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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4 19:35
엄......손흥민은 슈팅에 정말 큰 장점이 있는 선수이지만 경기를 승리로 만들 수 있는 경기 영향력 측면에서는 A에 놓기도 어렵지 않나..... A-에 들어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논쟁이 가능할 것 같네요
25/02/24 19:39
A~A- 정도 될거 같네요
전성기때 빅클럽 갔으면 좀더 나은 평가가 나왔을거 같음.. 당연한 얘기겠지만 저기 있는 선수 모두 리드 컨텐더읍 스쿼드에 있었어서
25/02/24 23:18
(수정됨) 마네는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코로나 때 발롱도르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이때도 발롱도르 포디움에 들었을 선수로 꼽히고 있고요.
이번 시즌 살라가 미쳐서 결국엔 살라가 마네보다 위로 평가될 것 같긴 한데,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살라와 마네는 동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살라는 손흥민보다 2~3 클래스는 위인 선수고 말이죠.......
25/02/24 23:57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 살라와 마네가 동급으로 평가된다는게 일반적인 평가가 맞나요? 살라가 마네보단 앞서있지 않았나요?
그리고 마네가 고점이 높았던 선수는 맞지만, 퍼포먼스의 평균치를 잡고 봤을땐 손흥민이 전 좀 더 우위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막 그렇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닐 수 있는데... 뮌헨 제외하고 리버풀 시절 모습만 생각해서도요.
25/02/25 00:09
(수정됨) 보통 스코어러에 대한 평가가 더 높게 나오기 때문에 살라가 더 위라고 하는 사람이 많기는 합니다.
근데 개인 수상 기록 같은 거나 발롱도르 순위 같은 건 마네가 뒤지지를 않고 오히려 앞서는 부분(대표적으로 국대라던가......)도 있어서 다 따지고 나면 보통 동급으로 보곤 했죠. 일단 발롱도르 포디움에 들었냐 아니냐랑 지난 시즌에 살라가 죽을 쒔던 것도 그 이유일 거고...... 발롱도르 순위의 경우 둘이 비슷비슷하지만 마네가 기복이 좀 심한 편이었는데, 정작 둘 모두 10위 안에 들어갈 때는 마네가 항상 살라보다 위였습니다. 물론 취소된 2020의 가상투표를 빼면 딱 2번이라 항상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합니다만........(가상투표 포함시 3번) 냉정하게 보면 손흥민은 스털링보다 아래 클래스거나 동급이라고 봅니다. 이건 지금 글을 하나 쓰고 있는데, 좀 있으면 올라갈 것 같네요.
+ 25/02/25 09:19
전체적으로 동의하는데 마네의 경우 저점일 때가 안 좋아서 반티어 정도 낮게 평가받기는 합니다 + 살라가 미친 시즌이 하나 있던게 크고요.
둘의 발롱 순위는(살라 VS 마네) 18년 6위 VS 22위 19년 4위 VS 5위 20년 12위 VS 3위(가상투표) 21년 7위 VS 후보제외 22년 5위 VS 2위 여기까지가 리버풀 시절 23년 11위 VS 후보제외 24년은 둘다 후보제외였죠. 마네의 경우 세번 저점을 찍었는데 17-18시즌 전반기, 18-19시즌 전반기 그리고 21년(20-21시즌 후반기와 21-22시즌 전반기)에 너무 저점이었던게 평가에서 살짝 아쉽죠. 그 기복 아니었으며 더 높게 평가되었을겁니다.
+ 25/02/25 09:46
(수정됨) 아프리카에서는 살마대전 오지게 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크크...
그런데 이렇게 보니 마네vs아자르나 마네vs네이마르는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살라vs아자르나 살라vs네이마르는 최근 들어 살라 손을 들어주는 게 대세인 것 같아서 말이죠. 사실 아자르는 18월드컵 퍼포먼스만 아니었어도 마네한테 우세승 주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긴 한데... 네이마르한테는 솔직히 좀 어림도 없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들고요. 개인기록이나 팀커리어를 떠나서 그냥 퍼포먼스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는 느낌. 살라와의 비교에서도 그래서 살라 손을 들어주는 쪽이 개인기록을 떠나서 더 많을 것 같습니다.
