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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16:35
1.교통카드 앱을 다운받아서 화면이 꺼진채로 태그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셨다면 매우 불편할 확률이 높습니다.
2.파일을 넣을때 그냥 PC에 USB로 연결해서 핸드폰 내부에다 드래그 방식으로 넣으셨다면 불편할 확률이 높습니다. 3.삼성/LG 그밖에 페이류를 이용하셨다면(카카오페이 제외) 불편할 확률이 높습니다. 4.통화녹음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매우매우 불편할 확률이 높습니다. 5.공인인증서를 한번만 폰에 넣고 여러 금융앱에는 폰 내부에서 가져오는걸로 적용시켜서 했던 분이라면 불편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상 갤럭시 S를 8.9.10.20을 사용하고 아이폰 6/6s/7+/8+/XR/11을 사용한 유저가 아이폰 사용시 불편했던 점을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20/12/02 16:38
위에 라이언덕후님이 가장 큰 차이.... 는 잘 설명해주신거 같네요..
그 외에도 런처등으로 홈화면을 꾸미거나 하셨다면 불편할 수 있고. 당장은 무선충전이 메인이 아니면 ' 충전 케이블' 이 호환 안되는게 꽤 크게 다가오실수도..
20/12/02 16:40
아이폰3GS -> 노트2 -> 아이폰SE1 ->아이폰SE2 사용 중 입니다. 저는 자판배열이 적응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아이폰이 오타가 많이 났는데 적응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그 외에는 앱 위치를 배치하는거였구요. 물론 이 부분은 저는 개인적으로 초기에만 세팅하면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실사용은 이런 딜레마가 있었는데 적응시간은 그래도 같은 스마트폰?이다보니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것보다 기기관리하는게 젤 힘들었습니다(사설 AS 및 이어폰 충전기 등등..)이건 적응시간의 문제가 아닌 당장 없으면 불편하다보니 지갑이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기기사용하는건 금방 적응하실거라 생각합니다.
20/12/02 16:46
AS는 애플케어 기간 아니면.. 대규모 리콜 이외엔 정말 배짼다고 보셔도 됩니다. (빅서게이트에 괜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게 아닌)
대신 애플케어 기간과 리콜때는 정말 잘해줍니다..
20/12/02 16:43
저는 뒤로가기 버튼 없는거.. 제스처로 뒤로가기 거의 다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몇몇 어플에서는 뒤로가기 제스처가 안먹힐때가 있어서 굳이 손가락을 왼쪽 구석으로 가져가서 뒤로가기를 터치해야 할 때가 있더라구요
20/12/02 17:28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아이패드 미니 5세대(셀룰러)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굉장히 불편함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나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불편합니다. 바로 자판 배열 문제입니다. 갤럭시폰의 경우 천지인이나 천지인 플러스가 굉장히 편리합니다. 그런데 아이패드에서는 제대로 된 천지인이나 천지인 플러스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제대로 이들 자판을 지원하는 앱이 없습니다(2% 부족한 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앱들이 한손 조작 모드(한손으로 키를 입력하는 모드)를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앱은 가로모드에서 입력할 때 한손 조작 모드가 해제됩니다(쿼티로 진입). 어떤 앱은 한칸 띄어쓰기를 위해 스페이스를 두 번 눌러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판은 그냥 쿼티를 쓰는 게 속이 편한데 입력 속도가 너무 느려서 열불이 터지더군요. 그리고 갤럭시의 기본 키보드인 천지인/천지인+의 경우는 한자 입력이 간편했는데 아이패드에서는 한자 입력이 되는 키보드를 따로 설치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패드에 3 종류의 추가 키보드를 설치했고 이들 키보드를 전환해 가면서 쓰고 있는데 전환할 때마다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서 열불이 납니다. 그래도 쉽게 판단하지 않으려 하는데 쓸 수록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화면 꾸미기도 안 되고 결제도 안 되고 PC의 파일을 아이패드에 넣을 때에도 제약이 발생합니다. 앱에 따라 뒤로가기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AS는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진 않았지만 영어로 기기에 발생한 문제를 설명하지 못하면 AS에 제약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화면 크기 조절이 안 됩니다. 갤럭시의 경우 해상도 조절이 가능하고 글자 크기도 조절이 가능한데 아이패드는 글자 크기만 조절이 가능합니다. 해상도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어떤 화면에서는 글자가 크게 나오고 어떤 화면에서는 글자가 작게 나옵니다(갤럭시의 경우 해상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모든 화면/앱에서 고르게 글자 크기가 조절되고 이미지와 글자 등 요소들의 배치가 잘 조절됨) 버그도 있습니다. 지문으로 락을 풀게 해놨는데 지문으로 락이 안 풀려서 비번을 입력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필기감도 안 좋습니다. 화면에 글자를 쓸 때 똑똑똑똑~ 소리가 계속 발생합니다(주변에 민폐). 필기감도 별로입니다(갤럭시S펜의 필기감이 정말 좋다는 걸 여실히 느끼게 됨). 게다가 충전도 해야 하고 충전 방식이 우스꽝스러워서 충전할 때 충전 포트가 망가질까 걱정됩니다. 간혹 정품펜인데도 작동을 멈출 때가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도 제약이 많습니다. 마우스 사용을 위해 설정을 변경해야 하고 모든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마우스 포인터가 화살표가 아니라 땅콩 크기의 원형이라 우스꽝스럽고 화면을 가리는 게 짜증납니다. 깜빡했는데 뒤로가기 문제도 있었군요. 거의 되지만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_-; 충전도 달팽이 수준으로 느립니다(거북이 속도도 안 됩니다). -_-; 저장 용량이 작고 확장도 불가능합니다. 이건 대체 왜 이렇게 해놨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_-; 장점은 싼 제품으로 구매해도 기기의 작동이 빠르다? 스무스하다? 정도인데 이건 장점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갤럭시폰을 좋은 걸 쓰면 되고 요즘의 저가폰들도 빠르거든요. 솔직히 두 달은 써 보고 계속 쓸지 팔아버릴지를 결정하려 했지만 그냥 파는 게 낫다 싶습니다(한달 약간 넘게 사용 중). -_-; ps. 자판이 제일 미치게 불편하고 해상도/글자크기 조절 안 되는 점이 많이 불편합니다. 삼성페이 쓰시던 분들은 아이폰에선 결제가 불편하니 오히려 포기하면 속이 편하긴 할 듯요.
20/12/02 17:40
장문의 소감문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의 글을 보니 익숙함에 적응되기 전에 불편함에 먼저 지칠것 같은 걱정이 드네요.. 패드와 폰은 좀 다르려나 싶긴 한데...의견 감사드립니다.
20/12/02 17:51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사진의 경우 갤럭시와 아이폰 사이에 서로 장점과 단점이 있고 색감의 호불호가 갈릴 뿐 성능 차이 비교는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의 경우 아이폰 쪽이 진동을 잘 잡아주는 점(드론 촬영시 아주 큰 차이 발생)과 프레임 수가 많아서 슬로우 모션이나 급선회에서 더 스무스한 화면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월하다고 정리하면 될 것 같더군요.
20/12/02 17:59
저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안드에서 구매했던 앱/게임을 또 구매해야 할 때 꽤나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쓰다가 다시 안드로 돌아갈 때 IOS에서 샀던 걸 또 사야 한다는...
20/12/02 19:10
위에분들이 다 말씀하셨고 추가로 넣자면 기본앱들이 더 불편하고
설정에 들어가서 이거저거 만져서 편한대로 세팅하려고 하면 좀 메뉴 나눠놓은게 비직관적이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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