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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06 20:38:38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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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요즘 극우쪽에서 돌고 있다는 슬로건 (수정됨)




Yoon Again!...
Reset Korea!...

극우쪽 커뮤니티에서 "다시 윤 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라는 슬로건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식의 내용도 같이 돌고 있는데 이런 방향이라면 향후 국민의힘에서 윤 전 대통령의 손절타임을 잡기가 상당히 어려워 질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 개신교 세력이 이끌었던 극우집회에 당의 의원들이 참가해서 한껏 분위기도 띄웠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끌어않았던 업보(?)가 아직 정산이 안 되는 상황이겠지만 중도를 어느 정도라도 잡아야 그나마 비벼볼 언덕이라도 꿈꿀 수 있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향후 행보가 꼬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윤 전 대통령도 탄핵인용선고 이후 바로 관저에서 나오지 않고 눌러 앉아서 관저정치를 하고 있는 모양새에다가 계속 본인의 지지층을 위한 메시지를 낸다면 당에는 마이너스가 될 터인데 이걸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정리하고 넘어갈 지 궁금하네요. 하나 둘씩 나오고 있는 국민의힘의 대선주자들도 고민이 될 부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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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옹손건미축
25/04/06 20:51
수정 아이콘
내란죄는 최소 무기징역입니다. 다시 나올수도 없죠.
덴드로븀
25/04/06 20:5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76862?sid=102
[170억 주식 백지신탁 불복… 문헌일 구로구청장, 전격 사퇴] 2024.10.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69638?sid=100
[구로구청장에 자유통일당 32%득표…'윤상현의힘'] 2025.04.03.
1. 백지신탁 못하겠다고 사퇴한 국힘구청장 때문에 국힘은 보궐선거에 구로구청장 후보 내지 않음
2. 구로구의 경우 국힘 윤상현 의원이 대놓고 자유통일당 후보를 지원 유세
3. 전광훈이 창당하고 선거마다 큰 득표율이 없었던 자유통일당이 이번에 7명 후보자 중 3%이상 득표율 4명 배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16374?sid=100
[파면된 윤석열 대신 "김상욱 정리해야"‥지도부는 재신임] 2025.04.06.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국민의힘이 내란선동 등으로 인해 정당해산이 되거나 내분이 일어나서
일부 의원들이 자유통일당으로 넘어가고,
자유통일당이 원내 3위 정당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상상도 해보는 요즘입니다.

말이 되는 소리냐 싶어도 말이 안되는 일이 너무 많이 벌어지고 있으니...
강가딘
+ 25/04/07 15:37
수정 아이콘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의 경우 투표율이 25.4%로 아주 낮았던걸 감안하시고요 또 구로구 수궁동에 있는 모 대형교회에서 조직적으로 저통당 후보를 밀어줬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실제로도 다 더블스코어가 났지만 유일하게 수궁동에서 간발의 차이로 민주당 후보를 이기기도 했습니다
호머심슨
25/04/06 20:52
수정 아이콘
진지한 주장같지는 않습니다 크크
법적으로도 안될것 같기는 한데
Jedi Woon
25/04/07 03:44
수정 아이콘
상당히 진지하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카이바라 신
25/04/06 20:55
수정 아이콘
다음주 부터 재판하고 검찰에 수사 받으러 가야해요.바빠요 근데....시간 빌때 연단에 올라갈듯.
kogang2001
25/04/06 20:55
수정 아이콘
크크이러면 진짜 당내경선때 윤석열 사면에 대해 반대하는 후보자는 그냥 아웃이겠네요~~
슬래쉬
25/04/06 21:09
수정 아이콘
대법원 판결 뜨기 전에는 나올 수 있다
뭐 이런 논리인건가요? ㅡㅡ
닉네임을바꾸다
25/04/06 21:33
수정 아이콘
단임제인데 다시 나오는게 얼척 없죠...
슬래쉬
25/04/06 22:15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크크크
쵸젠뇽밍
25/04/06 21:10
수정 아이콘
'와이 어게인'으로 읽히는데. 크크.
유리한
25/04/06 21:41
수정 아이콘
김건희 진짜 나오려나 크크
25/04/06 21:43
수정 아이콘
공직선거법을 좀 읽어보면 저런 무식한 소리는 안나올텐데...
락샤사
25/04/06 21:50
수정 아이콘
그런건 관심도 없을걸요? 그냥 저기 나가서 듣는게 맞는거고 집에서도 그것만 보니깐 오답도 정답같이 들릴거에요.
cruithne
25/04/07 02:55
수정 아이콘
읽어보고 저러는거라 더 무섭죠 크크크크
연임제한은 5년 안채웠으니 해당안됨이고 파면 효과는 선출직에겐 안먹힌답니다
Jedi Woon
25/04/07 03:45
수정 아이콘
굉장히 정성스럽게 오독(?)해서 저런 소리 합니다.
25/04/06 21:49
수정 아이콘
이러고 김건희가 윤석열 대신에 나온다면 진짜 동남아나 남미 독재국가에서나 볼법한 광경이겠네요
25/04/06 22:26
수정 아이콘
박근혜 좋아하는건 뭐 이해가 되는 범주긴 한데 윤석열은 왜 저렇게 못잃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기득권이라 같이 꿀 좀 빨았으면 모르겠는데 그 밑으로는 진짜...
인민 프로듀서
25/04/07 08:2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이야 부친 후광도 있고, 선거의 여왕 소리 들을 정도로 정치인으로서 보여준 것도 있고, 어린 나이에 양친을 잃고 약한 마음에 비선실세에 휘둘렸다는 가련한 서사(?)라도 있는데.
윤 개인에게 어떤 매력이나 서사가 있어서 윤 개인을 저렇게 맹목적으로 좇는지 알 수가 없네요.
25/04/07 10:23
수정 아이콘
본인을 투영하는 거죠. 윤석열 == 극우보수주의자 평균 이거든요. 좌파 간첩 놈들 다 쓸어버리고 싶은 욕망이 가득한 집단인데 그걸 실천까지한... 하지만 힘이 모자라서 실패한 (극우)보수의 희망 같은 존재인거죠. 우리가 힘이 되줘서 영웅을 일으켜야돼. 이런 심정.
트럼프나 윤석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지지자(극성)를 보면 그 정치인의 수준을 알 수 있다는게 실감이 됩니다. 그 낮은 수준인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게 문제죠.
카페알파
25/04/07 10:30
수정 아이콘
조금 조심스럽긴 한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렇던지, 혹은 그 측근 중 누군가가 저런 쪽으로 뭔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닐까요?

