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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2 20:50
저도 장재호 선수의 별명 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판타지스타라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환상을 보여주는 남자, 무적기믹의 안드로보다 더 화려하고 더 어울리는 그 별명 그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아슬아슬한게 볼 맛이 더 나죠^^;)
06/11/22 20:56
그리고 외계인탐구자님이 워3 관련 페이퍼를 연재하시던 분입니까? 용호상박에 대한 페이퍼를 정말 인상깊게 읽었는데!!
06/11/22 20:57
오프가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장재호 선수가 더 멋진 장면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토드 선수가 멋진(?)장면 나오면 걍 아쉬워 하고.. 외국선수에겐 참 힘들텐데요.. 아무리 워3 이라고 하는 것으로 묶여있다고 하지만.. 우선 생긴거 부터 다르니.. 그렇게 되면 이질감(??)같은걸 느껴 더 힘들어 할거 같아보이네요.. 그들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하는 방식보단 외국방식에 익숙해있으니까요.. 그래서 말인데.. 예전에 2002 월드컵때 처럼 외국선수분들이 오면.. 엠비씨게임에서 자체적으로 서포터즈(??)같은걸 만들어서 그 선수랑 동질감(??)을 느끼게 했으면 하네요. 그래야 더 좋은겜이 나올거 같기도 하고요.. 뭐.. 프로라서 그런거 때문에 안되면 프로가 아니다라고 반박하시면.. 할말이 없긴 하지만 저희는 더 멋진겜을 보고 싶어서 그러는거 니까요..시청자+_+
06/11/22 20:57
정말 최고입니다.
오늘경기만 해도 저번 경기보다 손에 땀이 주륵주륵 날 정도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워크계의 임요환이라고 부르고싶네요..
06/11/22 21:01
팬더 궁극기 나왔을때 정말 눈물이 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주, 너무너무너무너무나 기대되네요. 일주일 어떻게 기다리죠?
06/11/22 21:17
내일은태양// 다음주 박준선수가 너무 기대됩니다.
한국 오크중 황태민, 박준 라인에서 박준선수가 더 전략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자주 보여주기때문에....
06/11/22 21:26
우훗 상대인 오정기 선수는
얼마전 블리자드토너먼트 예선에서 그런 박준선수를 2:0으로 물리쳤다는거~ 정말 적잘한 매치업이라는거~
06/11/22 21:34
이겨도 그냥 이기는게 아니죠. 항상 특별함으로 이기는...
그래서 열광하는 팬분들도 많은거 같고~ (사실 오크유저로서 장재호 선수는 마냥 좋아하기에 무리가 따르는 선수입... --;; 그래도 저도 감탄할때 많죠. 많습니다 ^^;) 다음주도 엄청 기대되네요. 박준 화이팅!
06/11/22 22:18
세상속하나밖에님//그래도 워3에선 어느정도 공평하게(?) 환호가 나오는 편입니다. 외국선수 한국선수 구별 않고 응원하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멋진 장면을 보여주면 일단 환호하고 박수치고 보는게 워3팬들이죠^^;;(다만 현재 분위기로는 SKY만은 예외가 될듯ㅡㅡ..)
06/11/22 23:26
오늘 오프 갔었는데 두 선수에게 골고루 박수나왔습니다....
뭐 경기 중에 안타까운장면에서는 아무래도 장재호선수 쪽에 집중되긴 했습니다만....끝나고도 토드선수애게도 박수쳐주고 아주 분위기 좋았습니다...
06/11/22 23:32
현재 분위기상 스카이 선수를 응원하면 심한 질타를 받게 될지도 ㅡ_ㅡ;
개인적으로 나엘을 좋아해서 박외식, 베르트랑, 장재호선수등 재미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을 좋아했는데; 최근엔 다 좋아하게 되네요 ㅡ_ㅡ;
06/11/23 00:19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리플사건이없었어도 스카이가 이겼을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스카이도 사전연습 충분히했을테고 솔직히 실력차이가 보이더군요. 물론 그의 행동이 옳은행동은아니엿지만요.
06/11/23 18:08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라고 보지만 스카이는 전과가 있던 몸이라(작년 어떤 국제대회에서도 리플보다가 걸리지 않았나요?)
스카이 정말 좋아했는데 조금씩 싫어지려고 하네요.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고 안 주고를 떠나서 규칙위반을 너무 노골적으로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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