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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13:28
GTA 같은 스타일인데 GTA와 비교하면 게임의 호흡이 좀 느립니다.
조작도 좀 불편한 편이구요. 서부시대 느낌의 현실감은 진짜 잘 살리긴 했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습니다 (플탐 3시간 후 봉인중...)
20/10/22 13:31
저에겐 인생게임이었습니다. 이미 2회차 끝냈고, 차세대 기기 나오면 한 번 더 해볼 생각입니다.
조작감이 아쉽다는 단점이 있고, 초반부가 약간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데, 사실 전 처음부터 좋아서...
20/10/22 13:34
그리고 호불호 안 갈리는 게임은 다 불호인 게임이라... 레데리 호불호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불호가 그렇게 극명하게 갈린다면 게임이 3천만장도 넘게 팔릴리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20/10/22 13:36
1. 조작감이 무겁습니다. 조작하는 캐릭터가 빠릿빠릿하기보단 느릿느릿하게 움직입니다.
2. 모션이 매우 디테일합니다. 다른 게임 같으면 걍 아이템 하나 주을때 모션이 없거나 있어도 걍 허리 숙이는 간단한 모션만 들어간다면 이 게임은 안주머니 터는 모션, 동물 가죽 벗기는 모션 하나 하나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3. 빠른 이동이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캠프에서 마을로 혹은 마을에서 마을로 빠른 이동은 가능한데 캠프로 귀환할때는 안됩니다. 다만 자동 이동은 가능합니다. 다 저는 단점이라고 생각안하고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20/10/22 13:53
말타고 이동하다 몇번 잠들고 플레이 중간 중간 잠드는 경험을 하고는 그냥 접었습니다.
세계관과 캐릭터에 조금 애써 몰입을 해야 확 재미가 느껴지는 게임인거 같아요. 그냥 대충 플레이해도 게임플레이 자체에서 오는 재미와 쾌감이 엄청나진 않습니다.
20/10/22 13:57
GTA랑 비슷한 느낌의 게임은 아닙니다.. 저는 많이 답답한 GTA같다고 생각하긴 했네요. AAA게임중 유일하게 중간에 그만둔 게임인거 같네요
20/10/22 14:04
비슷한 게임인거 같지만 지향점이 전혀 다릅니다.
GTA는 현대 사회에서의 일탈을 중점적으로 다룬 게임이고 레데리2는 1900년대 서부 시뮬레이터거든요. 장르소설로 비유하자면 GTA는 현대에서 갑자기 신의 능력을 얻은 먼치킨물이고 레데리2는 더럽게 하드한 이세계물인데 전자가 인기가 많은건 그럴만 하지 않나...싶습니다.
20/10/22 14:33
초반(1~2챕터)만 버티면 최고의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세계 구현도에 있어 다른 게임들과 차원이 다른 디테일을 보여주고, 다양한 인카운터 이벤트와 미션도 준비되어 있어 질리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하기에 너무 아까운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게임은 취향의 영역이어서, 극초반부터 쏟아지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무거운 조작감을 못 버티실 수 있습니다. 저도 발매 당시 3시간 하고 봉인했다가 최근에 클리어했습니다.
20/10/22 14:43
몰입감있게 하루종일 해서 클리어!! 하는 스타일의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장편소설 읽는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제맛이 느껴지는 게임이랄까...
20/10/22 15:07
과대평가갑
그래픽 모션 디테일 정성 - 이거보다 위인 게임 없음 조작감 ui 편의성 게임적 재미 - 구림 예시하나 들까요 레데리에 굉장히 많은 종류의 총이 나오는데 나름 커스터마이징도 됩니다 장총 권총 샷것 금칠까지해서 세팅해놓고 말에 탔다가 내리면 세팅한 총 리셋됨 왜 이따구로 만들었는지 아직도 몰라요 예시2 요리만들수 있는데 “사실성”을 위해 한번에 하나밖에 못 만들어요 과연 이런 사실성이 유저 편의보다 중요한 걸까요? 그리고 굉~~~ 장히 자유도 있는척 하는데 자유도 없습니다 그냥 퀘스트 순서의 자유도가 있다뿐 퀘스트 내에서 의미있는 선택지나 나만의 클리어 방법이 없어요 하다가 개발사가 의도한 공략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게임오버뜨면서 다시해야 됩니다 스토리는... 다들 뭐 갓갓하는데 저는 에필로그의 뇌절이 너무 심했다고 봐요
20/10/22 18:22
[레데리에 굉장히 많은 종류의 총이 나오는데 나름 커스터마이징도 됩니다 장총 권총 샷것 금칠까지해서 세팅해놓고 말에 탔다가 내리면 세팅한 총 리셋됨]
스팀레데리2하는데 안그러는데 뭔가 잘못하신게 아닐까요?..
20/10/22 18:51
아뇨 커스터마이징 리셋이 아니라 원하는 총 종류별 세팅요 분명 리셋됩니다
콘솔로 발매됐고 저는 콘솔로 클리어해서 스팀은 모르겠군요 이벤트 들어가면 원하던 세팅 싹 무시하고 지맘대로 총 변경되지 않나요?
