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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6 00:28
이번 시즌의 맵에 추세로봐서는 저번 프로리그에서는 프로토스의 플레이어가 많았고 그 다음으로 테란이였었는데.. 이번 프로리그에서는 제가 보기엔 저그가 주류를 이룰 것 같습니다.
06/04/26 00:29
강력한 테란이 없는 두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쓰리고 아픈글입니다...우울-
적어도 결승전에 있어서 만큼은 시기적절한 테란카드가 차고 넘칠만큼의 역할을 해주었다는데에 이의는 없습니다. 여튼...그래도 한빛 삼성 화이팅!!!!!!!!!!
06/04/26 00:34
^^;;
확실히 테란카드의 안정감은.. 팀간의 대결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저그나 플토를 내보낼수 밖에 없는.. 다른 팀에 입장에서 엔트리나 상대편 예측만으로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특히나 어떤 한 맵에서 승리를 위해 힘을 집중했들때의 테란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죠 ^^:; 좋은글 잘 읽었고.. 저그편도 꼭 부탁할께요 ^^:; 하지만 팀전에서 저그를 빼면... 강한 저그 보다는 강한 플토가... 팀대결에선 좀더 이펙트커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강민선수나....박정석 선수처럼..
06/04/26 00:38
저도 맵의 영향이 클거라고 봅니다.
이번 맵들의 경우는 종족 상성을 크게 타는 맵들이 많아서.. 동족전이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06/04/26 00:49
흠.. 이번 리그에서 적어도 msl 맵의 경우는 특정종족에 의한 영향보다
특정위치에 의한 영향이 더 클것 같습니다. The Eye 나 아카디아 같은 경우 가까운 지역과 먼지역의 경우 유불리의 차가 꽤 큰편이기때문에 어느 종족이던 나가서 위치 잘 걸리길 비는게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온겜의 경우 상성에 지나치게 충실한 만큼 아무리 테란이 강력하다고 해도 플토가 강한팀은 대처가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프로리그는 겉으로 드러나는 전력이외에 위치적 요소과 상대엔트리 예측이 가장 크게 작용할것 같네요.
06/04/26 00:52
이미 전 시즌에서도 네오포르테라던가 네오레퀴엠이 쓰여 프로토스가 주류를 이뤘었습니다.
맵의 영향에 따라 주류가 되는 종족이 나올텐데 기대가 됩니다...
06/04/26 03:54
프로리그에서 테란은 야구의 투수, 배구의 세터와 마찬가지라 봅니다.(그럼 스타크 단체전은 테란놀음???) 야구나 배구를 볼때 좋은 투수진과 세터진을 보유한 팀일수록 성적이 좋은편인것 처럼 우수한 테란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팀일수록 성적이 좋을것 같습니다.
06/04/26 08:50
KTF 변길섭 선수의 활약 역시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변길섭 선수가 활약하기 시작한다면 KTF 상대하는 팀으로서는 머리 꽤나 아플 듯 하네요. 이병민 선수와 변길섭 선수는 같은 테란이면서도 느낌 자체가 다른 것 같아서...
06/04/26 09:24
글쎄요...
요즘 쓰이는 맵들을 봤을때 테란이 주는 안정감이라는 것이 예전만큼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테란 킬러들이 많아지고, 예전보다 테란에게 불리해진 맵들을 보면서 이제는 테란카드만 가지고는 승리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느때보다 앤트리 싸움이 치열해 질것 같네요.
06/04/26 09:47
에, 팬텍 EX 한동훈 선수는 프로토스 아닌가요? 테란 신예라면 박성균 선수나 김상우 선수겠죠. (김상우 선수는 좀 오래 됐지만)
06/04/26 12:06
밤에 쓴 것이라 그런지 실수가 또 있었네요. velikii_van님, 체념토스님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리플이 많이 달려서 기쁩니다. ^^
06/04/26 13:23
강력한 테란...동감입니다...
테란이 사기라서 그런거라기 보다는 테란 플토 저그 세종족 골고루 대응하기 그나마 가장 편한 종족이고 안정적인거 같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06/04/26 15:48
프로리그에서 강력한 테란은 그 자체가 안정적인 1승 카드였죠. 최연성,이윤열,전상욱,이병민,서지훈.. 맵만 알고 상대를 모르는 것에서 테란에게 크게 불리한 맵만 아니라면 언제나 테란카드는 타종족 카드에 비해 높은 승률을 보여줬었죠.
06/04/27 18:35
절대 공감입니다. 그리고 이 공식이 그나마 무너진 케이스가 아마 작년의 삼성이 아니었나 싶네요.(절세 테란이 없음에도 성장한 케이스) 에버, 피망 프로리그 이후 박성준 선수의 등장으로 한동안 뜸했던 테란 BB시대가 다시 도래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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