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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07:24
[단독]명태균 “이준석이 여론조사 한 번 더 해달래” 녹취 확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90600021#c2b 이준석 '여성 신체 발언 파문' 뒤엔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 있었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56202 커지는 '젓가락 발언' 논란… 역공받는 이준석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5/2025/05/29/HMSXWBAUOJDFHDSDAXOJPL3X7U/ 오늘 아침 되자마자 신문사별로 쏟아지는 관련 기사들이 흥미롭습니다. 그동안 언론의 호의에 힘입어 가려졌던 것들이 본격적으로 파묘되는 느낌이에요...
25/05/29 07:30
본문의 노무현 대통령님 언급은 이준석 비판을 위함이시겠지만....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답변 시간을 넉넉히 주세요' 보다 근본적이고 인간적으로 참 멋진 답변이기도 하네요. 참 그리운 5월입니다.
25/05/29 07:33
(수정됨) 커뮤니티가 낳은 괴물인 걸 이제 알았는데
옛날부터 그쪽으로 끼가 있었네요. 좋게 본 적도 있었는데 후. 유튜브 보고 정치하는 사람도 최악이었는데 커뮤니티 보고 정치하는 사람이라니 절레. 안 그래도 수준 낮은 토론회의 격을 지하 저 끝까지 쳐박은 이번 발언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25/05/29 07:48
대댓글 단 사랑이라 흔적이 있기는 한데 [여수낮바다]님께서 다들 예상하시는 그런 글을 쓰셨고 이번 선게 [최고유행어]와 이동호 안뽑는다등의 댓글이 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25/05/29 08:37
삭제한적 없고요. 그냥 사라졌어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수정하다 실수로 지웠나? 했는데 설령 제가 없앴다 한들, 제꺼만 사라지지 거기 달린 대댓들까지 우루루 사라지진 않죠 아, 삭제할땐 '삭제합니다' 따로 쓰지 않나요? 그런 것도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냥 오류 같습니다
25/05/29 08:04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맞다면
타 직종에 대한 강경진압을 극렬찬성하면서 자신의 직종의 파업에는 무한 쉴드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니 유동으로 쓰는 것도 아니고 아이디가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그런식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 특정 직종에 대한 편견마저 생길 정도의 무브였죠.
25/05/29 07:48
공매도처럼 한 후보에게 마이너스표를 줄 수 있었다면 대선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1,2,4 다 마이너스라 뜬금없이 5,7,8중에 당선자 나올 것 같은데
25/05/29 09:45
진짜 개꿀잼 아이디어인데요? 보정해서 -는 사용하려면 -0.2 이정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연성지지자, 저같은 무효투표자들도 개꿀잼 하면서 나갈 것 같은데 크크
25/05/29 07:50
(수정됨) 2021년 윤석열 입당 시 장모 논란으로 나온 기사입니다.
[이준석, 尹장모 실형에 "연좌제 없는 나라, 입당에 문제없어] https://mbnmoney.mbn.co.kr/news/view?news_no=MM1004379939 2024년 2월 본인 페이스북에서 한 말입니다. [저는 여야를 불문하고 가족의 일탈을 해당 정치인과 묶어서 비판하는 것을 지양해 왔습니다] 이 건은 기사 링크의 발췌로 대체합니다. https://m.shinmoongo.net/165869 물론 정치인이 전략을 위해 내로남불을 감수하고 스탠스를 바꾸는건 흔하지만, 이렇게 사고를 크게 쳤으니 과거 건으로 한소리 들어야겠죠. 그리고 내로남불 건으로 보면 이준석 후보의 말바꾸기는 정치인들 중에서도 유독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언론들이 적당히 넘어갔을 뿐..
25/05/29 07:58
노무현을 좋아한다면서 정작 노무현에 대해선 마음대로 했는데도 대통령이 된 사람 정도로 판단하고 벤치마킹(?)한다는 점도 똑같죠 크크
25/05/29 08:02
(수정됨) 애초에 이준석을 일방적으로 이용해먹고 버린 당사자죠 크크
비단주머니 운운하면서 잘난 척은 다 했지만 따져보면 윤석열 본인은 대통령도 당선되었고 건방지게(?) 굴었던 이준석의 커리어를 거의 박살내놓는데 성공했으니까요. 국힘 소속이었다면 지금처럼 바닥을 드러낼 일도 없었을테고요. 다른 측면으로 봐도 윤석열은 민정당계 역사상 손꼽히는 정당 지배력을 갖춘 정치인이죠. 그 박근혜조차 탄핵 이후에는 권력을 상실하고 옥새로만 남은 반면 윤석열은 지금도 막강한 막후세력을 유지중이란 점을 봐도...
