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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08:26
저도 잘 모르는 사람중 한명이지만 의견을 달아보자면.. 첫번째에대한 의견은 현재 엄청난 유동성으로 주식시장이 펌핑되었는데 금리상승으로 인한 추가유동성 공급이 멈추면 추가 유입이 없으니 더 성장에대한 기대가 없을것이고 고점이니까 매도하기시작하고 주가하락이온다 아닐까요
20/11/20 10:00
아파트 담보대출 가계 부채에 한정해서는 그렇습니다. 신용대출이나 마통 등은 30년 고정금리대출이라는게 없죠.
기업부채도 그렇습니다. 경제라는게 톱니바퀴처럼 굴러가는 것이기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면 당연히 부채를 줄일려고 여기저기서 노력을 할 것이고 이자도 못갚는 가계나 기업도 나올 것이고 여러 파열음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일본과 같은 상황은 생기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동산 급상승 이유는 1.공급 감소 2.정책남발로 인한 시장 왜곡 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옵션은 투자금액과 어떤 종류의 돈이냐 투자기간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20/11/20 10:05
개인적인 생각을 대충 적어보자면
1. 현재 신규 대출 실행시 고정금리/변동금리 선택에서 변동금리의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금리니깐 지금 고정금리로 해놓겠다고 생각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변동금리 2%, 고정금리 2.5%로 대출이 가능하다면 과연 어떤 것을 선택할까요? 대부분 고민되는 데라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 또한 일본 사례를 봤을 때 향후 고도 성장이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면 장기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서 금리를 인상해도 크게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저도 이쪽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2. 말씀하신것 처럼현금입니다. 단 현금을 가진 사람이 이득을 봤다기 보다는 자산가치의 하락보다 덜 손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일본 버블 붕괴로 인해서 일본 전반의 경제 타격으로 엔화의 위상이나 가치가 떨어져서 전체적으로는 다 손해를 보았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부자들은 버블 붕괴상황에서 쏟아져 나오는 매물을 저렴하게 주워담았다고 하던데 그런 사람들이 이득을 본 계층이 아닐까 하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부동산 버블같은 상황은 일어나기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은 LTV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평균 60%대로 알고 있는데요. 일본 버블때 LTV는 당시 200%까지 가능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3. 2007년 부동산이 역대급 찍고 하락반전, 경제 위기(2008~2009년)에 대한 불안감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회피. 뉴타운 열풍으로 미친듯한 신규 공급, 신도시 건설 등이 원인였다고 생각합니다. 4. 이건 개취라 딱히 드릴말씀이....
20/11/20 19:25
시간이 없어 1번에 대한 답만 드리면 현재 저금리라서 고정금리로 했다고 해서 차후에 고금리가 되더라도 영향이 없는게 전혀 아닙니다.
개인의 경우 신용대출은 1년 만기이기 때문에 1년 후에 금리가 오르면 당연히 금리가 올라가구요. 부동산 대출도 대부분 3~5년 정도만 고정이고(기금 제외) 그 이후는 변동으로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개인도 이정도인데 기업 같은 경우도 운전자금이 매년 만기가 돌아오죠. 금리가 오를 수록 매년 가용 자금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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