+ 25/02/25 10:58
그건 마네가 리버풀에 있던 22년까지의 이야기고 바이언 가서 망하고 사우디 간 시점부터는 이미 한티어 이상 차이가 나죠.
사실 말씀하신게 확 와닿으실거라고 봅니다. 아자르의 경우 살라가 우윈데 마네보단 아자르가 우위인지라 살라와 마네가 동티어라기엔 좀 애매하기는 하죠.
+ 25/02/25 15:57
손흥민이 말년에도 퍼포먼스를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고 마네 말년 퍼포먼스가 나락이라 그렇지 20년도 이전까지는 둘의 차이가 꽤 컸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지금까지 어느정도 기량을 유지한다고 해도 월클이라 불릴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시즌은 한두시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더 늘어날 거라 예상되지는 않는데요, 마네는 뮌헨 가기 전까지 세시즌 이상은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이 기량을 아무리 더 유지해도 본인의 고점을 또 보여주지 않으면 마네의 우위로 비교가 끝날 것 같습니다.
25/02/24 21:00
A~A-
팀이 더 좋은곳이었다면 A+ 까지 어찌어찌 끝자락 걸치면서 가능할 듯. DESK 로 결승까지 갔고 사실상 케인이랑 둘이서 상위권에 들어간것만 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임.
25/02/24 21:26
솔직히 스털링보다는 앞이라고 생각해서 a 꼴지급은 된다고 봅니다
사네 마네는 조금내리고 베컴은 좀 올린다면 a급중간은가겠는데 베컴이 저기있을자리는 아닌것같네요
25/02/24 23:24
(수정됨) 아약스에서 미쳤었던 걸 생각하면 A는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제네레이션의 밀란을 꺾고 챔스 우승을 차지한 주역이었거든요.
25/02/24 22:09
A 상위권은 되어 보이는데요. 이래뵈도 토트넘을 빅6에도 말석에나마 들게해주고, 챔결도 보내본 주축멤버중 한명입니다. Desk 에서도 결국 케인다음인거 증명했고 득점왕도 해봤고 스탯으로만치면 a+ 선수들도 몇은 제칠만해요.
몇십년후에는 양발감차 스코어러로 하이라이트 필름이 돌아다닐테죠.
25/02/24 23:07
(수정됨) 냉정하게 말하면 A-도 간당간당하죠.
스털링이 지금은 퇴물 소리 듣지만 커리어 전체적으로 보면 손흥민보다 0.5단계는 위라고 봐야 됩니다. 팀 커리어 말고 개인 커리어만으로요. 스털링이 강팀에 묻어간 거 아니냐고 하기엔 출전 경기 대비 mom 선정 수도 손흥민보다 유의미하게 앞설 겁니다. 맨시티 말년부터 그렇게 죽을 쑤고도 말이죠.....
25/02/25 01:11
기분 안 좋은 댓글이겠지만 '최고점은 어디까지도 된다' 얘기는 판단에서 별 의미 없지요.
최고점 생각해서 판단하는 것이기도 하고, A++에 있는 선수들도 최고점으로 메시 근접할 수 있고, 최고점 A++와 메시 차이보다 최고점 손흥민과 A++에 있는 선수들과의 기량 차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 25/02/25 07:41
표가 H / S / A++ 까지는 대체로 동의가 되는데, A+ 에서 A- 가 좀 혼란스럽네요.
베컴이 A 인데 마네가 A+? 둘 위치를 바꾸면 더 적절하지 않나 싶고요, 손흥민은 A 에서 A- 어딘가 아닐까 싶네요. A+ 는 약간...
