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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 10:35
진지하게 안철수가 15%못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는중입니다. 이럼 홍이 약진해서 더 안좋은건데..
문재인 지지층은 낮게 잡아도 40~45% 거대박스권이라(민주당 경선이후로는 거의 떨어진적이 없죠 세대별이나 지역별로는 약간씩 등락이 있었어도) 여기 공략해봐야 별소용 없다는게 몇주간 여론조사로 드러났는데 선거전략이 너무 후진거 같아요. 아예 심상정처럼 더 선명성을 드러내면 모를까 안철수는 더 오른쪽에 서있는 후보니 그것도 안되고 결국 보수표 끌어모을 생각을 해야되는건데
17/05/01 10:39
다른 건 모르겠는데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고 세금 폭탄으로 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졌다] 이 말은 정말 치사하네요.
부동산 투기를 막으려는 세금정책을 무마시키려고 꺼낸 말이 세금 폭탄이란 워딩인데, 그걸 한 문장으로 참여정부를 비판하는 의미로 사용하다니. 적어도 둘 중 하나만 써야하는 것 아닙니까? 진짜 치졸하네요.
17/05/01 10:39
정권교체를 원하지
정권교대를 원하는 게 아니지 이번 선거의 정통성은 이명박근혜정권의 부패심판인데 참여정부만 물고 늘어지는 게 꼴 보기 싫어요 그리고 봉하는 왜 갔대요?
17/05/01 13:10
참여정부를 좋게 봐주는 이에게 한표 호소한것이겠죠
별개로 참여정부를 비난하는 이에게 먹힐만한 호소가 위의 것이겠고요 (투트랙이라고 하던가요?)
17/05/01 10:42
상식적인 언행만 했더라도 박빙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는 나았겠지만.
그래서 비상식적행동을 해서 그나마의 지지도 깎아먹는 거겠죠. 도박 중이니까.
17/05/01 10:44
저 사람들 착각하고 있는데, 아무리 문재인 물어뜯어도 소용 없다는걸 모르나보네요. 지금 문재인 이기는게 문제가 아니라 홍준표에게 지게 생겼는데, 공격 대상을 잘 골라야지...
17/05/01 12:33
문을 공격해야 '반문'의 기수가 되어 나머지 55%를 모두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겁니다.
다만 반문 대세론이 탄력을 잃어버리면서 대세론에서 내려오게되어, 홍준표 후보와 나눠먹기가 되어버린거죠. 박근혜를 수호하는 홍준표를 공격했으면 '싸가지없는 것'이 되어서 보수표를 집결하지 못했을 겁니다.
17/05/01 10:45
노무현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중 가장 호감도높은데 이런거 계속해봤자 얘네만손해예요.
거기에 한국 정서상 고인은 그냥 보내주자 하는것도 있고요. Ys도 돌아가신후엔 imf 나 3당합당 좀 덜까이듯이
17/05/01 11:01
강원도의힘님 말씀대로 저 정부들이 실패한 정부라고 생각해보자면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정부가 있나요?
정부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묻고 싶습니다. 어떤 정부가 성공한 건가요?
17/05/01 11:02
그렇게 보자면 우리나라에 성공한 정부는 없다고 봐도 되겠군요. 민주화 이후로 본다면 더더욱.
노태우 - 내란 및 수뢰로 구속, 옥살이 김영삼 - IMF 이명박 - 4대강 박근혜 - 최순실
17/05/01 11:03
제 생각에도 노무현에 대해서 국민적 호감도가 높은것 과는 별개로 그 당시 노무현 정부를 지금 평가해보면 실패한 정부에 가깝다고 봅니다.
17/05/01 11:05
공과가 모두 있지만, 공은 사람들 눈에 잘 안 보이는 거시적인 부분쪽에 많고, 과는 사람들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많아서, 체감상으로는 굉장히 평이 나쁘죠.
17/05/01 11:10
음 참여정부보다 낫다고 할만한 정권이 국민의정부말고 또 있을까요. 그나마 이명박정부 정도? 여기도 박근혜가 집권하면서 어영부영 넘어간 면이 커서.. 4대강이나 자원외교 빼도 국정원 선거개입만으로도 아웃될 정권이라 생각합니다.
17/05/01 11:18
제 생각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노무현 개인에 대한 호감을 넘어서 노무현 정부에 대한 평가도 일정부분 '상대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민주당 정권을 그렇게 비판한 보수정권, 한나라-새누리 정권 9년을 겪고 나니 참여정부가 잘했다고는 못해도 또 그렇게까지 못한 건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난거죠.