25/05/29 09:00
특수한 상황과 환경 덕이겠지만, 정치 경험 사실상 없이 바로 대통령을 했는데도 이 정도 정치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는 놀라울 따름이죠. 여러 가지 의미로 역대급 인물이긴 합니다.
애초에 이준석 후보가 자기 공로라고 떠들고 다니는 대선 과정도, 꼼꼼하게 뜯어보면 그냥 후보로 처음 선정되었을 때부터 이준석 후보가 자기 정치 하겠답시고 대립각 세우고 여가부폐지 운운하다 여성표 결집만 안 시켰어도 0.7%차보다 훨씬 큰 차이로 당선되었다고 봅니다.
25/05/29 07:57
누구보다 구태정치 하는 퍼스트펭귄
웃긴건 성접대를 제공했다고 한 아이카이스트 대표 김성진씨가 2015년에 쓴 책 제목이 퍼스트펭귄입니다 https://naver.me/FhNYYvQv
25/05/29 07:58
이재명의 권력이 개입한게 아닌 이상, 미성년이 아닌 이상 몇년전에 했던 이재명의 사과 정도의 도의적인 책임선에서 끝난 사항입니다.
성인된 아들의 인생은 그 인생으로 봐야죠.. 대통령 된다면 그 대통령 아들이란 위치를 이용한 비리, 남용 등 조심하면 될 일이구요. 간혹 나이든 분들이나 일부 유교적인 분들의 자식농사 운운하며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그분의 신념이니 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25/05/29 08:05
(수정됨)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은 자식에 대해 언제까지 부모가 책임져야하나 싶네요.
그렇다고 수사에 대한 외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준석 후보 지지자들은 이런 구시대적 유교 관념에 대해 극혐하는 사람들 아니던가요? 체리피킹 하나는 역대급인 후보와 그 지지자들입니다.
25/05/29 08:43
그럼 이준석은 정치경제외교토론에서 갑자기 급발진해서 젓가락을 꺼내든거군요
맥락을 떼어내서 공격하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맥락맹이 되어버린 후보
25/05/29 08:44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지난 선거에서 아드님에 대한 검증이 상당히 이뤄졌다. 그런데 그때도 이재명 후보가 해명을 제대로 안 한 부분이 있다고 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37622 '심심한 사과'를 거론하며 언급한 발언이고(글자 제한 걸려서 안 올리지만 이 바로 뒤에도 후보자 가족을 거론합니다), 이전이나 이후의 여러 글/발언 내용들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언급합니다...
25/05/29 08:52
사람들은 NPC가 아닙니다. 무슨 의도로 누구를 노리고 그런 발언 했는지 모를 수가 없습니다.
그런 식의 눈가리고 아옹은 커뮤에서 키배할 때나 소용이 있는 거죠. 그리고 애초에 이재명 공격하려고 한 말이 아니면 이준석은 공영방송에서 그런 발언을 맥락없이 했다는 건데 그건 아쉬운 게 아니라.....
25/05/29 09:06
이재명 아들건이 아니면 그말을 했겠습니까
인터넷에 그보다 더 심한 욕이 없을까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자 욕하는 말 가져와서 이게 여혐입니까 묻는게 정책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무리 눈가리고 아웅해봐야 이재명 아들건 저격한거 세상 모두가 아는데 '주어는 없습니다' 해봐야 그냥 고소안당하겠지 정도지 사람들에게 제발 바보가 되주세요 하긴 어렵겠죠
25/05/29 08:27
딕시님 글에 동의합니다.
하헌기 페이스북 글도 비슷한 취지더군요. https://www.facebook.com/gjsrlgk/posts/pfbid038JKXtcQ7raiTm1DBhfRRUPigbDuYx5X6FyyXmXyeGqTpfWgq8PtT3KVcCGU2prkfl
25/05/29 09:07
댓글들 보니 정말 두렵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대세이면 어쩌지? 저런 댓글들 보면서 감화되서 똑같은 수준이 되는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싶네요
25/05/29 08:41
이준석은 아마 자기가 한 말로 인해서 정치 생명이나 확장성에 큰 문제 많이 만들꺼라고 봅니다.
