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개요]
조사의뢰 : JTBC
조사기관 : 메타보이스(주)
조사일시 : 2025년 4월 5~6일
조사지역 및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전화면접(무선100%,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 16.5%
표본의 크기 : 1,01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5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JTBC 홈페이지(www.jtbc.co.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해주십시오.
---------------------
이준석이 사실상 단일화 없이 끝까지 갈것을 천명하고 있고, 김문수가 국힘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구도가 이 3자구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이 3자구도를 많이 조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재명은 여태까지 절대우세를 기록해온 만큼 이 기세를 지속해갈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아울러, 김문수와 다르게 초반부터 대선후보가 확정적이어서 집토끼 신경 안쓰고 중도쪽으로 쭉쭉 뻗어나갈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이재명만은 절대 안된다는 여론도 꽤 강해서 이러한 여론이 대선에 어떤 향방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김문수는 거의 모든 경우에 오판만 하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으로 이 자리까지 올라온 후보인데,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당원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하는만큼 사실상 승리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이준석에 대해서는, 선거전략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후보인만큼, 본인이 승리로 이끌었던 본인의 선거나 본인이 지휘, 기여했던 선거가 거의 다 열세를 뒤집은 선거입니다. 저 9%의 수치가 얼마나 오를지 보는 것도 이번 대선의 관심사일 것 같습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이번에도 3자구도에서 절대열세였던 30% 넘는 차이를 뒤집은 동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쓸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의 승자가 되진 못하더라도 2위를 기록하거나 2위에 근접하는 수치만 기록해도 대선 이후 정계가 완전히 개편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비호감도 조사에서는 이재명이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해 보면 1위 후보로 이를 덜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반면 지지율 1위인만큼 호감도도 높은 후보입니다.
사실 비호감도 조사는 정말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함께 조사되었기도 하고, 정치인들을 깎아내리는 데에 있어 몇몇 지지자분들이 긴요하게 사용하고 있는 조사이기도 하고, 3자 조사와 같이 기존 호감도/지지율 조사와는 다른 조사라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단 국힘쪽은 홍준표가 추태를 너무 많이 보여주고있다보니...
김문수 아니면 한동훈인데, 김문수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특히 현재 여조에서 김문수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편인걸 감안하면요.
이준석 9%는 솔직히 놀랬습니다. 최대 4%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조 9%는 생각보다 높게 나오긴 했네요.
대선기간 첫 여조란거 생각하면, 스타트대쉬를 상당히 잘한거죠.
다만 구도가 양자구도로 바뀌는 순간 죄다 빠져나갈 지지율이라는건 감안해야한다고 봅니다. 삼자구도냐 양자구도냐는 굉장히 중요한 갈림길인것같아요.
근데 구도라는게 만들고싶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