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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23:44
제가 글 올렸었는데 바로 기사가 아예 다른 논조로 되어서 어이없어서 바로 글삭을 했던 내용이네요.
이거 보면서 느낀건 의견 통일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생각만..
17/04/26 23:48
다들 동성혼 반대로 인한 난리 때문에 잊고 있는게
문의 동성애에 대한 스탠스는 기독교 신자(개신교든 천주교든)로서는 진보적이라는 거죠. 진짜 기독교 및 보수 표 의식 했으면 홍처럼 동성애 자체에 대해 금지해야합니다. 그런데도 하.. 국당 논평 이후 오늘 행동 했던 집단들이 어떻게 할지 궁금해지는군요.
17/04/26 23:48
제가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기존의 입장을 번복한건가요 그래서 안번복한건가요..? -_-;; 다시 읽어보니 일단 나중에 발표하겠다는 쪽이군요.
17/04/27 00:01
그냥 어제 문재인이 실기한것을 즐기면서 본인들은 참전 안하는게 최선이었을텐데 왜 굳이 발을 담궜다가 간보는 이미지만 강화시키는지 모를일이네요
17/04/27 00:06
문재인이 아무 말도 안했다면 모를까..어제 반대 얘기를 꺼내버렸고 그 때문에 국민의당 문병호 의견이 주목받으니 공식입장 아니라고 주장하는거죠 뭐. 동성애 찬성 소리만 나와도 유의미하게 표가 빠져나갈테니까요. 동성애 찬성 이미지보다는 차라리 간보는 이미지가 낫다고 판단한 것 같고 실제로도 그게 낫긴하죠.
17/04/27 00:17
참나...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
동성애 이슈를 해결하고 싶다면 인권 운동가들이 공략할 대상은 기독교라고 봅니다. 번짓수를 잘못 찾았어요.
17/04/27 00:22
보수교계와 정면으로 싸워볼 엄두를 못내거든요. 그러니 누군가 대신 싸워주기를 바라죠. 더민주는 힘이 있는거 아니냐... 근데 더민주 입장에서도 그들과 정면승부는 불가능해서 우회로를 찾는데 그것조차 인정못하겠다고 난리니;;;;;
가령 이번에 정권을 탈환하면 임기중 헌재소장 8명을 임명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럼 진보적 이슈에 대해서 강한 추동력이 생겨요. 헌법소원 걸면 이길수 있는 싸움들인데... 바보같이 리스크 감수하고 들이받는것만 정론이라고 우기니 뭐.....
17/04/27 00:56
http://news.donga.com/ISSUE/2017president/News?gid=83832739&date=20170413&path=
정확하게 표현하다면 임기만료될 8명 헌재소장 중 5명에 차기 대통령이 영향력을 행사 가능합니다. 거기에 대법원까지.... 6공화국 이래 가장 좋은 사법환경을 가질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겠다니 참..... 바보들이에요. 자신의 선명성을 위해 가능한 현실을 버리겠다는 결기는 제가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꽃노래를 누가 몰라서 안부르는줄 아는 인간들이에요.
17/04/27 00:57
그 정도 전략적 그림을 그릴 정도의 머리가 되었다면...
성향을 봤을 때 이미 시민단체가 아니라 새누리당에 있었겠죠..아..지금은 자유당인가.;-) 김문수처럼...
17/04/27 12:45
솔직히 동성애자들에게는 본인들의 인권이 제일 중요한게 맞는데, 교인들은 남의 연애사가 뭐그리중요하다고 모든 사회적문제를 다 제쳐두고 게거품무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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