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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3 23:34:29
Name Optus
Subject 이거 저그를 계속해야하나요?
뭔가 기분이 쌔한게...
이번 xp리그 4강도 올저그고
바퀴가지고 하도 난리니
이제 곧 이리저리 난도질당할것 같은데

스타1에서 저그하면서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린 유저라서
왠지 스타2도 점점 가면 갈수록 테란판이 될것같은 좋지 않은 느낌이 드는 이상황에서
종족을 바꿔야 할까요?
바느님까지 패치된다면 저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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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3 23:40
수정 아이콘
사실 저그가 세긴 하죠. 근데 패치가 외국 서버 기준으로 되는 느낌이 들어서 칼질 폭풍이 올지 안 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10/03/13 23:41
수정 아이콘
사실 저그가 세다는걸 인정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두렵네요. 폭풍칼질이 들어올까봐....
Darkmental
10/03/13 23:44
수정 아이콘
이미 프토는 누더기가 되가고 있죠
검은별
10/03/13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불안합니다. 바퀴나 뮤탈이 하향되면 정말 우울해질듯...
10/03/14 00:03
수정 아이콘
요새 저그들이 안 그래도 찌르기에 대한 내성이 좋아졌는데 차원관문 너프 돼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몇몇 맵에선 점수를 150점이나 까먹은 끝에 해법을 찾긴 했는데 다른 맵은 아직도 힘드네요.
10/03/14 00:05
수정 아이콘
아......바퀴 너무세요. 맹독충 속업되면 진짜 무서워요..맹독충 뭘로잡아요...

저그 나빠요
10/03/14 00:07
수정 아이콘
근데 차원관문은 이정도 패치가 가장 적당한거 같네요.
문제는 저그에게 초반에 압박할 방법이 없다는건데, 이것은 바퀴를 너프하는게 아니라 템플러를 강화하거나 후반 토스유닛중 하나를 강력하게 만들면, 고질적인 찌르기-막기-gg 패턴에서 좀 더 다양한 경기양상이 나올것 같네요.
azurespace
10/03/14 00:20
수정 아이콘
외국 게이머들의 평균적인 수준은 한국보다 낮을 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쪽은 이미 벌써 빌드 최적화 단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정도 -,.-;;
구하라
10/03/14 00:22
수정 아이콘
바퀴 버로우 회복이 제일 막막합니다.... 디텍터 건물이나 유닛 없는데
건물좀 부수다가 급 버로우 해서 체력 다채우고 또 올라와서 털고....
솔직히 느끼지만... 바퀴는 난도질을 좀 해줘야됩니다 ㅠㅠ
석호필
10/03/14 00:39
수정 아이콘
강한 유닛은 칼질하겠지요.
워3 같은경우 정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엘 칼질당했으니깐요.
나이트엘프종족은 칼질 안 당한 유닛이 없다는.
아..키퍼랑, 프로텍터는 처음보다는 조금 좋아진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드라이어드 인구수2에서 3으로 상향을 끝으로 칼질의 종말이 끝났죠...
10/03/14 00:46
수정 아이콘
구하라님// 디텍터 건물이나 유닛이 없는데 바퀴 버로우업이 될정도면 실력차가 꽤나 나는거 아닌가요. 초반 압박만 제대로 해줘도 저그는 레어 쉽게 못가거든요.
권보아
10/03/14 01:16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니까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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