커뮤니티에서 할 수 있는 말, 실생활에서 해야 되는 말, 그리고 위치에 따라 해야 되는 말이 다른데 저 사람은 차이가 크게 없다는게 참.. 그걸 또 유쾌하네 당당하네 하면서 좋게 보는 사람들은 온라인 속에만 사는건지.. 그리고 윤석열 욕 신나게 하다가 윤석열 만들고 그 당에서 쫓겨난 사람이 뭐가 그렇게 윤리적으로 깨끗하다고 다른 똥 보면서 더럽네 하는 것도 웃기긴 하네요.
25/05/29 08:47
(수정됨) 이준석 개인의 입장만 놓고보면, 이번 발언의 타격이 단일화에 응했더라면 입었을 정치적 손해보다 더 클거라 생각합니다.
이유? 외우기 간단하고, 전파되기도 쉽고, 설명하기도 간단합니다. 두고두고 회자되기에 딱이에요. 정치인생 어디까지 갈지 모르지만, 남은 정치인생 내내 저 말은 족쇄로 작용할거라 확신합니다.
25/05/29 08:52
근데 범죄일람표? 거기에 있는 건 검찰? 경찰?이 기소한 내용에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챗 gpt에 물어보니까 약식명령서를 봐야 기소한 내용이 인정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던데 약식명령서는 아직 공개된게 없나요?
25/05/29 08:55
글 모두에 동감합니다. 이준석이나 극성 지지자들이나. 이게 무슨 인터넷 키배인줄 알아요.
눈가리고 아웅하고 [너보고 한 말 아닌데 왜 내 말에 긁힘 크크크] 거리는 초등학생 수준의 논리는 키배할 때나 먹히는 겁니다. 뭔, 국민들 수준이 자기들처럼 인터넷 커뮤에서만 커뮤니케이션하는 수준으로 아나... 애초에 인터넷에 올라온 흔하디 흔한 똥댓글(디시, 펨코에서 자주 볼 수 있음)을 공영방송에서 대선후보자라는 인간이 맥락없이 꺼낸 게 문제인데. 이 부분은 모르쇠하고 아무튼 이재명 아들이 한 말이잖아!!! 하고 있는게 추하디 추한 네거티브입니다. 진짜.
25/05/29 09:00
지금은 안 보이는 펨코출신 댓글러가
이재명아들 까면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는 말을 쓰던데 이준석은 그날 왜 수신이 1번인지 제대로 보여줬죠 크크크크
25/05/29 09: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29504?sid=154
[속보 - 이준석 "제 질문 가운데 어디 혐오가 있나…굴복 않겠다"] 2025.05.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1088?sid=154 [속보 - 이준석 "성폭력적 게시글 표현 창작 아냐…이재명 장남 글 인용"] 2025.05.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81052?sid=154 [속보 - 이준석 “이동호, 혐오 표현에 2억원 불법 도박… 이재명 나라 맡을 자격 없어"] 2025.05.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1086?sid=100 [속보 - 이준석 “오늘 14시까지 허위사실 삭제·공개 사과 없으면 법적 대응”] 2025.05.29. 또 무료 선거운동을 하고 있군요.
25/05/29 09:13
처음엔 이재명 지지율을 낮추고 김문수 단일화로 골든크로스를 노리는건가 싶었는데 지금보니까 그게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그 사이트의 여론 + 돈 안쓰고 싶으니까 기자들을 이용하고 정치적인 이슈를 이용해서 본인의 이름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일종의 쇼를 하는거같은데
이게 본인한테 과연 득이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네거티브인 수준이 아니던데.
25/05/29 09:41
[제 질문 가운데 어디 혐오가 있나]
[내가 MB아바타입니까?] 본인 입장에서 뭔가 억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명한 워딩인지 모르겠네요
25/05/29 09:15
눈앞의 단기적인 이득을 얻겠다고 (심지어 이득도 아님) 미래의 정치적 자산을 죄다 불태워버린거죠.
이준석과 그 지지자들이 말하는 "자유의 가치"란게 어떤 수준인건지 전국민이 생방으로 목격했습니다. 다 큰 성인 아들이 익명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쓴 댓글들을 쥐잡듯이 찾아내 문제화하고 연좌제로까지 엮으려는 그 사상과 태도는 홍위병 그 자체입니다 전 대한민국이 자유주의 국가였으면 좋겠는데 이준석과 그 지지자들의 행태는 자유주의 국가를 위협할만한 심각한 상태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25/05/29 09:17
(수정됨) 아니 긴급 기자회견 내용이 이렇게 없을 수가 있다고???
