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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0 22:48
조용필 활약할 때와도 거리가 있고, 나훈아 때는 아예 태어나기 전이라 모르겠는데, 나무위키만 봐서는 남진하고 최대 동급정도로 보이던데 컨셉을 잘 잡은건지 모르겠네요.
20/10/01 13:56
남진이 몰락한 게 아니고 두 사람의 성향 차이때문에 나훈아가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해요.
남진의 경우 지금도 어디에서건 관객이 있으면 달려가서 노래를 하는 것이 좋다며 티비 뿐만아니라 지방 소규모 축제 등에서도 자기를 불러주면 간다고 하죠. 신비주의가 약간은 나훈아를 더 띄운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20/09/30 23:28
저는 BTS는 저 나훈아 남진 조용필 아이유 이런 사람들 유형의 대중가수는 아닌거같아요 빅뱅이라면 몰라도
솔직히 대중적으로 어필한 히트곡이 떠오르는게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떠오르는데 빌보드를 뒤흔든 전세계적 인기가수 아이돌 이런건 맞다고 보는데..
20/09/30 23:37
방탄이 정말 대단한 그룹은 맞고 세계 무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지만 방탄이 저 셋과 비교해서 [한국]에서 [가수]로서 대중성은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0/09/30 23:41
조용필 서태지는 KBO 레전드, BTS는 메이저리거 느낌? (물론 한국 활동도 많이 했지만)
커리어, 위상이야 빌보드 핫100 1위니 뭐 압도적인데, 대중성으로 접근하면 느낌이 또 다르죠. army 아닌 사람 중에 제이홉 슈가 얼굴 아는 비율이 얼마나 될 지 궁금하내요.
20/09/30 23:54
Bts 대중성을 이야기하는데 30대 후반인 저도 나훈아 노래 하나도 모릅니다. 반면 지금 10대중에서 bts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활동기간에 따른 인지도 차이도 감안해야한다고 봅니다.
20/10/01 00:26
스타판으로 비교하면 나훈아 조용필 서태지 이런 사람은, 임요한, 최연성, 이윤열 같이 1인자의 느낌 +패러다임의 전환을 한사람같은 느낌이죠.
BTS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 건 맞지만, 이전처럼 적은 공중파만 있는시대가 아닌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이영호같은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그걸 위해서는 예전의 텔미나 강남스타일같은 한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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