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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1 11:19
숲이 나오는맵 예전 겜티비인가 거기서 한번 보고 오랜만인듯.
충분히 활용할 말한 여지가 있다가 생각했는데, 이런 맵들이 나오는거 좋네요~
06/03/21 13:06
오나전 간만 로긴이네요...'_';;
첫번째 맵에 숲이라는 개념은 정말 신선한데요?? 맵제작자 분들이 이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_';; 정말 좋은 발상이고 좋은 용도로 사용할수 있을듯...^^
06/03/21 13:22
레인보우식스 유즈맵 해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무 근처에서 맞으면 회피가 되죠. 그리고 돌이나 엄폐물같은 곳에서 있으면 50%확률로 회피하더군요.
06/03/21 21:30
어비스에 대해서는 변종석님이랑 이야기 해본적이 있지만.. (이야기..까진 아니구나..)
하여간 어비스의 나무는 '아이스 타일'의 2*1의 나무입니다. 아이스 타일 나무는 저런 효과를 낼수도 없고.. 겹쳐찍으면 아예 이동을 못하더군요.. 대신 아이스 나무는 뒤에 숨으면 완전하게 유닛이 안보입니다. ;; 지금 이것은 배드랜드와 정글에서만 되는 2*2의 나무로 가능한 방법이죠. 근데 밸런스 문제때문에 발상에 집어넣기 힘듭니다.. 상당히 귀찮겠죠. (본진 뒷마당에 이런거 있으면 정말 무섭겠죠.)
06/03/21 23:14
허헉... 제가 재수학원에서 자습하다가 지겨울때 연습장에 맵을 밑그림으로 그리곤 하거든요? 거기서 그린맵중에 제가 양님 맵처럼 나무를 쫙 까는 컨셉의 맵을 그린적이 있습니다. 제가 맵을 진짜 생각다해도 막상 만들려고 하면 재주가 없어서 못만들어서 밑그림만 그리곤 스스로 만족하고는 하는데... 어쨋든 놀랍네요. 시간형가스(물론 양님껀 캘수는 있죠. 효율이 적을뿐)도 생각했었고 말이죠. 그리고 두번째 멥 4인용멥인데 저는 그 안쪽에 2군데 스타팅이 아니라 그냥 멀티개념이고 대각선 1:1 맵으로 그린것이 있어요. 지상 멀티는 본진에 극소수 미네랄의 앞마당뿐이고 엄청먼거리에 '온리가스'만 있는 멀티 한개, 그리곤 모두 중앙의 큰 섬대륙에 멀티가 있는....
06/03/22 09:44
아이스 타일의 나무는 4종류가 있는데 그중 2종류가 정글나무와 같은 회피율 적용을 받습니다.
글고 배치만 꼼꼼히 잘하면 아이스도 못할건 없습니다. 다만 아이스나 정글이나 마찬가지인게, 그러한 나무 하나하나가 전부 여기계신 수~~ 많은 유저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장애물'이기 때문에, 유닛 운용시 상당히 갑갑함을 느끼게 됩니다. 시각적인 효과나 물리적인 효과는 있을지언정, 유저편의성은 전혀 없는 요소입니다. 방송용으론 쓸만할 지언정 대회용으론 부적합합니다. 포레스트 오브 어비스가 사용되고 난 후 프로게이머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나서, 상당히 적용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지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불어 저 이중 미네랄 멀티도 막상 실전에서 쓰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일꾼이 자원을 채취할 때 숫자가 많아져서 미네랄 앞에서 놀고있게 될 경우, 자동으로 근처의 빈 미네랄을 찾아 이동하여 채취를 하게 되는데, 저정도 거리의 미네랄이라면 일꾼이 반응하게 되어 멀리 뒤쪽까지 이동하여 채취하게 됩니다. 일꾼수가 늘면 늘 수록 의도하지 않는 자원채취량이 생기게 되거든요. 정 그렇게 이중 미네랄을 배치하고 싶다면 앞줄 미네랄에서 최소 8칸 이상 떨어뜨려서 배치하면 일꾼이 반응을 안합니다. 근데 8칸이나 떨궈놓으면.. 앞줄 미네랄이 사라지고 나면 뒷줄 미네랄과의 거리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_- 겉으로 보이는 그럴듯- 한 효과만 보고 단편적으로 좋다고 끄덕대지 말고 그 뒤에 숨겨진 이면도 좀 살펴보셨으면 좋겠군요. 어차피 잘 포장하면 뭘 만들던 다 그럴듯- 하게 보이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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