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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30 06:16:29
Name 말다했죠
Subject 이제 흥행몰이에 들어갈 시간인데
전작인 스타1과 워3가 워낙 인기가 많았던 게임들이라 이제 오픈베타 한 달이 지났지만 수많은 재야 BJ, 게이머들의 관심이 있어  
빠르게 게임 전반적인 운영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타1 오리지널의 래더 토너먼트 초기와 비교해보면 현재의 발전 속도는
놀라울 지경입니다. 밸런스 측면에서 아쉬운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 동안 축적해온 블리자드의 노하우도 있고, 클로즈베타
기간의 피드백도 받아들이며 고수 레벨에서는 어느 한 쪽으로 크게 기울지는 않습니다. e스포츠로서 최소한의 요건은 갖춘
셈이죠. 이제 토,일 양일 동안 펼쳐진 GSL 예선도 끝나고, 주5회 방송과 함께 9월 4일 GSL 본선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규모로 보나, 참가인원으로 보나 블록버스터급 대회인 GSL에 대한 홍보가 상당히 미흡합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단히 아쉬운 점이 있는데 본대회를 앞두고 있어야 할 중요한 행사 예정이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2000명이 참가한 예선 녹화중계입니다. 많은 선출 게이머와 재야 고수들이 참가했으니만큼 최종 진출자 64명의 4라운드
경기만 추려도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온게임넷 입장에서도 처음 중계하는 스타2이고, 리그 흥행의 열쇠인 스타
만들기에도 일조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현재 e스포츠 일정상 편성 시간도 여유있는 편인데 개막 이전에 한번쯤 특집으로 다루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게임조선에서 곰tv로 방송한 기사도 연승전의 동접 인원이 3000명에 달했다 하더군요. 오히려 유저들의
니즈보다 사전 홍보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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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Ver 0.00
10/08/30 07:38
수정 아이콘
오늘이나 내일쯤 자료좀 모아서 GSL예선에 관한 비판글을 올릴생각이지만 이번 GSL예선은 이 한마디로 표현됩니다.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게임큐 스타리그의 재림'....
커피우유
10/08/30 08:41
수정 아이콘
게임큐 스타리그 딱이네요.
아는 사람들만 찾아 본다는...
10/08/30 10:13
수정 아이콘
게임큐 스타리그 급 공감가는 비유네요.. 저 같은경우 온겜/ 엠겜 둘다 인터넷으로 보는데.. 스2 광고 하긴 하나요? 엠겜이야 안할꺼 같고 온겜은 이제 협상했으니 광고를 할때가 된거 같은데 하긴하나요??
대회가 코앞인데 특집프로그램이나 무언가 홍보가 없네요 정말.. 이러다 개막전 사람이 안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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