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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8 09:47
4년 전 이준석 "대선후보, 비열한 네거티브는 자제해야"
본인이 누구보다 구태를 보이면서 새롭다고 하니 '압도적 해로움'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25/05/28 10:07
“다음 대선서 네거티브 그만!”, 이준석 제안에 이언주 '피식' (2025.04.02/MBC뉴스)
오래 갈 것도 없이 당장 이번 년에도 그랬죠... 결과는 본인의 압도적 네거티브;;
25/05/28 09:48
https://www.facebook.com/share/p/16iTbkgU27/
[이재명 페이스북] 2025.05.27 세 차례에 걸친 대선후보 토론회를 마치고 인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싶었으나, 토론이 기대만큼 깊이 있게 이루어지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정치는 국민을 위한 도구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치적 공방이나 상대를 비난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어떻게 하면 국민 모두가 더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더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습니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지금부터 6월 3일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풍부한 기회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재명의 비전을 남은 기간 더욱 성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진심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 이재명에게 꼭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국민의 뜻이 곧 저의 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6kLXubBMV/ [이준석 페이스북] 2025.05.28 저는 어제 TV토론에서, 평소 성차별이나 혐오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오신 두 분 후보에게 인터넷 상에서 누군가가 했던 믿기 어려운 수준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구했습니다. 공공의 방송인 점을 감안하여 원래의 표현을 최대한 정제해 언급했음에도, 두 후보는 해당 사안에 대한 평가를 피하거나 답변을 유보하셨습니다. 성범죄에 해당하는 비뚤어진 성의식을 마주했을 때 지위고하나 멀고 가까운 관계를 떠나 지도자가 읍참마속의 자세로 단호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 저는 다시금, 혐오나 갈라치기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진영 내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민주진보진영의 위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왜곡된 성의식에 대해서 추상같은 판단을 하지 못하는 후보들은 자격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2017년 대선에서도, 돼지발정제 표현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지만, 홍준표 후보는 자서전의 표현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지도자의 자세란, 그와 같이 불편하더라도 국민 앞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는 것입니다. 기존 국내 정치사에 없던 캐릭터라 [압도적 새로움] 은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압도적 해로움] 도 함께라는게 매우 심각한 지점이겠죠.
25/05/28 10:03
이재명은 여러모로 성장하긴했네요. 이전만큼 과하게 반응하지 않고 유하게 받아치면서 스스로의 비전을 말하는 그런 정치인으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5/05/28 10:49
비난 조롱이 아니라
진짜 윤석열이 성장시켜주긴 한것 같습니다. 저도 3년전에 감정적이고 그런것때문에 사기꾼 이미지가 매우 강했었는데 당대표 하면서 그리고 계엄때 했던 행동보면 확실히 성장하긴 했습니다.
25/05/28 10:27
성차별이나 혐오에 대해 논하려면 동덕여대건이나 좀더 언급하던지.
후보 본인도 아닌 후보의 아들(인지도 명확치 않은 인물)이 어디 이상한 사이트에서 배설한 음담패설을 들고와서 성평등이 어쩌고.. 저게 대권후보라는 사람이 할 행실인지 싶네요. 진짜 저런 태도로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끔찍합니다.
25/05/28 09:48
저도 이준석이 이재명 잡아보겠다고(또는 나의 지지층-펨코-만 잡고 가겠다고) 이재명과, 이재명 아들로 유추되는 사람이 입에 올렸거나 인터넷에 배설했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굳이 공중파에서 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의도는 알겠으나 전체 이용가인 대선 토론에서는 올려서는 안되었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이재명과 같은 인성이 부족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제 토론 보고 마음 정했습니다. 전 이번 투표에서 기권합니다.
