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6 23:11
2005프로리그에서는 맵의 프로토스의 유리함으로 다수 종족 출현에서 프로토스가 주류를 차지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는 저그가 강세를 나타내리라 생각합니다. 이걸 생각해보았을때 이번 저그의 강세는 개인리그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두각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만약 테저전마저 저그들이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면 이미 거의 그렇게 되어가고 있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제 프로리그의 주류는 저그가 될 것 같습니다. 기세를 타고 있는 저그의 종족. 그 흥망성쇠가 기대됩니다.
06/04/26 23:14
마술사의 운영이 돌아와 기쁘고
폭풍이 돌아와 행복한 날의 좋은 글입니다. ^^ 저그 정말 무서워요. 기세를 탔다는 느낌이 확연히 듭니다. 이런 기세가 프로리그라고 그렇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의 앞길이. 무지하게 궁금합니다.
06/04/26 23:22
저그가 많을수록 좋지만 좋은 저그'만' 많아서는 팀이 굴러가기 힘든게 또 저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적절한'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종족 또한 저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6/04/27 00:08
근데 한편으로는 여러가지 리그에 나가 있는 사람들이 경기 감을 더 잃지 않더라구요. 용호선수같은 경우는 연습 스타일이 생각으로 연습하는 사람이라서 그럴 것 같구요. 어젯든 완전소중 케텝인겁니다>.<
06/04/27 00:50
저그의 적은 저그가 될 것 같습니다. 동족전 중에서 가장 예측하기 힘든 것이 저저전일 것 같고요. 타종족전은 훌륭하지만 저저전이 좀 약한 선수가 있기도 하고, 또 저저전에서 거의 확실한 1승을 따낼 수 있는 선수들도 있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CJ의 저그진이 탄탄해보여서 기대가 크고, 한빛 저그진의 부활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박경락 선수와 김준영 선수의 이기는 모습을 본 게 너무 오래된 것 같습니다..ㅜㅜ
06/04/27 02:08
마이큐브에서 저그가 올킬당할때는 토스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그가 유독 토스상대로 힘을 쓸수가 없는 섬맵 (패러독스) 때문에......
06/04/27 02:17
배구로 치자면 테란이 세터라면 저그는 라이트나 레프트라고 해야할까요? 확실히 기선제압에 있어서 저그만큼 좋은종족은 없는것 같습니다.
06/04/27 08:31
테란이 왕좌를 노리고, 프로토스가 전설을 원한다면 저그는 패권을 탐하는 종족 같군요. (생뚱맞지만 전에 pgr에서 봤던 글과 묘하게 매칭이 되는 기분이라 써 봤습;)
06/04/27 16:48
프로리그에서 저그의 약점은 상대편 저그 카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족전 예측이 가장 어려운 종족이 저그전 이였던것 같고.. 테란처럼 저그/토스/테란 모두에게 강한 무적의??란.. 카드란건 대체로 양박....정도.. 양박에 시대때 둘은 그런 느낌을 줬던것 같지만.. 대체로 저그는 저테전 또는 저저전에 구멍을 가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테란/플토를 잡는 마재윤 선수라도 동족전인 저그전에서까지 필승의 카드로는 볼 수 없고... 김근백 선수처럼...저그를 잘 킬하는 선수도 있고 ... 분명 저그는 강하지만 예측만 된다면... 스타일상,종족상 해볼만한 선수를 내보낼수 있는 카드입니다. 다만 좋은 저그 선수들을 영입하기가 S급 테란 선수들을 영입하는것보단 상대적으로 쉬워서 좋은 저그 선수들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했던.. 팀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수 있었던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전에는 약하지만 팀플에 강한 선수..를 안정적으로 활용. (원글의 생각과 동일..) 그리고 저그의 특성상 단기전... 게임수가 많을 경우에 각 게임을 준비하는 시간이.. 각각 맵에 대응한 전략과 분석을 준비해야 하고 상대 스타일에 대한 적응에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테란,토스에 비해서 상대방에 맞춰가는....저그의 특성상 게임 준비 기간이 좀더 적다는 특성이 저그의 또하나의 장점일거 같네요. 1.저그 선수들이 싸고... 2.저그 종족특성상 많은 게임을 준비할수 있고 3.팀플등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렇케 정리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확실한 1승 카드라는 점은 확실히 테란보다 떨어진 것이 사실인데 테란이 한 맵에서 준비를 엄청 많이 한 경우.. 초반 파격적인 전술 카드에서 부터 후반..준비한 티가 많이 나는 후반 운영까지.. 큰 무대일수록 그런 테란..또 플토에게 밀렸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시즌중에는 활용도가 높지만 1승의 필살기가 필요한... 결승에선 조금 말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최근 저그의 초반 컨트롤의 발전 또한 후반 디파일러 체제와 그것과 함께하는 저럴히럴의 조합 그렇기 강해진 운영이.. 이제는 저그 카드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정말 좋은글 잘 읽었고.... 토스편도 꼭 기대할께요..^^;; 토스는 강민과 박정석 순수의 케텝이 중심이 되겠군요... 그리고 박지호/송병구 선수가 신진 토스 고수로써...분석되고.. 저그 유저라 그런지...토스에 대해선.. 잘 이해가 안가는 구석이 많은데.. (대 테란전은 많이 하다보니 테란은 이해가 쉽게 가더군녀...) 프테전에 메카닉 싸움은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플토에 대해서 좋은글 부탁드려요.... 저그가 강하다고 말할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에 정말 공감 참 저도 이번시즌 저그의 강세로 인한 CJ 게임단의 강세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