사실 전 조금 의아스러운 게, 이전 문재인 대통령 시절만 해도 국민의 힘에 대해 자주 나오던 평가 중 하나가 '그래도 국힘당은 국민의 눈치를 보는 척이라도 한다' 였거든요. 실제로도 이번 윤석열 정부처럼 자기들 입맛대로 하는 친일적인 행동(?)등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와는 상관없는 마이웨이를 가는 정당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솔직히 뭐랄까...... 음, 가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보면 몸 속에 다른 영혼(?), 뭐 그런게 들어가서 몸의 주인이 바뀌는 묘사가 간혹 나오잖습니까? 그런 거 보는 기분이 약간 들거든요. 윤석열 전 대통령 본인이 그렇던지, 아니면 측근에 이런 류의 능력자가 있어 내부적으로 국민의 힘을 바꿔 버린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리얼포스
25/04/06 23:10
수정 아이콘
탄핵까지 당하고 나서도 죽음의메아리로 우파정당 발목을 잡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Be quiet
25/04/07 00: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당대표를 미는구나
다람쥐룰루
25/04/07 01:03
수정 아이콘
아직도 당적이 유지중이라죠?
25/04/07 01:19
수정 아이콘
윤 총장 이제 그만하게..
25/04/07 01: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만일 법적으로 재출마가 가능하다면 (1.한국이 현실과 달리 그게 가능한 제도라면 2.헌재가 '지귀연'해서 인정해준다면), 국힘에서 제일 득표 많이 할 경쟁력 있는 후보가 윤석열이란 말도 완전 부정하긴 어려워보이네요. 김문수가 1위하고 있으니..
거기로가볼까
25/04/07 0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선 토론 이재명 윤석열 다시 하면 크크
25/04/07 05:05
수정 아이콘
손절 타이밍 제대로 놓쳤죠.
본인들도 답없는거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니 김문수 돌아온다는데도 손놓고있죠.
연필깍이
25/04/07 07:19
수정 아이콘
국민저항권을 당당하게 외치는 세상인걸요 뭘 크크...
시무룩
25/04/07 10:22
수정 아이콘
밑밑 글에 댓글을 통해서 국힘 의원들이 극우 세력을 손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 극우 세력들은 대체 왜 윤석열을 계속 미는건가요?

1. 타도 이재명이 1순위인데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건 윤석열 뿐이라 생각해서?
2. 사실 타도 이재명은 관심 없고 윤석열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못견뎌서?
3. 사실 이재명도 윤석열도 관심 없고 그저 김건희가 잘 됐으면 좋겠어서?
4. 사실 극우 세력 그런건 다 훼이크고 국힘 몰락이 최우선 목표인 고도의 민주당 지지자?
5. 사실 윤석열이 뉴럴링크를 심어놔서 모두 조종당하는 중?

타도 이재명, 타도 민주당이 제1 목표라면 윤석열은 빠르게 손절하고 가장 가망성 있는 후보를 지지하는게 맞는 행보인데
가장 가망 없는 사람을 계속 부여잡고 있는 모습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을 합리적인 시선에서 이해하려고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정알못이라 저는 절대 알 수 없는 뭔가 다른 굉장한 계획이 숨어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수메르인
+ 25/04/07 13: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현재 주류가 교체되는 중인 단계에 있는데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한게 20대 총선이었죠. 그 이후 본인들이 다수파이고 메인스트림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분들이 도저히 현실을 못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 25/04/07 17:36
수정 아이콘
이제는 소수파가 된 우파 세력이 권력을 유지할 방법이 공권력으로 상대를 탄압하는 방법밖에 없어서 검찰을 등에 업은 윤석열을 민다고 생각합니다. 계엄으로 다 잡아죽이는 것도 그 일환이고요. 그들 나름대로는 생존의 문제라서 극렬한 저항이 있을 수 밖에 없죠.
한화우승조국통일
25/04/07 11:56
수정 아이콘
굳이 다른 길로 가서 모험할 것 없이 30%만 먹어도 평생 호구들 뜯어먹으면서 떵떵거리며 살 수 있으니
윤석열
+ 25/04/07 15:5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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