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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5 00:55
문제는 경기력인데....ㅡㅡa 아무리 미모의 프로게이머가 출전한다고 해도 경기 내용이 나쁘면 해당 프로게이머에 대한 관심 이외의 뭔가가 생기긴 힘들죠.
06/09/05 00:57
실질적인 2위 뽑기 대회. -_-;
올스타전의 서지수 선수 경기력을 봤을 때 맘 편하게 2위 노리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어쨌든 경기를 열어주니 감사. 그리고 여담으로 이종미 선수 사진 대박!
06/09/05 01:09
일단은 중단되었던 리그가 다시 열린다는 기쁨만을 즐기고 싶습니다+_+)/ 경기력 걱정은 쪼~끔 있다가^^; 뭐 첫술에 배부를 수야 있겠습니까. 방송이 거듭될수록, 대회가 거듭될수록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김영미 선수를 이길만한 신예도 없었죠 그 동안은;; 온게임넷 소속 선수들은 퀸카 시즌 4 출전을 목표로 카트를 했다는 소리도 들었는데-_-;; 대회가 꾸준히 열리기만 하면 초고수 준프로까진 안되더라도 어느 정도 이상의 경기력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간 여성리그에서 수준급 경기가 나오는 매치업은 이종미 vs 서지수/김영미 이 두 가지가 다였죠. 서로 치고받고 치열한 대결...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사진 링크한 이성은-김택용처럼 신예간의 라이벌리도 생겼으면 좋겠구요^^
06/09/05 01:19
김영미 선수 카트리그 나오길래 기대하고 봤더니 올~리타..
완전 좌절했습니다. 고가 최고기록이 2분15초대던가 라면서 소개가 나오길래 예상은 했지만 그냥 얼굴마담으로 나오던거 보기는 좋지 않더군요. 이번 여성부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06/09/05 05:36
이은경 선수를 또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빅3가 예선에 안나오는 건 좀 아쉽네요. 실력차이가 많이 난다지만 그래도 여성부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되도록 많이 보고 싶은데. 시드치고는 너무 과한게 아닌지. 서지수 선수는 상대선수의 필살기를 막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될 거 같네요.
06/09/05 05:40
우승 서지수에 준우승 이종미 or 김영미?
예상이 너무 쉬워서 하품이 나오네요. 제발 제 선입견을 깨뜨려줄 멋진 선수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06/09/05 09:22
아는 준프로오빠가 피씨방에서 진짜 초고수 여자 만났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_-; 그 여자분 아마추어 대회에서 4강인가까지 갔다고 하던데 스타일이 임요환 선수랑 비슷하다고 하대요.근데 프로게이머에 관심이 없다나;
06/09/05 12:53
뭐 여성리그 안 보는건 경기력의 문제죠 뭐
여성 선수 중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줄 선수가 있다면 곧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보구요. 그 중에 현재 가장 가능성있는 선수는 서지수 선수인가요??
06/09/06 12:10
커헉; 에게로 왔네요(_ _);;
임핑구 선수는 잘 모릅니다만, 아마 안나올 것 같습니다. 김가을 감독님의 경우 게임을 그만둔지 너무 오래 되셔서^^; 모 선수의 말에 따르면 "아 언니가 그만둔지 정말 오래됐구나"라는 느낌이라는군요;; 여성리그의 인기가 낮은 것은 역시 경기력 문제라는데 공감합니다. 여자농구, 여자배구 인기 없잖아요. 어찌 보면 그나마 얼짱 신드롬이 이끌어간다고도 볼 수 있고... 여자배구는 백어택2점제, 여자농구는 소나기 3점을 통한 상황 급반전이라는 남자경기와의 어느 정도 차이점이 있는데 비해 여성부 스타리그는 그런 차이도 없으니 참 쉽지 않습니다. 사상최악님//이은경 선수의 참가여부는 저도 잘 모르니 패스하고;;(여성부는 토스진영이 워낙 허약하니 이은경 선수가 참가한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이은경 선수도 뭐 저그전은 많이 걱정됩니다만) 빅3의 경우는 본문 중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빅3에 대한 혜택이라기보다 오히려 신예 선수들에 대한 배려라고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초반부에는 방송무대 적응을 못한 선수들끼리 붙여놓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해서 빅3와 붙을 수 있는 선수는 16명중 단 1명입니다. 저그는 필살기를 쓰려고 해도 쉽지 않은 종족이고... 플토의 경우 지난번 조혜림 선수가 서지수 선수를 살짝 철렁하게 했었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맵은 플토 쪽에 좀더 배려된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말씀드렸다시피 빅3를 제외한 사전대회는 16강인데, 현재 예선신청자는 20여명이라고 합니다. 보다 많은 홍보와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_+)/
06/09/06 15:51
여전히 불만도 많지만 일단은 열어주는 것 자체가 감사. (2)
그렇습니다. 일단은 여성부 스타리그를 개최해주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지요.
06/09/06 17:17
여성부라도 프로 vs 아마는 결과가 뻔하죠..
여성리그에 대한 지원과 선수들의 프로의식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슬프지만, 올스타전에서 서본좌가 X선수를 이겨서 좀 더 관심받았으면 좋았을.. X선수에게는 너무 가혹한가요?ㅡㅜ 암튼, 센스있는 신인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06/09/06 18:50
저는 여성부의 경우 프로 대 아마의 결과가 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추어초고수 꽤 많더라구요... 김영미-이종미 선수를 상대할 만한 테란과 서지수 선수를 상대할 만한 플토는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서지수만 노리고 연습해서 저그전이 안습일 가능성도 높겠지요(대표적으로 조혜림 선수... 테란전과 저그전의 차이가 큽니다).
여성리그에 관해선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주장할 상황이 못된다고 생각해요. 여성리그에 대한 지원과 선수들의 프로의식은 횡적관계가 아니라 종적 관계입니다. 대회가 1년에 한번 그것도 비정기적으로 앞으로의 계획도 없이 열릴까말까 한데 어떻게 선수들보고 니들 연습만 죽어라 해라 하겠습니까? 1년에 적은 상금으로나마 3번 정도만 열려도 또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상태는 한대회 이벤트스럽게 열리고 또 언제 할지 모르는 상태라;; 슈님//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김가을 감독님의 현재 실력은;;
06/09/06 22:28
+_+ 이은경 선수 꼭 나왔으면 좋겠군요... 예전에 여성부 리그도 활발할때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거든요...
아무튼 다시 여성부 리그가 시작되는건 정말 반갑군요
06/09/07 00:24
이은경선수 플토 유저로서 보고 싶은 선수중 하나입니다 ^^
여성리그를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눈에 익숙해진 수준의 경기력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여성부리그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셨으면 하네요 ㅎ 그리고 쌩뚱맞지만 글쓴분 아디가 '바이론 필브라이드' 어둠의 가즈나이트 네요 ^^ 가즈나이트를 상당히 즐겨보는 관계로..ㅎ
06/09/07 16:57
문제는 게임TV를 거의 볼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여성게임리그의 활성화도 서지수가 출전을 고사중에 있다고 하니 힘들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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