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뒤에 열리는
2006 E스포츠 대상.

그 중에 최우수 프로그램상.

W3가 받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경쟁작이 OSL과 스타뒷담화정도인데..

W3는 E스포츠의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것과..
워크래프트3 리그의 이상적인 모델 제시.
국제 선수들을 초청하는데에 따른 과정같은 노하우 축적.
스타리그 다음가는 시청률.
등등.

최우수 프로그램상에 하나 모자른 것 없지 않겠습니까 ^^;;

지난 E스포츠 대상에도 갔었는데,
정말 워3에게 매우 푸대접이였고 개인적으로는 치욕적이기까지 했는지라 잊을 수가 없습니다.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war3&page=2&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DeMia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92
당시의 심정을 쓴 글인데..
지금봐도 울분을 삭히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ㅠ

그 때는 순전히 이현주 캐스터의 아리따운 모습에 참아 넘겼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그 시상식 갈 텐데..

상이라는게 받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받고 나서 감사해야만 하는거고..

아무리 팬이라지만 이런 설레발이 저에게 안 좋게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상에 대한 욕망을 꼭 표현하고 싶습니다.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받는 김남훈PD의 모습을 보게 되면 정말 행복하고
혹시 눈물이 또 나지 않을까 싶네요 ㅠ

아무튼 꼭 받아 워3의 존재가치가 얼마나 위대한지,
그리고 W3가 얼마나 멋진 리그인지 증명하게 되면 정말 정말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