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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0/23 13:50:12
Name 흥선대원군
Subject [질문] 무식논란)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이 누군지 모른 건 무식한거리고 생각하세요? 저는 정치에 관심 없으면 국회의장이나 원내교섭단체 당대표 같은 건 모를 수 있지만, 최소한 자기 지역을 대표해서 의회에 나가는 사람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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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13:52
수정 아이콘
본인이 뽑은 사람이 당선 되었다면 기억할만도 한데,
그게 아니라면 기억하기 힘들 거 같긴 합니다. -_-;
그 사람이 유명 정치인이나, 해당 지역구에서 다선을 하고 있지 않은 이상은요.

오히려 당대표나 국회의자은 뉴스로라도 노출이 되는데
일개 지역구 의원은 노출이 안 되서 따로 알아봐야하는 게 크죠.
내가 뽑은 의원이 아니니 애정을 가지고 찾아보기도 귀찮구요.
김하성MLB20홈런
20/10/23 14:0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게 내가 뽑은 사람이 되면 까먹을래야 까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저절로 각인이 됨 크크
그말싫
20/10/23 13:54
수정 아이콘
보통 투표율이 60% 언저리 나오니까 한 30~40%는 모를 가능성이 꽤나 높다고 보이는데요.
투표 안했지만 아는 사람 vs 투표는 했지만 시간 좀 지나서 까먹은 사람으로 밸런스 맞추면 30~40퍼는 모를 수도 있어 보이네요.
손예림
20/10/23 13:56
수정 아이콘
알아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모른다고 해서 무식하다고는 하기 힘든 수준인거 같습니다
정지연
20/10/23 13:58
수정 아이콘
정당만 생각하고 뽑는 사람도 꽤 있어서 뉴스에 이름이 자주 언급되는 네임드급 아니면 이름은 모르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올해는다르다
20/10/23 14:00
수정 아이콘
투표 안하는 사람 1/3 정당만 기억하고 뽑는사람 1/3 빼면 1/3정도 기억하지 않을까요?
알아야한다는 당위성은 인정합니다.
GNSM1367
20/10/23 14:03
수정 아이콘
알아야 하지만 알지 못한다고 무식한 건 아닙니다. 다만 그걸 자랑스레 관심없다고 누군지 모른다고 말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23 14:04
수정 아이콘
이건 무식하다기보다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거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것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이 부족하다 정도로 정리해주세요..
Cafe_Seokguram
20/10/23 14:04
수정 아이콘
제가 PGR에서 배운...무식하다의 기준은...

영국이 섬 나라인 걸 모르고...중국 인구가 10억(요즘은 15억이겠죠?)인 걸 모르는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을 모르는 건 무식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축에도 못 낀다고 봅니다...

정치 관심없으면...충분히 모를 수 있다고 봐요...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제 지인이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이 누군지 모른다면...그 사람을 다시 볼 것 같기는 합니다...
무식해서라기보다...뭔가 책임있는 민주사회의 구성원답지 않아서랄까요...
예익의유스티아
20/10/23 14:05
수정 아이콘
알아야 하는가?(O)
모르면 혼나야 하는가?(X)
20/10/23 14:06
수정 아이콘
이름까지는 몰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 당인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20/10/23 14: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요즘 인물보다는 당을 보고 투표들 많이하시는데
만약에 투표했다면 어느정당 소속정도만 알면 그래도 괜찮지않나..
내년엔아마독수리
20/10/23 14:08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아는데, 모른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찍은 사람이 됐다고 해도, 후보자 본인보다 소속 정당 보고 고르는 사람이 태반이니... 사실 저도 지역구 국회의원은 아는데 시장은 모릅니다.
무지개그네
20/10/23 14:10
수정 아이콘
본인 지역구 국회의원 알아야 하는가? 상식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식하다 소리를 들어야하는지는 더더욱 모르겠네요.
20/10/23 14:15
수정 아이콘
한 3분의 1 정도나 알까요?
이혜리
20/10/23 14:15
수정 아이콘
관심이 없으면 모릅니다.
왜냐면 저도 모르거든요.

물론 선거는 했습니다.
선거 직전에 공약 내용이나 이런 거 보고 최대한 편의 없이 투표 합니다.
20/10/23 14:18
수정 아이콘
알고있는데 뇌리에 담기도 싫고 입밖으로 내기도 싫은사람은 어떨게 해야될까요... 하 빡치네..
다리기
20/10/23 14:18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무식과는 좀 다른 종류죠.
진짜 무식 말고는 표현이 안되는 그런 것들도 충분히 많기도 하고....크크
마감은 지키자
20/10/23 14:21
수정 아이콘
이름만 안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모르는 거나 별 차이 없죠. 그런데 이름 이상 아는 사람 별로 없을 걸요.
아웅이
20/10/23 14:23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같네요.
폰지사기
20/10/23 14:25
수정 아이콘
저도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뽑지 않은 후보일 수도 있고, 팜플렛도 안보고 당만 보고 뽑는 사람들은 기억 못할겁니다. 솔직히 선거철에 팜플렛 오는거 대충 훑어보고 뽑으면 이름 기억 잘 못하는 사람들은 뽑아놓고도 기억 못할수도 있습니다.
세츠나
20/10/23 14:25
수정 아이콘
기껏해야 열에 서넛 많이 잡아도 반 정도 아는 지식일거라 생각해서
사안이 얼마나 정치적이건 중요하건 상관없이 순전히 머릿수 때문에라도 무식 논란거리는 아닐 듯
윌모어
20/10/23 14:25
수정 아이콘
전 의원은 생각이 나는데, 현 의원은 생각이 안나네요 음..
미네랄은행
20/10/23 14:25
수정 아이콘
이건 지식이 아니라 그냥 관심의 영역 같은데요.

