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8/12 17:10:49
Name 무사
Subject 테란 1/1/1의 정형화된 빌드오더 ?
제가 스타2를 하면서

테란의 기본빌드는 1/1/1 이라 생각하고 게임에 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빌드가 약간 약간씩 차이점이 보이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1/1/1을 시전하면

플토전땐 병영에다 기술실을 먼저, 저그전땐 반응로를 항상 먼저 달거든요.

그 이후는 군수공장에 기술실 달고 띄우고 우주공항을 기술실에 리프트 온 시키고 등등..

그런데 저는 제 빌드에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어중간하게 느껴지곤 하거든요..

뭐 그래도 어찌어찌 이겨서 플래티넘 상위권에 진입했지만

게임을 이기고 나서도 왠지 모를 아이러니를 느끼곤 해요.

그리고, 스타2는 앞마당 먹는 타이밍도 저에겐 굉장히 애매하게 다가와서

거의 다 본진플레이로 하기 일쑤더군요.

그래서 말인데, 1/1/1을 저그,테란,플토에게 시전했을때의 각각의 팁을 얻고 싶어요.

그리고, 제일 골칫덩어리인 앞마당을 가져가는 타이밍도 가르쳐 주십사 합니다..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riuslee
10/08/12 19:21
수정 아이콘
초보라 뭐라 설명드리긴 창피하지만
스타2에서는 정형화된 무난한 빌드란, 무난하게 지는 빌드라고 생각합니다.

스타2는 내가 뭐할지 보다 상대가 뭐하는지 알아내서 그에 대응하는 조합을 갖추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니 테란 1:1:1 빌드는 상대가 어느조합을 만들던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거 아닐까요.


그래서 테란 스켄 사기..
10/08/12 19:19
수정 아이콘
그림을 어떻게 그리기 나름 아닐까요?

예를들어서, 저그전에 화염차 견제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팩토리에는 기술실을 붙이면서 지옥불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돌리고,

우주공항에서는 노애드온으로 1의료선 뽑으면 되겠죠.

어떤 유닛으로 어떻게 몰아칠지를 생각해서 반응로/기술실/노애드온을 잘 선택해야겠죠.

전 그냥 그때그때 뽑고싶은 유닛에 따라 애드온 바꿔가면서 맞춰갑니다.
참된깨달음
10/08/12 20:57
수정 아이콘
이 게시판에서 '김연우'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저그전 1/1/1과 플토전 1/1/1 변형인 2/1/1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한국내 1:1 래더 상위 200명안에 이름을 올리신 분이죠.
네오크로우
10/08/12 22:01
수정 아이콘
1/1/1 빌드 성향 자체가 맞춰가는 플레이기에 정형화 된것이 없죠. (병영,군수,공항을 확보한다라는것만 정형)
정찰과 스캔등을 통해 상대 빌드와 병력 조합을 살펴보고 이쪽에서도 그에 상성되는 유닛을 확보하는 컨셉이기에 딱히 기본 빌드외에는
정형화된것이 없는것이 이 빌드의 특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 플토전에 반응로 병영을 쓰는 경우가 특히 많고 (유령 확보 전에 해병으로 불멸자 상대 or 바이킹 전 공허 수비)
불곰 대신 퉁퉁전차로 뎀딜을 담당하는 방식을 자주 씁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 플토전 1/1/1의 단점은 인구수 50 이상 전까지는 딱히 치고 들어갈 타이밍이 없어서 플토가 생각한 빌드를 좀 여유스럽
게 올릴 시간을 준다는것이라 생각듭니다. 초반 견제라고 해봐야 사신1기 염차 1기 정도로 정찰 외에는 극히 드무니 눈치빠른
플토 유저분들은 초반에 병력보다는 테크 올리는데 치중하시더군요. 어설프게 해병 소수 탱크 소수로 움직이기는 러쉬거리 멀면
참 부담되죠. 요즘은 하루 하루 이런 저런 전략들이 나와서 정신이 없을 정도네요.

다이아에서 폭풍 연패후 맘 상해서 래더는 며칠 째 쉬고 있으면서 방송경기들을 많이 보는데 어제 연승전서 나온 괜찮은 전략 중에는
1병영 기술실후 군수공장을 플토진영 가까이 짓고 띄워서 본진 구석에 안착 다시 병영 추가 정면으로는 해불 견재 뒤로는 노업 화염차
한 기씩 뽑으며 일꾼 견제 를 하니까 플토 입장에서는 유닛만 잡아야 하는게 아니라 군수공장 까지 제거해야 되서 야금 야금 일꾼
테러 당하다 자원전에 밀리더군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1 스타2도 후로리그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4] 빼꼼후다닥3101 10/08/14 3101
1350 캠페인 업적 전부 달성 [22] 모모리3837 10/08/14 3837
1348 프라임 클랜에 스타1 프로게이머가 합류 했습니다. [10] 배두나5182 10/08/13 5182
1347 수일후에 오픈베타 종료 일정이 나올 예정입니다. [4] 수지4388 10/08/13 4388
1346 그래픽카드 발열 현상에 대한 안내 [3] 포도사과3974 10/08/13 3974
1345 스타2 유즈맵은 얼마나 흥할까요? [11] Sesta-MIBI4612 10/08/12 4612
1344 지역별 ELL 랭킹 종족별 점유율 통계 자료 [1] 참된깨달음3222 10/08/12 3222
1343 스1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슬슬 스2로 넘어오는 듯 합니다. [25] 하나6099 10/08/12 6099
1342 스타2 에서는 저저전에서 히드라가 뮤탈보다 더 강한거 같습니다. [16] 으랏차차4752 10/08/12 4752
1341 테란 1/1/1의 정형화된 빌드오더 ? [5] 무사3400 10/08/12 3400
1340 소니 바이오 z [7] 카프카3279 10/08/12 3279
1339 스타2 이제 처음해본 초보가 어려운점 ㅠㅠ [12] 3491 10/08/12 3491
1338 GSL의 경기 일정, 어느 쪽이 더 나아보이나요? [3] 물의 정령 운디2632 10/08/12 2632
1337 초보테란이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 [9] ImSoFly2410 10/08/12 2410
1336 플테전 후반 조합은 무엇인가요? [14] 김연우3547 10/08/12 3547
1333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 공략 조언 [15] 모모리5737 10/08/12 5737
1332 지금 기사도 연승전 보시는 분 계신가요??(스포있음) [21] 후니저그3771 10/08/12 3771
1330 프로토스유저인데 저그전 질문있습니다 [10] 삼엽초2677 10/08/12 2677
1329 팀플 제대로 하기가 넘 빡세네요 [9] 파벨네드베드2827 10/08/12 2827
1328 캠페인, 어떤 업적 달성이 제일 어려우셨나요? [37] 늘지금처럼3437 10/08/11 3437
1327 쿨라스 언덕 스토커 소환 [9] 김연우3321 10/08/11 3321
1324 저그로 테란전 메카닉 파해법이 있습니까? [25] Firehouse4484 10/08/11 4484
1323 다이아 500점 기념 스타크래프트 체험담! [7] 지니쏠3354 10/08/11 33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