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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8 17:25:21
Name 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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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폴리마켓으로 알아보는 토론회의 영향 (수정됨)


양쪽 다 눈팅하면서 팝콘뜯는 사람인데, 토론회마다 양쪽반응은 모두 자신의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 평가해서 진짜 누가 더 잘한건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게 폴리마켓인데 미대선때 자주 사람들이 언급하던 배팅사이트에서 토론회 이후 당선확률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준석의 경우 당선확률이1.5프로에서 이번 토론회 이후 1프로가 하락한 0.5프로로 하락
이재명의 경우 1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참고로 이준석의 경우는 1차 토론회 이전에 당선확률이 3프로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이걸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1 토론회의 영향이 커서 이준석의 당선확률이 떨어졌고 젓가락 발언은 명백한 실점이었다

2 토론회의 영향이 작아서 이준석이 효과적으로 토론회를 했음에도 유의미한 펀치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변수가 줄어들어서 내려갔다.or 시간이 촉박해졌기 때문에 1위가 점점 유리해질수밖에 없다

저는 1번+변수제거가 맞는거같습니다. 하락폭이 많이 크긴 합니다


수정: 아 그리고 폴리마켓에 보니까 이준석 지지율 예상 배팅도 있었습니다. 10프로 못넘는다 10~15프로다 이런거에 배팅할수도 있으니 확신이 강한 분들은 배팅할수 있으면 해봐도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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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5/05/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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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폴리마켓 별 의미 없다 젓가락이 실점일리 없다
라는 의견을 지지자들은 가지고 있을듯
한방에발할라
25/05/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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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탈당자도 꽤 나왔다는 뉴스가 있던데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머르겠네요
전기쥐
25/05/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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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진짜일 겁니다. 다른 싸이트에서 개혁신당 지지하는 의사분 한 명이 탈당한다고 글 쓰기도 했는데 그 분은 웬만한 흠결은 그냥 덮어두고 지지하려던 분이셨거든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카이바라 신
25/05/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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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이 입당 했다는 뉴스가 있긴했습니다 50명정도가 탈당?
덴드로븀
25/05/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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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나올수야 있는데 애초에 이번 대선 때문에 모집된 개혁신당 신규 입당이 4~5만여명 수준입니다.

최근 기준 11만명정도네요.
시린비
25/05/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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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849107
개혁신당, '李 젓가락 논란'에 탈당 속출?…토론회 직후 230명 입당
"대거 탈당 아닌 50여명 탈당…오히려 입당 늘어" "지지층 동요 없는 것으로 보여"

그쪽에선 이 뉴스만 보던데 다른 뉴스가 있었는진 모르겠네요
25/05/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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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보도였는데 JTBC에서 아니라고 정정했네요
25/05/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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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당원수가 실시간 파악이 가능하기때문에 바로 확인됩니다.
일단 선거기간 내내 지속적인 증가세였고, 오늘도 합산하면 증가세였다고 하네요.
25/05/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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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한 사람 보다 들어온 사람이 조금 더 많다죠?
위 발언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는 건 개혁신당은 
개혁신당은 중도 개혁 신당이 아닌 
이준석이라는 괴물을 코어로 한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으로 점점 고착화되는 현상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전기쥐
25/05/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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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재명 당선확률 99%로 보고 있습니다. 토론회에서도 큰 타격 없었고 이대로 굳히기 들어가면 됩니다.

여담으로, 이전에 김문수가 한덕수랑 후보 자리 놓고 경쟁할때 폴리마켓 그래프가 출렁이는 거 웃기더군요.
25/05/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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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축구 얄밉게 잘했죠.딴소리하고 말 길게 하고
물론 그렇게 하는게 좀 치사하다 올바르게 토론에 임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봐야하지않겠느냐 라고 하는 지적도 맞습니다
만 이준석도 지지율이 이재명이었으면 저랬을겁니다. 썰전에서 패널로 나올때 했던것처럼요
덴드로븀
25/05/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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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26892?sid=154
[이재명 43%·김문수 36%·이준석 11%‥지지층 결집 강화] 2025.05.28.
'코리아리서치'가 MBC의 의뢰로 지난 26일과 2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

보수323/중도363/진보243/모름무응답71

<당선 가능성>
이재명 64%, 김문수 28%, 이준석 1%

애초에 돈으로 뭘 하려고 하면 안되는 선택이긴 하죠.
이준석 테마주 [넥스트아이] 무빙만 봐도 뭐...
빼사스
25/05/28 17:31
수정 아이콘
코리아리서치가 지금까지 나온 여조 중 가장 이재명이 낮은 여조네요. 다른 여조는 대부분 최소 45 평균 48~49던데. SBS의 입소스도 궁금하네요.
신성로마제국
25/05/28 17:33
수정 아이콘
정치테마주가 기준이라면 사실 이재명 테마주들도 최근 시원찮은 건 맞아서....그냥 대선 테마주 자체가 한물 지나서 수급 다 빠졌죠. 근데 저한테 정계은퇴선언한 홍준표 테마주, 아직 감방에 있는 조국 테마주, 이준석 테마 주 셋 중 하나 사라고 하면 조국 테마주 살 겁니다. 크크. 이준석이 가장 미래가 없어 보여요.
25/05/28 17:38
수정 아이콘
추세만 보면 토론전에는 이준석 10% 무조건 넘는건데..