17/05/01 13:10
님 기준에 적합한 성공한 정부는 어디입니까?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기준은요? 기준을 말하지 않고 성공과 실패를 논하지는 말죠.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 신이 국가를 운영해도 실패했다고 말할수 있는겁니다.
17/05/01 11:10
노무현 정부가 실패했다고 판단할 순 있는데 이명박그네니 imf 김영삼이니 앞에 군 독재 정부는 당연하고... 그런 것들도 다 실패한 거로 생각하면 인정이죠. 홍준표 공약 글에다 뜬금 문재인 공약도 답없다고 깐 걸 봐서 크크.
17/05/01 11:15
의원직 버리고 대선 출마한 거라 사실상 (정치적)시한부 판정 받은 거나 다름 없죠... 크크.. 그 당에 있는 사람들도 당장 이번 대선 지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의 존립 자체가 사라질 판이라....
17/05/01 13:11
대통령이 되는게 목적이 아니고요. 문재인을 이기는게 목적 같습니다.
다음 대선에는 문재인이 없잖아요. 요즘 행보 보면 문재인한테 무슨 열등감 있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17/05/01 11:24
홍준표가 2위하는 세상은 생각도 못했는데 국당 하는 짓 보면 안철수가 2위하는 것도 이상하겠네요. '반문' 컨셉도 처음 표 끌어올때나 하는거지; 선거 직전까지도 대통령 되면 어쩌겠다 본인들 어필은 거의 없고 우린 그냥 안티질하러 나왔어욤 뿌우~ 라니...
17/05/01 12:27
헌법1조는 지켜지는 나라인줄 알았더니만...아니었다는걸 지난 9년간 깨달아서 노무현의 평이 달라진거죠 뭘;
경제야 언제 한번 좋았던 적이 있나요...지나보니까 아 그때가 좋았네 하는거지 ..; 헌법유린 국정농단하는 작자들 입에서 법치가 나오는 꼬라지부터 개선을 해놓고 ... 그 다음 의제를 진행해야 맞지 싶은데요...쿠데타로 하루 아침에 뒤집을 거 아니면..순서가 있고 완급이라는게 있는거니까요. 명박그네가 시계 9년 꺼꾸로 돌려놓은것부터 일단 좀 돌려놓고.... 민주당이 중도보수 포지션을 굳건히 잡고, 민주주의 시민 양성과 참여의 길을 만들어 놓은 다음에.. 좀 더 진보적인 의제를 원하는 사람들이 깨어있는 시민의 참여로 정치세력화 하면 그때나 되서야 제대로 양당 내지 다당제 정치를 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수구이익집단이 보수 코스프레 하는 작자들부터 쓸어놓고,... 아직도 냉전시대인줄 아는 정당법 1조 내용도 이해 못하는 유사정당들도 혹독한 검증 받기 전에 알아서 체질개선했으면 좋겠네요. 스스로 수권정당이 될 능력이 없다고 동네방네 떠들며 꽃노래 유랑단짓 하지 말고..
17/05/01 12:28
이러니 엠비 아바타 소릴 듣는거죠. 잃어버린 10년 이라고 주구장창 떠든 세력이 누굽니꽈아아아앙
10년에 포함된 인물들이 들어간 세력이 어느당 입니꽈아아아앙
17/05/01 13:04
뭐..박지원, 정동영도 노무현은 깔껄요? ;-)
김대중이야 자기네 보스지만, 노무현은 나보다 못난놈이 운좋게 대통령 해먹었다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17/05/01 13:15
대한민국에서 실패한 정부하면 죽었다 깨나도 참여정부 그리고 국민의 정부를
죽어라 꼽죠 절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게 이명박근혜 정권에 문민정부 노태우-전두환은 논외치급에 나아가 박정희정권은 대성공정권식으로 떠들거나 말그대로 정권에 대한 평가도 기울어진 운동장식입니다 그냥 구새누리계는 무조건 기본점수퍼주고 도덕성따위는 아예 평가항목에 없어요 그리고 그것도 안되면 한다는 말이 굳이 그런정권과 비교해야 하느냐 논할가치도 없는 정권의 예를 들어 참여정부가 좋았다고 할수있냐는 넘겨버리기식 그러면서 다시 참여정부는 실패한정권운운의 무한반복.... 구새누리계와 그지지층이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한 대한민국의 앞날에 청사진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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