25/05/28 10:41
저도 페미 못버리는 민주당은 싫고, 이준석은 대선때문에 헷가닥 해서 그런가 너무 과격해져서 이번대선은 기권이네요
다만, 이준석은 우리나라 보수를 건강하게 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계속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번 대선을 자양분삼아 많이 성장하길 바래야죠
25/05/28 09:50
정치인들에게 SNS까지는 안바라고, 커뮤니티나 유튜브는 좀 자제했으면 합니다. 거기에 빠져서 정치적 자산들이 도파민 민주주의로 소비되는게 안타깝네요. 이준석 후보도 비슷한 길을 걷는거 같고요.
25/05/28 09:55
이준석 후보는 그것도 다른게 이미 융합되어 있는 상태였죠. 예전 일베 발언이나 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로 유추했을때 말이죠.
그동안 능력주의로 속여왔던거지
25/05/28 09:54
이준석에게 기대를 걸었던 때가 있습니다.
국힘에서쫒겨났을 때는 민주당에서 영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 도 있습니다. 화성에 갔을 때 살아서 돌아길 기원하기도 했죠 앞으로는 순수하게 비난할 생각입니다. 논리에 맞춰서 논박할 필요도 없고 의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논리를 이해하려고 똥통에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25/05/28 09:57
(수정됨) 저도 정치적으로 성장하려면 지방단치단체장 좀 해야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녔습니다. 그냥 유튜브 하나 파서 자기 지지자들이랑 노는게 맞아요.
25/05/28 10:45
저도 첫 토론 시작하기 전에 지방 공약 부실할거 보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토론 다 보니 그냥 정치에 입문해선 안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25/05/28 10:0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도 국힘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긴개긴이라고 진짜 바닥을 보여주네요...(이게 바닥인지도 사실 확신은 안 듭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소수정당에 맞게 특화된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정책을 내고 그 정책을 다른 후보들에게 설득시켜서 동의를 구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어야했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젓가락이라는 엠비아바타급 임팩트만 남기고 가네요... 대선투표 결과에서 동탄지역구 득표율이 기대됩니다...
25/05/28 10:45
어차피 안될거, 내란세력이랑 차별화 해서 상식적 보수의 선명성만 보여줘도 두자리는 반드시 넘을거라고 봤거든요?
진짜 자기가 뭐라도 되서 당선 될꺼라고 믿나봐요
25/05/28 10:14
언젠가 국힘이 소멸하면 이준석에게 표를 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죠. 당장 내란 직후에도 그랬고.
근데 그냥 다 끝났습니다. 노통으로 긁는것도 못참겠는데 기어이 밑바닥을 드러내네요
25/05/28 10:21
이준석에게 그나마 기대를 했던점은 나이와 계엄반대였습니다.
아직 어떻게든 변할수 있는 나이고, 계엄해체 투표는 못했지만 반대는 하는 입장이니 국힘보다 낫다. 보수는 필요하니 한다면 이준석이 좋지 않을까? 정도였죠. 근데 개고기 팔아놓고 전정부 탓하면서 계엄때 동탄으로 샤워하러 갔다는 이야기, 국회해산권 주장하면서 윤석열 편드는 이야기, 이번 보젓꽂 이야기와 평소와 다르게 한참 뒤에 나온 해례본 보면서, 이사람은 국힘이랑 다를게 없구나 생각되네요.
25/05/28 09:57
그닥 신사적인 사람이 아니란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자칭 토론의 귀재에 새로움을 어필하는 후보니
어거지 네거티브보다는 좀 깐족거리며 상대방 정책의 허점 위주로 공격하는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네거티브 그 자체였네요 대선 초기 이재명 타령 할 때부터 싸했는데 사람을 제대로 못알아본 제 통찰력의 부재겠죠
25/05/28 10:03
이준석 소극적 지지자 입장에서 어제 이준석이 보인 모습은 ???????이네요.
이번 선거는 대통령은 결정됐다고 생각해서 이준석이 10% 넘을지가 유일한 관심사였는데 선거에 대한 관심이 확 식어버렸습니다..
25/05/28 10:05
[박근혜 2시간에 설득되었다.]