사람 이름 가지고 유무식 논하려면 최소한 교과서에는 나와주는 정도가 되야할거 같네요.
폰지사기
20/10/23 14:26
수정 아이콘
저도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뽑지 않은 후보일 수도 있고, 팜플릿도 안 보고 당만 보고 뽑는 사람들은 기억 못할 겁니다. 솔직히 선거철에 팜플릿 오는 거 대충 훑어보고 뽑으면 이름 기억 잘 못하는 사람들은 뽑아놓고도 기억 못할 수도 있습니다.
Cazellnu
20/10/23 14:34
수정 아이콘
관우 아세요?
겟타쯔
20/10/23 14: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가 살던 지역에 애착이 있을땐, 관심 갖고 응원도 했는데

지금 사는 지역은 그냥 잠만 자는 동네다 보니....관심이 안 가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0/10/23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네요. 전에 살던 동네 지역구 의원은 이름이 기억 나는데 지금 사는 곳은 당만 기억나고..
Rorschach
20/10/23 14: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시의원(혹은 구의원) 이름도 아시나요?
-안군-
20/10/23 14:49
수정 아이콘
당보고 찍는 스타일이라면 무슨 당인지 정도만 알수도 있는거죠 뭐.
쿤데라
20/10/23 14:54
수정 아이콘
20여년전 서울의 모대학 입시면접에서 한 교수님이 각자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물어보셨던 기억이 납니다. 교수님 딴에는 일종의 면접 긴장풀기용으로 물어보셨던 것 같은데, 저랑 같이 면접봤던 친구들중 한명이 대답을 못했는데,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는 면접 시간 내내 긴장을 엄청해서 다른 면접 질문들도 거의 대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붙었지만 재수를 선택해 다른 대학을 갔기 때문에, 그때 면접봤던 친구가 합격을 했는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가끔 지역구 국회의원 관련 질문이 나오면 그때 생각이 나는군요. 솔직히 자기 지역구 국회의원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10/23 15:11
수정 아이콘
전혀요
섹무새
20/10/23 15:11
수정 아이콘
이름은 까먹었네요. 들으면 누군지 아는데
무슨 당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이브나
20/10/23 15:36
수정 아이콘
지역구 국회의원은 아는데 시장은 모르겠네요.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23 15:55
수정 아이콘
전혀요.
20/10/23 16:15
수정 아이콘
지역구 국회의원은
1. 아들이 군대 갔다 옴
2. 범죄내역 없음
3. 당색
기억나는건 이것뿐이네요.
크림파이밀크
20/10/23 16:19
수정 아이콘
반대로 국회의장이나 당대표 같은 인물을 먼저 아는게 상식에 가깝다고 봅니다
일반의원이랑은 영향력이 다르고 언론 노출 수준도 높으니까요
20/10/23 16:33
수정 아이콘
투표권 있는 성인이 본인 지역구 국회의원도 모르는건 무식의 영역이라기 보단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부족이라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
20/10/23 16:48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라 보고, 투표 시점에만 후보자의 공약과 행적 등을 잘 찾아보고 찍었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국회의원은 알지만, 예전에 누가 했는지는 기억 안나거든요.
DownTeamisDown
20/10/23 17:00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 무식한건 아니지만 자랑은 아니다.
모를수도 있는데 아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사실 이름보다 어떤사람인지만 대충 생각난다면 괜찮습니다만)
그리고 상식이라면 한명있는 국회의장 그리고 지금 영향력 있는 당대표가 더 알면 좋은 대상이긴합니다.
자기지역 광역단체장은 거의 상식 준하는 수준일꺼고 기초자치단체장도 아는사람 꽤 있긴 할듯요.
저는 광역단체장은 모를 확률이 매우 낮은분이라 뭐 당연히 알고 기초단체장은 다른지역분은 모르는게 맞긴 할겁니다
엘런타인26년산
20/10/23 17:09
수정 아이콘
와 투표도 했고 전략공천이라 과거 이력 같은 것도 꽤 자세히 찾아봤고 최근에 사고 친 것까지도 기억나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지역구 대물림한 동네라 이전 의원들은 다 댈 수 있는데... 크크크크
미카엘
20/10/23 17:42
수정 아이콘
아는 게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른다고 무식한 건 아닌데 자랑할 거리는 절대 아니죠.
이재인
20/10/23 21:05
수정 아이콘
자기지역 시장 구장정돈암
강미나
20/10/23 22:14
수정 아이콘
이름보다는 정당을 아느냐 모르느냐 정도가 기준이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국회의원 선거를 인물보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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