아니 그리고 지금 인터넷 게시판이 [공공의 영역]이라고??? 그럼 이제부터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는 [공공의 영역]임을 인정하는 건가? 살다살다 자기 발목을 이렇게 심하게 찍는 건 처음 보네...
25/05/29 09:24
이재명 후보께서는 과거에 '가족에 대한 무한 검증은 불가피하다'고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는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혹시 지금은 무슨 이유로 갑자기 불가능해진 걸까요?
그때는 되고 지금은 안 되는 거라면, 어떤 기준의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무한 검증'이란 표현도 어디까지나 남의 가족에 한정된 원칙이었는지 문의드립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4540_34866.html https://v.daum.net/v/20220130105741773 https://www.yna.co.kr/view/AKR20220130019300001
25/05/29 09:29
“다음 대선서 네거티브 그만!”, 이준석 제안에 이언주 '피식' (2025.04.02/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Uqke2QrqLDE
25/05/29 09:29
그게 공영방송에서 대선후보가 토론 주제와 전혀 상관 없는 장소에서 심지어 원본 댓글을 [왜곡]까지 해서 발언할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심지어 이준석은 이재명 본인이 아니라 권영국을 통해서 저 발언을 이슈 시키려고 했죠. 검증이 아니라 협작질이고 애초에 방송에서 할 말도 아니며, 무엇보다 인터넷 커뮤에 올리는 저급한 댓글을 검증이니 뭐니 할 것도 아닙니다. 진짜 기껏 끌어낸 양비론이 이런 수준인 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아들이 인터넷 커뮤러인지 아닌지 따지기 전에 이준석 지지자 분들이나 인터넷 커뮤를 끊으세요.
25/05/29 09:33
본문에도 써있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검증은, 가족에게 베푼 [권력형 비리]에 대한 검증입니다.
가족이 자기 혼자 사고치고 벌금내는것에 대한 검증이 아니라요. 본문에서 이준석이 비난받는 부분도 여기고요.
25/05/29 09:34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이번 사안을 연좌제라고 보는 시각은 근본적으로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
연좌제란, 누군가의 범죄나 잘못에 대해 단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법적 혹은 사회적 책임을 전가하는 부당한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논란은 그런 범주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번 사안은 성인이 된 자녀가 스스로 인터넷에 게시한 글의 내용이 공개된 것이고, 그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기에, 국민이 해당 후보자의 도덕적 기준과 공적 책임감,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당한 반응입니다. 이는 자녀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거나 가족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의 공적 자질을 판단하는 하나의 정황 자료로 활용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즉, 이 사안을 ‘연좌제’라고 단정 짓는 것은 오히려 논점을 흐리고, 유권자의 판단 권리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국민이 대선 후보의 인격과 주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보장된 기본적인 주권의 행사이며, 이를 불합리하다고 볼 이유는 없습니다.
25/05/29 09:37
그게 연좌제입니다.
이준석의 갈라치기는 내 정의와 논리상 갈라치기가 아니니, 니들 말은 다 틀렸다고 소리치던 사람 보는것 같네요.
25/05/29 09:38
반박에 반박은 못 하고 아예 단어를 창조해내시네요. 그게 왜 연좌제가 아닙니까? 자식 교육에 책임이 있다? 그거야 개인 가정사고 대선 토론장에서 정책 얘기로 할 만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계속 회피하시는데 [공영방송에서 저질적인 음담패설을 대선후보자의 자격으로 입에 올린] 이준석의 잘못은 그렇게 댓글 길게 쓴다고 사라지는 거 아닙니다. 애초에 저 댓글로 이재명의 [죄]가 된다면 펨코, 디시를 이용하는 상당수 유저들의 부모님도 [죄]를 저지른 겁니다. 자기 주요지지층의 부모님들을 죄인으로 만드는 게 이준석의 목표인가요?
