랍니다... 강도경선수에게는 꽤 아픈 부분일텐데... "플레이투게더"의 새로운 엠씨로 강도경선수가 발탁(?) 되었다고 하더군요 생방송 PC방, CUBN, 플레이투게더 까지...-_-*
03/11/04 01:00
화요일과 토요일(그러나 프로리그 스케줄이 있다면 나옵니다.) 일요일에만 온게임넷에 안나오는군요. 재방 스케줄까지 생각하면 주중무휴체제인 강도경선수의 방송스케줄...으하하하
03/11/04 01:01
정성한씨는 말씀할때 좀더 생각을 하시고 했으면 합니다.
저번에도 큰실수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자주 실수를 하시는거 같아요. -_-
03/11/04 01:08
정성한 씨는 스타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최근의 스타 경기 상황을 알고 방송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잘 알았다면 강도경 선수에게 그런 식의 말을 할리가 없죠. '스타리그 우승 해라'....'누군 하긴 싫어서 안 하나..'덕담이라기 보다는... 염장에 가까운......ㅡㅡ;;
03/11/04 01:12
예전에 mission impossible 코너에서 강도경 선수가 '기본유닛만 뽑기' 핸디캡을 안은채 네오포비든존-_-에서 저글링만 뽑으며 경기를 펼치다 시청자분께 진 사건으로..정성한 씨가 강도경 선수 놀리느라 참 오랫동안 울궈먹으셨죠 -_-; 그때마다 강도경선수 난처해하시고요.. 요즘은 [email protected] 거의 안 봅니다. 아직까지 울궈먹는지는 모르겠네요..;;
03/11/04 01:15
솔직히-_-오늘 씨유비엔에서 강도경선수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냥 제가 보기에 안쓰러워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보통때에 비해서 말은 반도 안한 듯하고 표정도 별로였죠;. 하하 그래도 오늘 씨유비엔이 강도경선수에게 자극이 되었다면 도경선수에게 좋은 일이지만요;
03/11/04 01:29
솔직히 말하면 강도경 선수, 배넷이고 투게더고 피씨방이고 간에 다 때려치우고 연습이나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_- 본인이 원해서 한다는데야 할말은 없지만서도, 팬으로서 실망스러운 게 사실입니다ㅡㅡa
03/11/04 01:31
강도경 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기분이 나쁘실수 있겠지만.
사실 박용욱 선수와 주훈감독을 초대해놓고 프로리그 결승전 얘기를 안할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
03/11/04 01:34
강도경선수..WCG 얘기할때도 작아지시더군요..
맵당 100경기 넘게 했다고 하던데.. 김정민선수가..과감하게 방송 접고..요즘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는것과 비교해볼때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쪽의 길을 가야 겠죠...어느쪽을...바라는지는 본인만이 알고 있을테고...
03/11/04 01:37
물론 강도경 선수가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성적은, 경기내용은 제겐 별다른 희망을 주지 못하네요. 그리고 그에 병행되는 과도해 보이는 방송출연...
03/11/04 01:52
승률이 저조해지면 게이머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것 같긴 합니다. 이 시간에 연습을 할 것이냐, 방송을 할 것이냐..김정민 선수 같은 경우는 게임을 선택했고 강도경 선수는 방송을 선택한 것이겠죠. 그리고 그 선택의 원인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도 섞여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임성춘 선수나 김동수 선수는 이제 해설자로서의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강도경 선수는 엠씨에 욕심이 나는 것일 테고...그런데 스타리그 우승 이야기에 표정이 어두워졌다면 아직은 선수의 피가 끓고 있는 거 아닐까요?
03/11/04 02:00
저두 봤습니다. 약간은 씁쓸해 하는 모습도 얼핏 보였지만...프로게이머이긴 하지만 그곳에서는 보조 진행자이고 그 프로그램에는 온게임넷의 첫 프로리그 첫우승팀의 감독과 주역 선수가 나왔는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병규씨 보면 툭하면 홈런 맞는 포즈로 놀림당하지만 결국 정상의 MC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도경선수 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모습이겠지만...방송계 쪽으로도 몸담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런 상황을 재치있게 넘기는 모습을 기대하는 쪽이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03/11/04 08:17
머 강도경씨 말발로 한마디 날리면 됩니다.
"정성한씨도 꼭 무지 잘나가는 코메디언 되서 연말코메디시상식 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3/11/04 09:03
정성한 씨와 대마왕이 원수가 아닌데 일부러 그러기야 하겠습니까.. 그리고 어떤 의미로 솔직한 거죠. 강도경 선수에게 그런 자극이 약이 될지언정 독이 되지는 않을 듯한데..-.,- 그리고 강 선수가 cubn에 밥값만 받고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그의 경력도 꽤 돼었죠. 그런 프로그램에서 게스트 본위일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강도경 선수 팬들 입장에서는 좀 섭섭하겠지만, 일반 시청자나 엠씨 입장에서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것 같네요.
03/11/04 09:56
정성한씨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군요..주훈감독님과 박용욱 선수가 나왔는데 프로리그 우승얘기는 당연히 꺼낼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때문에 강도경선수기분이 나빴다면은(물론 안나빴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강도경선수에게 문제가 있는거지요..그리고 방송보면서 정성한 아나운서가..좀 말을 적극적으로 하는것같아보였지만 특별히 문제가 많다고 보진 않았습니다....공중파두 아니구..재밌자고 하는말을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03/11/04 11:00
씨유엣 재미있게 보는 사람으로써 요즘들어서 정성한씨가 문제되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예전에야 좀 듣기 거북한 말도 하셧지만 씨유후반부부터 특히 개편하고 부터는 재미있게 잘 진행 하십니다. 그리고 어제 프로리그 우승이야기는 당연히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강도경 선수는 어디까지나 그 프로그램 진행자 중에 한명이고 그날 초대손님은 동양선수,감독님이었습니다. 물론 강도경 선수 팬 입장에서는 민감한 부분 이겠지만 강도경 선수를 비하한것도 아니고 우승때 심정을 물어본게 다였는데...너무 과민반응같군요.
03/11/04 12:19
제 생각에도 무슨 문제가 있었나 싶네요...
과연 강도경 선수가 그런 이야기들에...기분 나빠 했을지...의문입니다... ...... 방송과 게임 모두 잘하면 좋겠지만... 강도경 선수를 볼 때면...게임보단 방송쪽으로 무게를 더 두려는 듯 보입니다...! 어찌보면...그게 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르구요... 팬의 입장에선 언제까지나 선수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지만... 방송인으로서의 모습도 그리 나쁜 것 같지는 않네요...!!
03/11/04 13:26
김준철님 말에 동의합니다; 방송과 게임 둘사이에서 고민하는 건지, 그냥 재미로 방송을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택했다는 말이 나오기엔 아직은 좀 무리가 있는 듯 하네요
03/11/04 17:06
강도경 선수가 있다고 왜 프로리그 우승을 언급한 게 잘못됐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오리온의 주훈 감독님과 박용욱 선수가 나왔는데 프로리그 우승을 언급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mc라면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해야죠.. 강도경 선수는 어디까지나 그 프로그램의 진행자 중에 한 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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