여기서부터 속칭, 싹수가 노랗다는 것을 알아봤고, 그 이후로도 보여주는 모습들은 나이만 어렸지 그 누구보다 구태스러웠습니다. 결정적으로 언론이 푸쉬하는 정치인 중 좋은 정치인은 없었는데, 언론이 이준석을 21 재보선 이후 맹푸쉬하는 것 보고,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했죠. 정치판으로 나오면 안 될 사람이 나와서 그동안은 잘 포장해 왔지만, 바닥까지 드러났다고 봅니다. 윤석열과 비슷한 류의 사람이고, 만일 그가 높은 자리에 간다면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불행해 질 겁니다. 이제라도 밑천을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25/05/28 10:05
제가 어제 토론에서 가장 실망했던 건
네거티브도 여과 없는 욕설도 아니고 외국인 임금 차별에 대한 권영국의 질문에 이준석 자신이 이재명에게 실망이라고 했던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거네요.
25/05/28 10:06
(수정됨) 대선 전만해도 개혁신당이나 이준석 후보나 맨날 1~3% 지지도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대선 출마하고나서 현재까지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전체로 10%, 2030 남성 한정으론 30~40% 를 육박하고 있죠. 애초에 다 적이었으니 적을 만들고 있다기보단 이제서야 내편의 소중함을 깨달아가고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6월3일 이후에도 저 지지도가 유지될지가 관건이겠죠.
25/05/28 10:08
지지자들의 말에 따르면 여러분들은 '어짜피 안찍으실 거였잖아요' 에 속하십니다.
그 명토론을 했는데 지지를 잃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보다 그게 더 합당한 해석이니까요 고로 해당 토론으로 인한 손해는 없습니다. 다들 원래 안찍을 사람들만 화내고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누구를 설득시켰나 하면... 그들의 친인척... sns... 등에서 반응좋았다고 하는느낌
25/05/28 10:10
저는 이준석이 내란 세력보다는 훨씬 좋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토론으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내란 세력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제가 제일 실망했던 발언은 성적인 발언보다 국회 해산권 발언이었어요. 대통령이 국회 해산을 하면 바로 선거를 하면 문제가 없다는 발언은 틀린 발언이고 말도 안되는 발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 뒤의 성적인 발언들은 자신의 새로움을 어필하기보다 해로움을 어필했다고 생각합니다.
25/05/28 10:20
그렇네요, 국회 해산권 발언도 있었죠. 해당 주제가 대두되었을 때 과연 어떤 근거로 설득을 할까 궁금했는데, 빈약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25/05/28 10:22
계엄 때 왜 집가서 샤워했냐도 해명을 제대로 못했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한다는 이야기가
[나만 그런게 아니다] [민주당도 그랬다] [일부러 안가려고 했다는건 허위사실이다] <이준석 오늘 페이스북중> 지도자의 자세란, 그와 같이 불편하더라도 국민 앞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는 것입니다.
25/05/28 10:15
앞으로 저에게 있어선 이낙연과 비슷하게 취급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추구하는 노선이 저와는 반대였지만 기존의 보수를 대체할 수 있는 젊은 보수의 목소리이자 들을 만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이젠 제 뇌의 에너지를 깊게 소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25/05/28 10:15
국힘이 영남자민련이 되어 소멸하기를 기다렸는데, 그 대안이 될지도 몰랐던 이준석이 먼저 펨코자민련이 돼버렸네요. 연성지지층 빼면 5프로도 안될거 같은데 펨코 안에서 잘들 지내셨으면 합니다 .밖에 좀 나오지 말고
25/05/28 10:17
그리고 앞으로 대통령이 되는 사람은 정치인 경력뿐만 아니라 행정경력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재목은 정치인의 신념을 유지하되, 행정관료로서의 실행력과 방법, 그리고 적합한 표현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인물이라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25/05/28 10:19
이준석은 썰전 시절부터 단 한 순간도 상대방에 대한 비아냥과 조롱, 깐족대는 태도를 보이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박근혜한테 감명받고 윤석열을 국민에게 홍보한 사람이고요. 뭐가 압도적인 새로움인지 신기합니다.
