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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15:39
그런 사람 주변에 꼭 하나씩 있죠. 저는 그럴때마다 티나게 화제를 전환해버립니다.
- 찡 : 아 어제 야근해서 개피곤하네.(야근 안했음) - 나 :오늘 주식 전망 어떻게 보냐. 그럼에도 찡찡거리지만, 계속 의도적으로 화제 전환합니다. 상대해주면 저만 스트레스고 손해더라구요.
20/09/28 15:43
보통은 1:1 대화로는 저런말 잘 안하고 단톡방에서 많이 그러니
저는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부정적인 글들 안보니 인생이 훨씬 행복해지더라고요
20/09/28 15:57
그냥 안 받아줍니다. 그 사람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해주는게 아니라 흘려버리거나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합니다.
이게 반복되면 재미가 없어서라도 더 이상 얘기를 안하던 그쪽에서 먼저 연을 끊던합니다..
20/09/28 16:03
그냥 멀리하는게 제일 좋은데 아예 읽씹까지 못하실 정도면
관계 좀 소원해져도 된다면 그냥 저럴때마다 한두시간 뒤에 초단답형으로 대답하고 더이상 대꾸하지 마세요. 본문의 항목들 마지막 같은 추천/제안 같은건 하지마시고요. 그러다가 혹시라도 상대가 왜이렇게 대답이 성의없냐고 하면 징징거리는거 들어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지쳐서 그런다고 하면 됩니다.
20/09/28 16:27
제 기준에선 선 넘었네요
저 정도면 단톡방 있으면 나가고 개인연락 안받습니다. 뭐라 하면 진지하게 너 얘기 들으면 기분이 안좋아져서 대화하기 싫다고 하구요.
20/09/28 16:55
제 친한 친구가 1, 4, 5 성향이 좀 심하고 저는 완전히 반대 성향임에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는 이해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다만 가끔 다른 직업군을 상대적으로 낮추는 대화로 이어질 때는 저도 모르게 발끈하긴 합니다. 근데 그게 제 친구의 전부를 말 해주지는 않으니깐요. 분명 제가 배워야 할 점도 가지고 있고 말이죠. 세상에는 그런 것들 보다 훨씬 중요한 됨됨이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냥 빨리 돈 많이 벌어서 맛있는 것 좀 많이 사주고 싶어요.
20/09/28 17:03
단 둘이 만나는 친구다? 연 끊습니다. 친구가 아닌 그냥 감정 배설구일 뿐입니다.
친구 여러명 중 1이다. 그냥 다른친구에게 맡겨두고 다른 친구와 대화를 이어간다.
20/09/28 17:08
2,4를 순한맛으로 구사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 친구모임에서 도태 됐습니다
사실 친구들은 최대한 안고 갈려고했는데 얘가 안변하니까 지도 모임 자주 안나오고 결국 친구들도 억지로 부르는것도 힘들어서 2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존재가 됐네요
20/09/28 17:34
사람은 괜찮은가요? 화법은 피곤한데 사람은 괜찮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사람도 별로고 화법도 구리다면 굳이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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