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1.

요즈음 연예인이나 어느 단체 혹은 개인을 열렬히 지지하는 이를 지칭하여 빠x2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이거 상당히 심한 욕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빠x이라니요... 뒷골목 몸을 파는 여성 혹은 물장사에 종사 하시는 분들에게 지칭되는 이 용어가 어찌해서 조금은 지나친 팬을 지칭하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좀 듣기 민망합니다.

이제 쓰지말아 boa요 -0-;;


여담2.

개인적으로 저번에 pgr21에 금연을 한다면서 글을 올린 이후에 정말로 금연을 하고 싶었지만, 어느샌가 입에 물어진 담배를 보면서 절 저주하고 있습니다. 기필코 다시 재도전을 하겠다면서 잠을 청했지만 잠을 깨고 보면 옆에 놓여진 담배 한갑(전 잠자다가 일어나서 한 행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특이한 버릇이 있습니다. 아마 몽유병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긴하지만..)을 보고는 좌절 하고 말았네요.

이놈의 본능이 내 의지가 자는 순간에 내 몸을 끌고 담배를 사왔는걸 보니 녀석 참 급했던가 봅니다. 이제 잘때 손발을 묶고 자야겠어요. ㅡ.ㅜ

에휴.. 금연에 성공 해야되는데.. 의지 없는 저로썬 힘든가 봅니다.

저도 담배피면 잔소리할 여인네가 있으면 끊어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