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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5 18:45
시대 보정 한다면 징기스칸하고 알렉산더 대왕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스탈린은 아소카 대왕이나 명나라에 영락제 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혹은 시저)
25/03/15 18:45
(수정됨) 챗지피티는
[칭기즈칸]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나폴레옹 진시황 [스탈린] 뽑네요 크크 빨간색이 그 중에서도 꼽는다면 세명 뽑았습니다.
25/03/15 18:49
마오쩌둥 탈락이유
1. 당시 중국은 미국 소련에 비해 많이 뒤쳐짐, 대약진 운동실패로 경제 퇴보 2. 문혁이후 마오쩌둥의 직접적 영향력 감소, 사후 덩샤오핑이 마오의 노선을 상당부분 수정 3.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통치한 것은 맞지만 국외 지배력이 제한적 알렉산더 대왕 탈락이유 1. 지배기간 너무 짧음, 사후 제국이 바로 분열 2. 통치보다는 정복에 집중 3. 경제력과 조직력 부족
25/03/15 19:09
몽골제국(원나라) 전성기 시절 칸들, 청나라 전성기 시절 칸들
그리고 스탈린 하겠습니다 초강대국(몽골제국, 청나라 시절엔 개념이 없었지만 맞먹을수 있을듯.)의 맘 먹은건 뭐든지 할 수 있는(마음에 안드는 사람 숙청 이라든가..) 권력자
25/03/15 20:51
현대에 가까울수록 전세계에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탈린 아닐까 싶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술레이만 1세 같이 종교 지도자 역할도 겸하는 지도자가 본문의 2번 부분에서 큰 가산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전세계적인 영향력 부분이 아쉽네요.
25/03/15 22:02
20세기 공산주의가 전세계에 끼친 영향력은 절대적이죠..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그 영향력(특히 냉전시대 까지 영향력)을 만든건 스탈린이 절대적인 지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렉산더나.. 카이사르, 진시황등 지역적인 영향력만 행사한 사람은 비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5/03/16 07:49
현대 미국은 이 가정에서 굉장히 취약한 부분이 많은게
2. 자국민 중 반대파를 마음껏 학살해도 문제가 없거나 적은가? 3. 타국에 대해 마음껏 군사적 침공을 가해도 문제가 없거나 적은가? 이 두 가지 명제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1~3 명제를 상대적 비교에서 모두 만족하는 과거 역사의 군주가 여럿 있는데 절대치가 높다고 확고한 부정요소가 있는 민주주의 대통령을 답에 두기는 어렵죠.
25/03/16 14:59
징기스칸도 생전 완전한 정복지는 의외로 한정적이긴 한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딱히 징기스칸보다 위로 둘만한 인물이 생각나지 않네요.
25/03/16 15:15
(수정됨) 사람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혼자서 지 좋을대로 다하는 독재자라는건 인류역사상 스탈린 한 사람 밖에 없습니다. 그 어느 강성한 지배자도 권력기반, 핵심세력이란게 있는데, 그런게 무의미한 인물은 오직 그 인간 뿐이에요. 못된동이 문혁을 한 건, 그게 안되니까 저지른거라서요. 징기스칸은 사회발전상의 한계로 장악도 자체에서 차이가 큽니다.
25/03/16 15:31
정복의 위상으로 치면 확실히 징기스칸이 임팩트있지만
인구수-기간으로 고려하면 전 진시황에 한표합니다 그의 명하나에 전국이 일통되고 그엄청난 반대-대립-항명이 난립함에도 그일갈하나에 도량-문자-법제가 하나로 2년여라는 초단기간에 하나로 통일됬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융합하기 어려운 문화-사상-가치관-사유의식이 그야말로 독재자 하나의 의중으로 그냥 하나가 되버렸고 이게 이후 다시 분열되지않고 현재까지 이어져 버렸어요 이건 진시황외에는 예가 없습니다 나아가 만리장성-아방궁-시황릉-병마용갱 그규모 스케일 비용 인력 등등 어마어마합니다 이게 진시황이란 인간 하나의 권력으로 바로 그냥 진행되고 완성되버립니다 그당시 수십 수백으로 갈라진 인간사회의 다변 다종화가 진시황이란 절대권력자 의중 하나로 하나가 되버렸고 이후 중화문명이란 거대한 틀로 갇혀집니다 이건 단언컨데 진시황외에는 없습니다 그의 절대권력 그가지닌 절대적 권위하나로 이룩되버린 거라 전 압도적 원탑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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