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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13:52
본인이 뽑은 사람이 당선 되었다면 기억할만도 한데,
그게 아니라면 기억하기 힘들 거 같긴 합니다. -_-; 그 사람이 유명 정치인이나, 해당 지역구에서 다선을 하고 있지 않은 이상은요. 오히려 당대표나 국회의자은 뉴스로라도 노출이 되는데 일개 지역구 의원은 노출이 안 되서 따로 알아봐야하는 게 크죠. 내가 뽑은 의원이 아니니 애정을 가지고 찾아보기도 귀찮구요.
20/10/23 13:54
보통 투표율이 60% 언저리 나오니까 한 30~40%는 모를 가능성이 꽤나 높다고 보이는데요.
투표 안했지만 아는 사람 vs 투표는 했지만 시간 좀 지나서 까먹은 사람으로 밸런스 맞추면 30~40퍼는 모를 수도 있어 보이네요.
20/10/23 14:03
알아야 하지만 알지 못한다고 무식한 건 아닙니다. 다만 그걸 자랑스레 관심없다고 누군지 모른다고 말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20/10/23 14:04
이건 무식하다기보다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거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것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이 부족하다 정도로 정리해주세요..
20/10/23 14:04
제가 PGR에서 배운...무식하다의 기준은...
영국이 섬 나라인 걸 모르고...중국 인구가 10억(요즘은 15억이겠죠?)인 걸 모르는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을 모르는 건 무식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축에도 못 낀다고 봅니다... 정치 관심없으면...충분히 모를 수 있다고 봐요...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제 지인이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이 누군지 모른다면...그 사람을 다시 볼 것 같기는 합니다... 무식해서라기보다...뭔가 책임있는 민주사회의 구성원답지 않아서랄까요...
20/10/23 14:08
일단 저는 아는데, 모른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찍은 사람이 됐다고 해도, 후보자 본인보다 소속 정당 보고 고르는 사람이 태반이니... 사실 저도 지역구 국회의원은 아는데 시장은 모릅니다.
20/10/23 14:15
관심이 없으면 모릅니다.
왜냐면 저도 모르거든요. 물론 선거는 했습니다. 선거 직전에 공약 내용이나 이런 거 보고 최대한 편의 없이 투표 합니다.
20/10/23 14:25
저도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뽑지 않은 후보일 수도 있고, 팜플렛도 안보고 당만 보고 뽑는 사람들은 기억 못할겁니다. 솔직히 선거철에 팜플렛 오는거 대충 훑어보고 뽑으면 이름 기억 잘 못하는 사람들은 뽑아놓고도 기억 못할수도 있습니다.
20/10/23 14:25
기껏해야 열에 서넛 많이 잡아도 반 정도 아는 지식일거라 생각해서
사안이 얼마나 정치적이건 중요하건 상관없이 순전히 머릿수 때문에라도 무식 논란거리는 아닐 듯
20/10/23 14:25
이건 지식이 아니라 그냥 관심의 영역 같은데요.
사람 이름 가지고 유무식 논하려면 최소한 교과서에는 나와주는 정도가 되야할거 같네요.
20/10/23 14:26
저도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뽑지 않은 후보일 수도 있고, 팜플릿도 안 보고 당만 보고 뽑는 사람들은 기억 못할 겁니다. 솔직히 선거철에 팜플릿 오는 거 대충 훑어보고 뽑으면 이름 기억 잘 못하는 사람들은 뽑아놓고도 기억 못할 수도 있습니다.
20/10/23 14:44
예전에 제가 살던 지역에 애착이 있을땐, 관심 갖고 응원도 했는데
지금 사는 지역은 그냥 잠만 자는 동네다 보니....관심이 안 가네요
20/10/23 14:54
20여년전 서울의 모대학 입시면접에서 한 교수님이 각자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물어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 딴에는 일종의 면접 긴장풀기용으로 물어보셨던 것 같은데, 저랑 같이 면접봤던 친구들중 한명이 대답을 못했는데,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는 면접 시간 내내 긴장을 엄청해서 다른 면접 질문들도 거의 대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붙었지만 재수를 선택해 다른 대학을 갔기 때문에, 그때 면접봤던 친구가 합격을 했는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가끔 지역구 국회의원 관련 질문이 나오면 그때 생각이 나는군요. 솔직히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10/23 16:19
반대로 국회의장이나 당대표 같은 인물을 먼저 아는게 상식에 가깝다고 봅니다
일반의원이랑은 영향력이 다르고 언론 노출 수준도 높으니까요
20/10/23 16:48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라 보고, 투표 시점에만 후보자의 공약과 행적 등을 잘 찾아보고 찍었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국회의원은 알지만, 예전에 누가 했는지는 기억 안나거든요.
20/10/23 17:00
모른다고 무식한건 아니지만 자랑은 아니다.
모를수도 있는데 아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사실 이름보다 어떤사람인지만 대충 생각난다면 괜찮습니다만) 그리고 상식이라면 한명있는 국회의장 그리고 지금 영향력 있는 당대표가 더 알면 좋은 대상이긴합니다. 자기지역 광역단체장은 거의 상식 준하는 수준일꺼고 기초자치단체장도 아는사람 꽤 있긴 할듯요. 저는 광역단체장은 모를 확률이 매우 낮은분이라 뭐 당연히 알고 기초단체장은 다른지역분은 모르는게 맞긴 할겁니다
20/10/23 17:09
와 투표도 했고 전략공천이라 과거 이력 같은 것도 꽤 자세히 찾아봤고 최근에 사고 친 것까지도 기억나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지역구 대물림한 동네라 이전 의원들은 다 댈 수 있는데...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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