20/10/22 18:55
원하는 총 종류라는게 자신이 들고있는 어깨 등 장총 말하시는건가요?.. 그건 말에 타면 말에 싣는걸로 되기 때문에 당연한거고 뭘 말하시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20/10/22 18:54
20/10/22 15:09
전 솔직하게 재미있게 못했습니다. 이게... 배경은 정말 아름답고 과거 약간 황야의 카우보이 이때 배경 진짜 재연도가 미쳤다 라는 말이 나오고 진짜 여러모로 말도 안되는 , 왜 인기가 많은지 좀만 해봐도 알 수 있는 게임입니다만.. 저는 확실히 취향많이 탄다고 느꼈습니다. 너무 복합적이라 설명하기 애매한데, 전 템포가 좀 너무 느리고 오히려 너무 방대해서 막막해서 못하겠더군요. 오히려 너무 게임에 몰입할 거같아서 무서운 부분도 있었고 (설명하기 좀 힘든데..)
어찌됬건 전 결국에 한 4시간 하고 안했고 실제로 호불호는 갈릴거라고 생각하지만 꼭! 한번 해보시고 평가내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0/10/22 15:25
대체로 게임이 무거운건 맞는데 그냥 스토리 죽 따라가기만 해도 엄청나게 재밌긴 합니다
연출이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주인공도 멋있고...
20/10/22 15:32
호에 해당하는 극찬이야 어디서든 볼 수 있을 테니 (개인적으로)불호였던 부분을 말씀드리면,
디테일은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디테일에 잡아먹힌 느낌이 있어요. 저는 디테일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이런 게 많이 거슬렸습니다. 자동 저장이 아주 끔찍했습니다. 죽으면 안장에 실었던 가죽이 없어지는데 딱 그 시점에 자동 저장을 시키면 어쩌라는 건지... 이거 패치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오픈월드인데 퀘스트의 자유도가 요만큼도 없습니다. 해야 할 행동을 일일이 다 지정해 주고, 심지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게임오버를 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임에서 중요시하는 부분이 저와 다르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와 같거나 비슷하다면 어느 시점에 더는 못 참고 지지칠 가능성도 꽤 있다고 봅니다.
20/10/22 15:35
3챕터 부터 스토리 몰입갑은 근래 했던 게임 중 갓오브워 정도를 제외하고는 최고의 수준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1~2챕터가 빠른 이동 열기도 힘든 상황이라 매우 지루하다는것. 그것만 참고 넘기면 빠른이동도 생기고 해서 꽤나 할만합니다.
20/10/22 15:47
전 극 불호였습니다. 솔직히 1보다 재미가 없었고, 갓4랑 비교하니 너무 차이가 나서.. 꾸역꾸역 엔딩 봤습니다. 엔딩 보고 마지막에 더 실망했구요.
20/10/22 16:27
저도 불호입니다. 택시의 편의성이 있는 GTA5를 바랐는데 특히 직전한 게임이 스파이더맨이라 시원시원한 이동에 빠른이동도 활성화 한 이후에 가능한데 템포가 너무 느려서 힘들었어요.
20/10/22 17:30
주인공에 몰입해서 경치구경하면서 말타고 다니고 퀘하고 돌아다니고 하면 서부시대 사는 기분 들어서 정말 재밋습니다
근데 몰입 못하고 퀘해결, 총질하는맛 이런거만 신경쓰면 노잼입니다
20/10/22 18:06
약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같은 느낌입니다. 양키 감성이 있으면 명작처럼 느껴질 수 있고 그런 배경지식이 없고 양키 감성과 안 맞으면 지루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hdr 그래픽의 사실감이 엄청난데 이건 세팅하려면 자금이 많이 들어서...
20/10/22 18:23
전 천천히 하기도 했고 흥미롭게 했습니다 오픈월드게임이라는게 어차피 스토리는 정해둔거고 그거에 따라 흘러가는게 이제는 익숙해져서 스토리는 스토리고 따로 그 월드에서 얼마나 즐기면서 놀 수 있나로 따지면 판타지나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에서 노는 기분이 확 와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로 한다면 사양이 정말 충분히 받쳐주는게 아니라면 비추천입니다
20/10/22 19:21
조작감은 좀 무거운데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저는 서부랑 여행하듯 하는 게임을 좋아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첫 챕터 그 망할 눈 많이 온 산만 지나면 할만합니다
20/10/22 20:25
제 인생 게임이긴한데 호불호 타는 것도 사실이고 초반부가 지루한 것도 팩트입니다.
유튜브 리뷰라든가 게임 플레이 실황 영상 보고 결정하세요. 조작감 얘긴 위에서 많이 나왔고 오픈월드겜인데 자유도는 생각보다 없습니다. 스토리도 거의 1자 진행에 가깝고요, 위쳐3 같은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 대신 스토리랑 주변 캐릭터 묘사에 정말 공을 들여놨고 경치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거 좋아하시면 꿀잼입니다. 전체적으로 좀 느린 페이스의 게임이라 평소 어떤 겜 좋아하시는진 모르겠으나 빠른 페이스 겜만 하셨다면 맘에 안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평소에 역사책 같은거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대평가라고 하시는 분 많은데 글쎄요 과대평가라면 전세계적으로 3천만장 팔리진 못 했겠죠? 그 유명하다는 스카이림이랑 디아블로3가 각각 3천만장 팔렸습니다. 판매량만 따지면 동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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