25/05/29 09:39
딱 말씀하신 부분만 떼서 질문드리자면
성인이 된 자녀가 스스로 인터넷에 게시한 글의 내용이 공개된 것 - 자녀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거나 가족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의 공적 자질을 판단 -> 앞에서 뒤가 연결이 안되는데요. '성인' 자녀가 '스스로' 한 걸로 '후보'의 '공적' 자질을 왜...판단하죠?? 그게 자녀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거나 가족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지우는 것 아닌가요? 그게 연좌제 아닌가요? 어머 나 논점이 흐려져 있나봐.... 아니 그리고 그래서 이준석 후보님이 얘기하신 그대로를 이재명 아들이 말했다고요? 그렇다고요?
25/05/29 09:40
이게 이준석이나 그 지지자들이 교묘하게 쓰는 수법인 것 같은데,
"이준석이 토론회에서 그런 언급을 한건 과하지만, 이 말을 한 가족도 이상한 건 맞고 검증을 받아야 한다" 라는 뉘앙스로 계속 언급을 하면서 이재명 아들이 하지도 않은 말을 마치 한 것처럼 계속 프레임을 씌우려는 시도를 한다는 말이죠 그래서 묻습니다. 이준석이 토론회에서 한 말이 이재명 아들이 한 말은 맞나요?
25/05/29 09:40
[이는 자녀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거나 가족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의 공적 자질을 판단하는 하나의 정황 자료로 활용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대선이니 이런거 저런거 다 쑤시고 폭로하고 해도 됩니다. 여태까지 그래왔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15세이상 관람가도 아니고, 초등학생도 온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미래의 대통령이 될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나 보고 있는 [공중파 대선TV토론 생중계] 중에 그런 단어들을 조합해서 후보의 가족을 공격하는게 합리적이라는겁니까? 이준석 후보가 당시 했던 말 그대로 홍파파님 가족이나 공적인 자리에서 지인/친구에게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이야기하면서 이재명 후보 비판할 자신 있으십니까?
25/05/29 09:41
미성년도 아니고 서른넘은 성인인데 그 성인이 저지른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책임을 부모가 져야한다면 그게 연좌제지 달리 연좌제입니까? 당연히 후보자의 공적자질과 별개로 판단해야 옳은 것이죠
25/05/29 09:45
연좌제의 본질은 “가족의 잘못에 대해 다른 가족에게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에 독립적으로 한 행동을 두고, 부모인 후보자의 ‘공적 자질’을 문제 삼는다면 이는 명백히 책임의 전가입니다. 자녀의 과거 발언이 충격적이든 아니든, 그것이 후보자의 도덕성을 단정 짓는 근거가 되는 순간, 사적 영역의 일이 공적 심판 대상이 되는 것이며 이는 연좌제의 일종입니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정당하다”는 주장에는 일면 공감할 수 있으나, 그 궁금증을 공적 판단의 근거로 삼는 순간은 다른 문제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개인의 사생활과 책임 범위는 명확히 구분되어야 하며, 사적인 영역을 공적으로 도구화하는 행위는 오히려 공론장을 해칩니다. 또한 ‘정황자료’라는 표현은 애매모호하며, 사실상 공적 기준과 무관한 정보를 이용해 평가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만약 후보자가 자녀의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옹호했거나 묵인한 정황이 있다면 비판은 정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2021년 12월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라며 사과한 사실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 “자녀가 그런 글을 쓴 적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후보자의 자질을 의심하는 건 비약입니다. 홍파파님이 생성한 주장의 결론은 “연좌제라는 단정은 유권자의 판단 권리를 제한한다”입니다. 그러나 이는 판단의 질과 판단의 범위를 혼동한 주장입니다. 유권자가 정확하고 관련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해야지, 사적이고 본질적으로 무관한 정보까지 넘쳐나게 해서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 유권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25/05/29 09:47
자꾸 연좌제로 논점 흐리시는데, 과거 ‘연좌제 반대’ 입장이 현재 ‘후보자의 공적 자질 검토’와 충돌하지는 않습니다.
“법적 책임을 묻는 연좌제”와 “도덕적·공적 평가를 위한 참고”는 전혀 다른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의 인격과 통치철학을 평가하려는 과정입니다. 표현 수위에 대한 비판은 가능합니다만 문제가 된 젓가락 내용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성범죄의 기준과 가치관을 물은 것도 문제가 됩니까? 당연히 문제라고 답변해주셨어야죠. 왜 안하셨는지요?? 답변 못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25/05/29 09:51
'흐리시는데,' 이후부터 '과정입니다.'까지 생성하셨을테니 그 부분 그대로 넣고 프롬프트로 반박해줘 하면 판단을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25/05/29 09:58
“연좌제 반대”와 “공적 자질 검토”가 전혀 다른 차원이라 보시지만, 사실상 가족·과거 행적을 끄집어내 평가한다는 점에서는 본질이 같습니다.
