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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16:39
고의패배죠. 84년 삼성이 본문에서 언급하신거랑 완전 똑같은 짓거리를 해서 대전상대를 롯데로 골랐고, 그 결과로....... 최동원의 전설이 생겼죠. 고의로 진건지 아닌건지 판단하기가 애매해서 룰적으로 금지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정말 지구 끝날때까지 팬들에게 조롱받을만한 행위입니다.
20/10/23 17:01
결과보다는 과정이 저렇게 노골적이면.. 난리나겠네요.
근데 고의패배까진 안가더라도 엔트리를 유연하게 쓰긴 할거같습니다. 그마저 다 이기면 진짜 위엄인데..
20/10/23 17:07
룰적으로는 문제될게 없습니다만 팬들로부터의 비난을 받겠죠..
84년 삼성이 실제로 그렇게 해서 롯데를 만났는데 그때 우승을 못했어서 오히려 최동원의 전설이 더 많이 언급되지만 그때 그렇게 해서 우승했으면 씹히는 걸로 오랫동안 얘기가 됐을거 같습니다
20/10/23 17:07
뭐 롤에도 의심사례가 있죠 13년 롤챔스 스프링 cj엔투스 프로스트 와 kt롤스터B의 경기는 거의 확증만 없지 서로 던지는 수준이었죠...
결국 던지기 경쟁끝에 kt롤스터B가 져서 목표를 달성했지만....
20/10/23 17:12
84년 삼성이 진짜 너무 노골적으로 해버려서 그렇지, 상대고르기 같은건 사실 전략으로 봐도 됩니다. 이 와중에 고의 패배만 안 하면 말이죠.
20/10/23 19:42
근데 원래 장기전인 정규시즌을 매 순간 전력으로만 하면 힘들긴 합니다...
그래서 정규시즌과 포시는 운영이 다르다고 하는거고요...
20/10/23 19:04
당장 이번 롤드컵 조별리그만 해도 TES, 담원 모두
1위 확정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죠 여기 PGR에서도 비난 여론 없었고... 비난할 일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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