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2/27 21:59
프라임리그 감상평
일단 첫경기.. 환상나엘도 나엘대나엘에서는 부담감을 느끼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PL2 그 무적의 행진에서도.. 결승까지 3패가.. 모두 나나전.. 요 몇일 패배로인하여 슬럼프로 빠지지 않길 바랄 뿐 입니다. 두번째경기.. 그냥 임효진선수의 기지가 돋보인 한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임효진선수는 프라임리그 A매치 6연패를 끊었구요.. 세번째경기는 김동현선수의 전략은 신선했지만, 조금은 무모했고, 낭만오크가 하는 오크는.. 오크가 아니라 제 5의 종족이다; 과연저게 그 나랑 래더하는 오크-_-? 라고 언제나 의문을 주는;;흠; 마지막 경기는.. 클래식시절.. 극강의 휴먼플레이어를.. 언데드플레이어가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천정희급의 언데드를 휴먼으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감상평끝;
03/12/27 22:03
두 장씨의 대결에서는 초반 데몬 싸움에서 판타지스타가 밀린게 좀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이게 게임 내내 그의 마음 속을 헤집고 다녔겠죠... 이건 애니삐와 이브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본진 문웰 옆에 지어지는 앤션을 발견하지 못한 게 경기 내내 그를 괴롭히고 결국 경기가 끝난 후의 그 모습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그렇긴 해도 판타지스타 장재호 선수를 그렇게까지 당황시킬 수 있는(그런 장재호 선수 표정은 정말 처음 봤습니다...) 장용석 선수는 정말 대단합니다. 너무 강력해요...
03/12/27 22:56
허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리봐도 장용석 선수가 계속 이기는게 이해가 안가는.-.-... 그렇게 특출난면이 안보이는거 같아서요..ps..^^...비난이 아니라..허접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다.
03/12/28 02:05
장용석 선수는 특출난 것이 없는 대신 뭐든지 안정적으로 운영하죠;
안정적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 5 종족인 지나엘로 서서히 접어들고 있죠-_- 으윽; 이번주 프라임리그 최고의 명경기로 회자되는 3경기에 대해 좀 쓴소리를 하자면; 김동현 선수에게 조금의 배째라 플레이가 부족했던 게 아닌지.; 온리 페어리로 몰고 가려 했으면 아예 배째라 하고 몰고 가시던지a 이래라 저래라 해도 낭만오크의 센스있는 경기 운영이 돋보인 한판이었지요. 그리고 천정희 선수에게는 뭐라고 말 못하겠습니다-ㅂ-; (예전의 임효진 선수를 보는 듯한 플레이.) 그냥.. 너무 잘합니다.; 최고의 언데드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군요. (+ 강서우 로재욱 선수와 더불어;) 왠지 천정희 선수는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해낼 것 같단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