도덕적 참고라는 명분을 내세워도, 개인이 아닌 주변인을 통한 간접 책임을 묻는 순간 연좌제적 논리가 작동합니다. 후보자의 실제 정책 능력이나 비전 대신, 그와 무관한 가족·과거 이력에 매달리는 것은 평가의 초점을 흐릴 뿐입니다. 공적 검증을 원한다면 당사자의 행보와 공약, 실무 능력에 대해 직접적·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마땅합니다. 즉, “도덕적 평가”라는 탈을 쓴 연좌제는 결국 개인 책임 원칙과 자유 경쟁의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이며, 후보자 검증이라면 정작 중요한 본인의 정책과 능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25/05/29 09:59
나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믿는 유교탈레반이라서 자녀의 비행도 후보자의 자질로 평가하겠다고 말씀하시면 되지 무슨 이걸 공적 평가 어쩌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5/05/29 09:49
후보자의 공적 자질 크크크크
이러니까 님들이 웃음벨이라는거에요 정작 그 공적 자질을 만천하에 스스로 드러낸 사람은 따로 있는데 펨코에선 하도 일상적으로 쓰다보니 왜 이게 이렇게까지 문제되는지 아예 이해가 안 되시죠?
25/05/29 10:12
이준석이 본인 지지자 먹잇감으로 던지고 내빼려는걸 모르시겠습니까? 이 건은 대선 끝나고도 법적책임 공방이 꽤나 일어날 건인데, 이준석은 '난 이재명 아들이라 한 적 없고 사람들이 임의로 해석한 것'이라 변명하고 빠지면 끝입니다. 실제로 어제 페북에 이런 식으로 글을 남겼죠. 본인 안위를 위해선 지지자까지 희생시키는데 주저가 없어요. 언제고 훗날 크게 후회하실 것 같아 걱정되서 말씀드립니다.
25/05/29 09: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499891?sid=100
[이준석, 尹장모 실형에 "연좌제 없는 나라, 입당에 문제없어"] 2021.07.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94936?sid=100 [이준석 "한동훈 딸 수사 안 해야 멋"…조국 "멋으로 정치 안 해"] 2024.06.10. 이준석 후보께서는 과거에 '연좌제는 없어야 한다, 가족 수사는 안하는게 멋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는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혹시 지금은 무슨 이유로 갑자기 가능해진 걸까요?
25/05/29 09:40
본문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정치의 가족에 대한 검증은 본질적으로 정치인의 가족이 대상이 되는 정치인의 권력을 직간접적으로 이용하여 특혜를 받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이 정치인 본인과 무관할 수 없어서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동호씨 사건은 이 사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25/05/29 10:29
되지도 않는 실드 치지도 마세요 님이 실드 칠때마다 이준석 비호감도만 올라가는거니까요. 국힘 지지자시라 그걸 원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재명 어쩌구는 권력자의 비리가 아니니까 맥락도 다른 얘기고 심지어 이준석은 가족 비리 관련 본인 기준의 변화가 있는거에요 게다가 이준석 젓가락 어쩌구는 이동호씨가 적은 내용과도 다른 내용인데 그걸 의혹이 있어서 조사해야 한다고 할거면 이준석도 의혹이 있으니까 조사해야겠죠?
25/05/29 15:05
이준석과 펨코인들은 문제가 무엇인지 전혀 이해를 하고 있지 못하는군요.
이준석이 달을 가리켰으니 달을 볼 줄 알았는데 이준석을 보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거겠죠. TPO에 따라 해도되는 말이 있고 하면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이준석은 그 금도를 아득히 넘어버렸는데 그 컨텐츠는 자기가 한 말이 아니라 인용이니 (심지어 현실은 창작물) 내용을 봐달라는 건데 일반 국민으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거죠. 그런 식이면 이재명이 형수와 사적 통화를 하면서 형이 어머니에게 한 말을 옮기는 것도 욕을 먹을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심지어 그건 사적 통화여서 대중에게 공개돼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그걸로 인해 '찢'은 평생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됐는걸요. 이준석에게도 젓가락이란 평생 따라다닐 꼬리표가 생긴겁니다.
