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직까진 스타1에서 비해선 유저수 등이 충분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름 모여서 게임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매번 합니다. 가끔 접속해서 접속한 분들 보면 대부분 게임 중이시거나, 인사를 드려도 대답이 없으셔서 같이 게임하자고 하기 좀 뭐하네요.

스타1처럼 유즈맵이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니라서 좀 복잡하고, 채널 같은게 없어서 같이 이야기 나누는 것도 쉽지가 않은 것 같네요. 특히나 채널의 부재 때문에 따로따로 논다는 기분이 무척 많이 듭니다.

그 외에도 클랜(혹은 길드) 시스템도 없기 때문에 유대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도 부족해보이고, 오픈 베타 아니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속해서 나오는 의견인데 언제쯤 이루어질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한때 업적과 초상화 위주로 하다가 한 3~6일? 정도 컴퓨터(자세히 말하면 게임)을 하지 못했더니 왠만한 분들은 모두 저보다 업적 점수가 다들 높으시네요. 그나마 초상화 모으기는 재미는 있는데, 점점 노가다가 심해져서 하기 꺼려지기도 하고요. 사실 남은건 사라 캐리건과 나머지 멀티플레이용 밖에 없어서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전 현재 2대2만 플래티넘이고 나머지는 골드리거인데, 점점 상향평준화되는 느낌이네요. 처음에는 다들 빌드를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쉽게 이기곤 했는데, 방금 전도 뭐지 할 정도로 빌드나 상성을 꿰고 있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오픈 베타 기간이 끝나면 유저가 조금은 줄어들 것 같은데, 이러면 제 승률은 더욱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