+ 25/02/25 10:19
(수정됨) 손흥민 선수 위주로 축구 봤던 분들이 유독 낮게 보는 3총사가 마네, 스털링, 마레즈인데
일반적인 평가로는 손흥민, 스털링, 마레즈는 같은 티어, 마네는 1~2티어 위로 보죠. 손흥민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강점을 잘 써먹던 포체티노 밑에서 맨시티 털어먹을 정도의 폼을 보여줬는데 (전 개인적으로 손흥민 경기력 고점을 EPL 득점왕 시기보다 챔스 결승 시즌으로 봅니다) 그 이후 감독들은 콘테 첫시즌을 제외하면 손흥민을 크로스 셔틀 혹은 사이드 수비 셔틀로 써서 감독 운이 좀 따라줬다면 티어가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다보낸 현시점에서 A- 위로는 어렵습니다.
+ 25/02/25 10:22
(수정됨) A- 라인이죠. 스털링, 마레즈랑 같은 티어로 묶이는 선수니까요.
그리고 마네 저평가가 있다는건 알겠네요. 개인 커리어, 팀 커리어 모두 앞섭니다. 마네가 손흥민의 상위호환이라는 소리까지 나오는데요. 리그 우승, 챔스 우승, PK없이 득점왕도 먼저했고, 리그 베스트 11, 발롱 2위, 국대 대륙컵 우승도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내세울 수 있는 면들에서 더 고점을 찍었죠. 막말로 마네와 손흥민의 커리어가 바뀐 세계관이라면 마네는 언급조차 안됐습니다. 푸스카스받은 토트넘에서 뛰는 세네갈 선수? 그래서 뭐?가 나왔죠.
+ 25/02/25 10:59
손흥민은 아무리 후하게 평가해 봤자 A-가 최고입니다. 축구계의 최상위층을 논함에 있어 손흥민은 애초에 적합한 선수가 아니에요. 그에 걸맞은 재능과 활약상을 선보이거나 유산을 남긴 게 없어요. 그런 선수 치고는 누적 기록이 나름 괜찮을 뿐인 거죠.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손흥민과 케인의 결정적인 차이인데 그 케인조차도 높이 평가 받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한계를 나타냅니다. 손흥민이 한국 선수가 아니었다면 그냥 매 시즌 공격 포인트 적당히 쌓는 리그 중상위권 팀 에이스 정도로만 인식했을 겁니다. 손흥민이 활동하던 시기 리그 내 명문 또는 빅 클럽들 중 기존과 같은 무게감을 선보이지 못한 경우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그보다는 더 높이 인식됐을 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최상위 수준으로 꼽히지는 않았을 거예요.
+ 25/02/25 13:12
(수정됨) A- 와 B+ 어디인거 같습니다.
손흥민 꾸준하긴 하는데, 뭔가 딱히 내세울게 득점왕 한번이라서요.... 위의 선수들중에서는 등급이 높을게 없지요
+ 25/02/25 13:13
A- 봅니다
가장 중요한 우승딱지가 없어요 케인도 마찬가지로 누적 데이타에 비해 등급이 낮게 평가되는건 우승 딱지가 없어서죠
+ 25/02/25 14:11
커리어를 떠나서 폼만 봐도 마네는 커녕 디마리아와 견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르텐스보단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A- 탑승하냐 마냐같네요.
+ 25/02/25 15:53
손흥민이 할수있는건 디마리아도 가능한데
디마리아가 가능한걸 손흥민은 못하는데 비교 대상이 아니죠 디마리아는 인버윙 인사포 메짤라 다 가능한 전천후 선수죠
+ 25/02/25 16:03
마네 저평가가 심하네요. 커리어 말년이 아쉬워서 그렇지 10년대 후반에는 이피엘을 대표하는 크랙이었습니다. 팀 상관없이 소튼에서도 리중딱 시절 리버풀에서도 리그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줬어요. 경기내 영향력만 따지면 살라보다 마네라는 말도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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