25/05/28 10: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10039?sid=100
[천하람 “심상정의 돼지발정제는 되고, 이준석은 문제다?…이상한 특권의식”] 2025.05.28. <오늘 오전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이준석 후보는 입만 열면 여성혐오고, 이재명 쪽은 아무 말을 해도 여성 혐오가 안되는 건가" "자기네들의 내로남불과 위선을 밝히는 걸 못 견디겠다는 뜻 아닌가"
25/05/28 10:29
정치가 참 사람 여럿 보내네요. 이준석 페이스북 늦은 거 보면 다같이 남성기 됐다는 걸 느끼고 밤새 대응방안 상의했을텐데 이번엔 조금이라도 단일대오 무너지면 절대 안된다고 딴 목소리 못내게 단도리 확실히 친거라고 봐야죠.
25/05/28 10:44
1차 토론 후 이준석 후보 토론 후기 페북업 : 1시간 이내
2차 토론 후 이준석 후보 토론 후기 페북업 : 10분 이내 3차 토론 후 이준석 후보 토론 후기 페북업 : [9시간 후] 이것도 대단하죠.
25/05/28 10:48
심상정 : [대선후보]가 예전에 한말로 공격
김문수&이준석 : [대선후보]가 예전에 한말로 공격 압도적 새로움 : [대선후보 아들로 추정]되는 사람이 예전에 했을거라는 추측만 있는 자료를 맘대로 조합해서 공격
25/05/28 10:33
나이가 젊다... 남여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그래도 표 계산없이 할말은 한다... 에서는 높게 평가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거기까지
개인적으로는 어제의 그런 발언들은 사실 별 감흥이 없는데요. 태도 논란이나 이런것도 그렇고 그건 그럴 수도 있지... 그런것 보다는 다른 분야 공약 사회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들이 기존 정치인 대비 딱히 매력적인 부분이 없네요.
25/05/28 10:36
이준석은 이제 비웃음의 대상입니다. 상대진영을 열받게 하는건 지지자에게 칭찬받지만 비웃음 당하게 되는 순간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은 끝난거죠.
이인제, 김무성, 손학규, 이낙연, 황교안, 안철수, 나경원... 날 찍어줘야 할 지지자들을 속칭 쪽팔리게 만들면 같이 싸워줄 수가 없어요. 펨코 극성팬덤들이 지금이야 관성때문에 억지쉴드하고 있지만 무슨 말을 해도 비아냥거리는 수 많은 경험을 이겨내고 계속 극성일 수 있을까요?
25/05/28 10:40
이준석이 착각한게, 의도대로 이재명이 타격을 받으려면 그 성기 어쩌고 발언을 언론에서 본인의 의도대로 물어줘야 해요.
그렇게 확대되고 재생산 돼야 여론이 되고 이재명에게 손해가 되는 건데, 이거 뭐 오늘 기사들을 보니 죄다 '이준석 여성 혐오 발언' 류의 타이틀만 보이네요. 몇몇 보이는 이준석 지지자 분 중 한 분이 정치 저관여층에게 영향이 갈거라는데, 그 사람들은 이런 이슈를 커뮤에서 소비하지 않아요 언론에서 때려줘야 그제서야 받아먹는 거지.
25/05/28 10:46
그 어느 유튜브에서요? 유튜브는 그냥 본인이 보는 알고리즘 따라 뜨는데, 정치 저관여자 유튜브에 그게 왜 떠요.
난리난 걸로 보이신다면 카이바라님이 보는 유튜브가 그 쪽 계열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25/05/28 10:51
아.. 저는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제 댓글을 보시면 이준석의 의도대로 언론들이 물어주지 않을거다라는 거였는데, 그렇지 않고 이재명 아들에 집중하는 쪽으로 난리가 났다고 말씀하시는 줄...