25/05/29 09:31
막댓사수해봐야 안 바뀌고 똑똑한척은 다 하더만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프레임에 뚜벅뚜벅 들어가버리네요
이준석과 그의 추종자가 대세가 되는 세상은 분명히 막아야한다는 확신을 들게 하는 대선입니다 아마 구미 선진국도 대안우파 극우 포퓰리스트들이 준동할때 얼마나 피곤하고 힘겨웠을지 이해가 가요 정통보수정당은 선녀로 보일만큼의 압도적 비호감 무브에요
25/05/29 09:32
https://theqoo.net/hot/3758619884?filter_mode=normal 시의적절한 명문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아, 다른 커뮤에까지 진출한 본문 현황입니다.
25/05/29 09:35
이준석이 그따위 말을 하고도 고개를 들고 다니는 것이 오히려 인터넷 댓글은 별 거 아니라고 증명해주는 꼴이죠.
만약 후보 아들이 마약을 했으면 이준석이 토론에서 마약 투여를 할 수 있을까요? 아들이 사람을 팼으면 이준석이 토론에서 사람 불러서 골프채로 팰 수 있었을까요?
25/05/29 09:45
누군가는 당연히 이재명 아들이니 '국민이 해당 후보자의 도덕적 기준과 공적 책임감,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당한 반응' 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이재명 아들이라고 직접 이야기 안했는데 왜 그러냐 찔리냐? 라고하고. 놀랍게도 이 두가지 상반되는 이야기가 하루사이에 이준석 입에서 나온거라는게 어처구니가 없긴 하네요. 그래서 이준석은 봇가락 이야기를 한사람이 누구라고 하던가요?
25/05/29 10:04
사실 뭐 이재명 본인이 이미 도의적으로 사과한 바 있는데 본인도 아니고 가족 일에 대해 이 이상 뭐 어떻게 책임을 지라는지도 모를 일...긴급 기자회견 기사 올라온거 보니 나라를 맡을 자격 없으니 물러나라고 했나본데, 그정도까지 요구하면서 연좌제가 아니라 할 수 있는지...
25/05/29 10:15
언론에서 둥가둥가 해주고 펨코에서 떠받들어주니까 현실 인지가 제대로 안 된 모양입니다.
이번 투표 결과로 제대로 평가받겠지요. 개인적으로는 6% 아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앞으로 정계에서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게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요.
25/05/29 10:56
개인적으로 참 아쉽게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로 보수진영의 대표까지 오르고, 패배 확률을 더 높게 보던 대통령 선거를 이기고, 동탄에서 많은 격차를 내던 후보를 앞질러 당선되고.. 방송에서의 인터뷰나 토론하는 것들 보면 보수 인사들중에선 그래도 낫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대선 끝난다고 정치를 그만둘리도 없고 앞으로 몇십년은 더 하겠습니다만, 보고싶지않던 한 사람의 밑바닥 시커먼 속내를 본거같아 참 씁쓸합니다.
25/05/29 11:45
사실 코어 지지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자유아닙니까? 근데 이 자유가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중국공산당식 허락된 자유죠 크크.. 그 어떤 집단보다 발언,행동을 who에 집착하죠. 사실상 방향성이나 공약 이런거보다 말그대로 이준석이냐 아니냐가 훨씬 중요한 집단이죠. 그래서 자유 기준 자체가 내로남불 일 수 밖에요. 이거는 되는 자유 안되는 자유 이런식으로 하고 괜히 혐오정치가 코어인게 아니죠. 말뿐인 자유를 추종인...
25/05/29 11:47
제가 이 게시판에 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딕시님의 덧글' 인데, 이렇게 귀한(?)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빡이 치셨으면 글까지 남기셨을까 싶긴한데, 준석이 덕분에 딕시님 글까지 보는 호사를 누리네요.
항상 촌철살인의 덧글 남겨주시는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25/05/29 17:09
법원에서 거짓말 판결받고 증인이 런을한 쥴리와 접대부로 공격하다가
실제 벌금형까지 받은 의혹으로 공격하니까 네거티브 어쩌고 하는것도 좀 짜치네요
25/05/29 18:35
(수정됨) 일단 다들 자아가 본신에 비해 너무 비대한 분들이고, 지지자들이 이준석을 몰아갔다고 하기에는 이준석 스스로도 안 되는 깜냥에 지지자들 이용해먹으려다가 탈 나는 거라..., 굳이 서로 미안해 할 관계는 아니지 싶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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