과연 토론회영향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퓨어소울
25/05/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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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 토론왕
선거천재 선거중독자
자기들끼리 그렇게 추앙하더니
현재 바닥 밑 지하실 보여주시는
거듭 말씀 드리지만 10% 안되고 명분 실리 아무것도 못얻을겁니다
25/05/28 17:34
수정 아이콘
네 이 댓글 보고 폴리마켓에 10프로 못넘는거에 대한 배팅도 있다는걸 추가했습니다. 쓰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25/05/28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밤이나 내일 새벽에라도 극적 단일화 또는 후보사퇴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덴드로븀
25/05/28 17:33
수정 아이콘
0% 에 근접하죠.
카이바라 신
25/05/28 17:3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오늘부터 무박 선거운동 들어갔습니다 동탄때도 썼던건데...
25/05/28 17:46
수정 아이콘
제 생각보다 펨코 의존도가 심한 걸 확인했고
펨코가 원하지 않으니 안 할거라 봅니다
머스테인
25/05/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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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25/05/28 17:34
수정 아이콘
토론회 이후 선게가 거짓말처럼 잠잠해졌어요
정말 지금까지는 뭐였나 싶을 정도로
25/05/28 17:41
수정 아이콘
지지하시는 분들조차 더 이상 실드가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따따뚜르겐
25/05/28 17:4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소신 발언조차 이준석의 행동때문에 판 자체가 기울어져버려서..
25/05/28 17:45
수정 아이콘
저는 유튜브에서 정치이슈는 공중파만 보는데
그쪽으로 옮긴거 같습니다.
싱크탱크가 봐도 여기서의 활동은 수지가 안 맞죠 크크크크
25/05/28 17:46
수정 아이콘
할 말이 없는거죠.
강원도
25/05/28 17:47
수정 아이콘
어젯밤엔 악성들이 몇몇 있었는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전기쥐
25/05/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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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젓가락에 대한 대응 논리가 안 만들어졌답니다.
25/05/28 18:49
수정 아이콘
밤 되면 나올 듯?
물러나라Y
25/05/28 17:4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끝났어요. 이준석 지지자분들이 아무리 부흥회 해봤자, 저건 돌이킬 수 없고, 그렇게 본인이 자신하던 토론으로 끝나네요.
덴드로븀
25/05/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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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2030남성에게 [정치 우틀않] 을 제대로 심어준 덕분에 그렇게 쉽게 끝나고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국회의원직을 잃을만큼 큰 사법처리를 받으면 모르겠지만 그런게 1~2년만에 끝날리는 없으니까요.
테디이
25/05/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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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사조참치
25/05/28 1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준석 후보가 토론에서 쓴 네거티브 전략의 방향 자체가 부적절했다... 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동안 묻혀 있었던 이재명 후보의 아들 건(실제 벌금형도 받았죠)을 환기시키면서 정치적 공세를 잘 펴는 데 성공했죠. 토론 현장의 취지와 맞는가는 별개로, 네거티브 자체를 제기하는 것은 그러한 규칙의 미준수를 감수하고라도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1. 팩트체크가 스스로 잘 안 되었다는 점(이준석 후보가 이야기한 사안은 벌금형 사안과 차이가 있습니다...), 2. 네거티브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1번이야 비일비재한 편이고 결국 사소한 팩책은 묻어버리고 갈 수 있으니 제외하더라도, 2번이 너무 컸어요;;
이재명 후보도 약점이 많은 편이고, 특히 가족 관련의 사적 문제에서는 여타 후보에 비해 (그 시시비비를 떠나서) 잡음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를 상대하는 진영 쪽에서 이 약점을 짚고 공격하는 것은 적어도 우리나라 선거지형과 성향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네거티브와 포지티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좋은 선거 전략/전술이겠죠.
하지만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약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그 약점 이상으로 '저급한' 언어를 쓰면서 적어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역효과가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배설물이 든 오물통을 뒤집어씌우려다가 실수로 자신이 그걸 뒤집어써버린 셈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 상대도 튄 오물이 묻거나 원래의 치부가 드러나면서 어느 정도 더러워지긴 했지만, 오물통을 뒤집어썼다 할 만한 이준석 후보의 임팩트에 상대적으로 묻히고 있지요...
이 모든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는 김문수 후보 같습니다만, 그런 수혜를 받아도 남은 기간 동안 격차를 뒤집을 거 같지는 않습니다... 결국 선거는 선거대로 지고, 차후 보수 후보의 선택폭을 더 줄여버린 결과가 되었네요.
25/05/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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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들 건은 발굴된다 해도 큰 타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이재명 가족관계 같은 사생활에 대한 기대치가 원래 많이 낮아서요.
사조참치
25/05/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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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파묘되어서 공격받고 논란이 한번씩 된 건이란 게 핵심이죠... 지금 건은 이미 벌금형 받았다는게(전 순수 도박건으로 알았습니다만, 솔직히 음란댓글 섞여 있건 아니건 도박도 큰 죄죠) 22년 대선 때도 얘기 나왔던 거라...
25/05/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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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간은 영향이 있을거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막판 여조의 하향세에 의해 더 결집할지 
이준석의 똥물에 이재명이 약간이나마 상흔을 입을지...
사조참치
25/05/28 19:26
수정 아이콘
영향이 없진 않을거라고 봅니다만... 대세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정도?
오히려 이준석 후보에게 실망한 사람들의 표 이동이 더 커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자체는 더 오를 거 같지만, 대신 김문수 후보도 상당한 수혜를 받을 거 같아서 격차 자체는 좁혀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25/05/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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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에 실망한 연성지지층들이 표심을 거둘지 
혹은 이준석의 막나감에 더 열광하는 자들이 몰릴지
이재명이 50%를 넘길 것인가, 이준석이 10%를 넘길 것인가로 판가름 날거 같습니다.
25/05/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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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언으로 두자릿수는 커녕

이전 유승민의 육프로와 우위다툼을 할 거로 예상합니다.
25/05/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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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남의나라 정치인의 뭘 알고 크게 도박을 하겠어요. 수천 수억들어가는 주식도 말아먹는 판에. 폴리마켓을 근거로 뭘 분석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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