25/05/28 10:49
제가 의도적으로 정치 이슈는 방송국꺼만 보고
사설?느낌의 정치 채널은 싹다 추천 안함 박고 있는데 발언 자체의 저급함이 더 많이 나오네요
25/05/28 10:50
제가 아침에 언론사 기사나 유튜브들 몇 개 일부러 찾아봤는데, 이걸로 이재명을 덥썩 무는게 아니라 말씀대로 이준석 발언 자체의 문제점에 집중되는 형태네요.
그러니까 이준석이나 개혁신당은 도대체 뭘 기대한걸까요.
25/05/28 10:58
진짜 그런거라면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펨코에 뇌가 절여진거죠. 저는 아직도 에이 설마 그래도 어떻게 저 나이까지 먹은 사람이 커뮤 하나에 먹힐 수가 있어 그것도 정치판에서 그 정도로 굴러먹은 사람이...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좀... 진짠가? 싶은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25/05/28 10:46
(수정됨) 안타까운 일입니다.
범인은 특정 집단에 매몰되거나 상황에 매몰되면 주변이 안보이게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솔로'와 같은 프로그램에 내가 직접 출현했다면 어땠을까? 상상을 할때면 '나도 이상한 짓 많이 하겠는데?' 생각하곤 하거든요. 이준석 후보도 범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지층을 이용하고 이끌어서 더 나은 길을 제시 할 줄 알았더니, 지지층에 함몰된 끝에 끔찍한 말을 내뱉었어요. 한동안은 정신 못차리고 휘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다패스의 시대이고, 순수 도파민의 시대이며 언어의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해지고 있는 세태이기 때문에, 이준석의 발언의 여파가 불러올 지지율 -,+를 생각하면 오히려 지지율에는 긍정적인 여파가 미칠수도 있으려나? 싶긴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상당히 우울할 것 같네요. 이번에 이준석 후보가 이번에 10% 가 넘게 된다면 어쩌면 뉴노멀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짚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일에 대한 진솔한 사과, 그리고 자신의 집단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힘을 보여주기 전까지 이준석 후보에게 투표하기는 요원할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25/05/28 10:49
15%는 그냥 꿈이고 10%가 간당간당합니다 어제 발언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 발언이 아마 10% 넘는데 결정적역활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25/05/28 10:51
저도 그렇게 봅니다. 어제 발언으로 발생할 -표, 생성될 +표 어느 쪽이 많을지 순수하게 궁금하긴 해요. 제 기준에서는 -가 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25/05/28 11:00
윤석열은 조중동 대신 유튭 봐서 그모양이지만
이준석은 펨코대신 차라리 유튭이라도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유튭도 헛소리 개소리 많지만 그래도 얼굴 까고 자기 목소리로 방송하기나 하는거라 발언당사자나 책임소재 따질 수나 있지 어디 익명 뒤에 짤방과 한두줄 더하는 커뮤니티 개소리를 공약으로 들고옵니까? 구글코리아에 짤릴거 두려워해서 극우유튭도 안물을 검증안된 떡밥을 펨코에서 물고와 지상파 토론에서 그것도 엄연히 대표성을 인정받아 지상파 대선에 토론에 참석한 타당 후보를 도구로 이용합니까? 시정잡배도 사람 가려가면서 난동 피웁니다. 분조장도 이런 분조장이 없어요. 요새 20대 들이 너무 커뮤에 쪄들다 보니 인터넷 글들 뒤에 사람 있다는거를 잊는 경향이 크다고 하더니 이제 40대나 되었고 정치경력만 15년이 넘는 정치인이 저러는걸 새롭다고 할 수 있습니까?
25/05/28 12:22
이준석 같은 부류가 대선후보로도 나오는 것이 현실이니 우리나라는 자유주의 국가가 맞는것 같습니다.
자유주의의 완성이 파국으로 나아갈지 말지는 결국 국민들의 한표에 달려 있군요.
25/05/28 13:27
트럼피즘의 한국형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자유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인 극우광풍은 민주주의 제도의 헛점을 파고드는 방식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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