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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8 17:29
아마 진짜일 겁니다. 다른 싸이트에서 개혁신당 지지하는 의사분 한 명이 탈당한다고 글 쓰기도 했는데 그 분은 웬만한 흠결은 그냥 덮어두고 지지하려던 분이셨거든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25/05/28 17:32
https://www.inews24.com/view/1849107
개혁신당, '李 젓가락 논란'에 탈당 속출?…토론회 직후 230명 입당 "대거 탈당 아닌 50여명 탈당…오히려 입당 늘어" "지지층 동요 없는 것으로 보여" 그쪽에선 이 뉴스만 보던데 다른 뉴스가 있었는진 모르겠네요
25/05/28 17:50
개혁신당은 당원수가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기때문에 바로 확인됩니다.
일단 선거기간 내내 지속적인 증가세였고, 오늘도 합산하면 증가세였다고 하네요.
25/05/28 19:18
탈당한 사람 보다 들어온 사람이 조금 더 많다죠?
위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는 건 개혁신당은 개혁신당은 중도 개혁 신당이 아닌 이준석이라는 괴물을 코어로 한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으로 점점 고착화되는 현상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25/05/28 17:28
저는 이재명 당선확률 99%로 보고 있습니다. 토론회에서도 큰 타격 없었고 이대로 굳히기 들어가면 됩니다.
여담으로, 이전에 김문수가 한덕수랑 후보 자리 놓고 경쟁할때 폴리마켓 그래프가 출렁이는 거 웃기더군요.
25/05/28 18:13
침대축구 얄밉게 잘했죠.딴소리하고 말 길게 하고
물론 그렇게 하는게 좀 치사하다 올바르게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봐야하지않겠느냐 라고 하는 지적도 맞습니다 만 이준석도 지지율이 이재명이었으면 저랬을겁니다. 썰전에서 패널로 나올때 했던것처럼요
25/05/28 17: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26892?sid=154
[이재명 43%·김문수 36%·이준석 11%‥지지층 결집 강화] 2025.05.28. '코리아리서치'가 MBC의 의뢰로 지난 26일과 2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 보수323/중도363/진보243/모름무응답71 <당선 가능성> 이재명 64%, 김문수 28%, 이준석 1% 애초에 돈으로 뭘 하려고 하면 안되는 선택이긴 하죠. 이준석 테마주 [넥스트아이] 무빙만 봐도 뭐...
25/05/28 17:31
코리아리서치가 지금까지 나온 여조 중 가장 이재명이 낮은 여조네요. 다른 여조는 대부분 최소 45 평균 48~49던데. SBS의 입소스도 궁금하네요.
25/05/28 17:33
정치테마주가 기준이라면 사실 이재명 테마주들도 최근 시원찮은 건 맞아서....그냥 대선 테마주 자체가 한물 지나서 수급 다 빠졌죠. 근데 저한테 정계은퇴선언한 홍준표 테마주, 아직 감방에 있는 조국 테마주, 이준석 테마 주 셋 중 하나 사라고 하면 조국 테마주 살 겁니다. 크크. 이준석이 가장 미래가 없어 보여요.
25/05/28 17:31
하바드 토론왕
선거천재 선거중독자 자기들끼리 그렇게 추앙하더니 현재 바닥 밑 지하실 보여주시는 거듭 말씀 드리지만 10% 안되고 명분 실리 아무것도 못얻을겁니다
25/05/28 18:16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2030남성에게 [정치 우틀않] 을 제대로 심어준 덕분에 그렇게 쉽게 끝나고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국회의원직을 잃을만큼 큰 사법처리를 받으면 모르겠지만 그런게 1~2년만에 끝날리는 없으니까요.
25/05/28 18:46
(수정됨) 사실 이준석 후보가 토론에서 쓴 네거티브 전략의 방향 자체가 부적절했다... 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동안 묻혀 있었던 이재명 후보의 아들 건(실제 벌금형도 받았죠)을 환기시키면서 정치적 공세를 잘 펴는 데 성공했죠. 토론 현장의 취지와 맞는가는 별개로, 네거티브 자체를 제기하는 것은 그러한 규칙의 미준수를 감수하고라도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1. 팩트체크가 스스로 잘 안 되었다는 점(이준석 후보가 이야기한 사안은 벌금형 사안과 차이가 있습니다...), 2. 네거티브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1번이야 비일비재한 편이고 결국 사소한 팩책은 묻어버리고 갈 수 있으니 제외하더라도, 2번이 너무 컸어요;; 이재명 후보도 약점이 많은 편이고, 특히 가족 관련의 사적 문제에서는 여타 후보에 비해 (그 시시비비를 떠나서) 잡음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를 상대하는 진영 쪽에서 이 약점을 짚고 공격하는 것은 적어도 우리나라 선거지형과 성향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네거티브와 포지티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좋은 선거 전략/전술이겠죠. 하지만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약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그 약점 이상으로 '저급한' 언어를 쓰면서 적어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역효과가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배설물이 든 오물통을 뒤집어씌우려다가 실수로 자신이 그걸 뒤집어써버린 셈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 상대도 튄 오물이 묻거나 원래의 치부가 드러나면서 어느 정도 더러워지긴 했지만, 오물통을 뒤집어썼다 할 만한 이준석 후보의 임팩트에 상대적으로 묻히고 있지요... 이 모든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는 김문수 후보 같습니다만, 그런 수혜를 받아도 남은 기간 동안 격차를 뒤집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결국 선거는 선거대로 지고, 차후 보수 후보의 선택폭을 더 줄여버린 결과가 되었네요.
25/05/28 18:51
이재명 아들 건은 발굴된다 해도 큰 타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이재명 가족관계 같은 사생활에 대한 기대치가 원래 많이 낮아서요.
25/05/28 18:56
이미 다 파묘되어서 공격받고 논란이 한번씩 된 건이란 게 핵심이죠... 지금 건은 이미 벌금형 받았다는게(전 순수 도박건으로 알았습니다만, 솔직히 음란댓글 섞여 있건 아니건 도박도 큰 죄죠) 22년 대선 때도 얘기 나왔던 거라...
25/05/28 19:20
전 약간은 영향이 있을거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막판 여조의 하향세에 의해 더 결집할지 이준석의 똥물에 이재명이 약간이나마 상흔을 입을지...
25/05/28 19:26
영향이 없진 않을거라고 봅니다만... 대세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정도?
오히려 이준석 후보에게 실망한 사람들의 표 이동이 더 커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자체는 더 오를 거 같지만, 대신 김문수 후보도 상당한 수혜를 받을 거 같아서 격차 자체는 좁혀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25/05/28 19:59
이준석에 실망한 연성지지층들이 표심을 거둘지
혹은 이준석의 막나감에 더 열광하는 자들이 몰릴지 이재명이 50%를 넘길 것인가, 이준석이 10%를 넘길 것인가로 판가름 날거 같습니다.
25/05/28 21:17
애초에 남의나라 정치인의 뭘 알고 크게 도박을 하겠어요. 수천 수억들어가는 주식도 말아먹는 판에. 폴리마켓을 근거로 뭘 분석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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