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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8 12:41
청소용으로 정전기포 좋아요.
먼지가 엄청 많이 쌓일텐데요. 휴지, 물티슈, 걸레, 청소기등 보다 먼저 정전기포로 한번 삭 닦아주면 정말 좋습니다.
20/09/28 12:49
정말 아무것도 없이 직장에서 구해주는 원룸에 덩그러니 버려진 느낌
한 번 느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요. 기본적인 침구류(이불 배게)정도만 들고 들어가서 하나씩 하나씩 사들여도 괜찮습니다. 생활패턴들이 다 달라서 청소용품도 진공청소기 사서는 한 번쓰고 다시 안쓰는 저같은 사람도 있고 정말 설거지 하기 귀찮아 해서 라면용 냄비가 전자렌지보다 더 먼저 여러개 필요하기도 합니다. 필수품이기는 한데 테이프 클리너도 나중에는 걍 택배포장용 테이프를 쓰는게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20/09/28 14:45
위에 쓰신 물건들 중에서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이.. 소파 그릇세트 핸드블렌더 토스터기 에어프라이어 일단 자그마한 것들 필요한거는 본가에서 자신이 쓰던거 가져가고(수건, 식시 세트) 그래도 더 필요하면 마트가서 하나씩 사세요. 행거도 남자 혼자면 큰거도 필요 없어요.. TV안보는 사람은 컴터 모니터로 충분한 경우도 있고요.
20/09/28 12:50
저라면 토스터기는 뺄 것 같습니다 청소가 너무 어렵고 혼자먹을 땐 프라이팬으로 충분해요
먹다남은 봉투 등을 묶을 수 있는 밀봉클립 김치같은거 냄새없이 덜어둘 수 있는 락앤락 반찬통 탁상용 소형 무선 선풍기 크린스틱 변기클리너 추천합니다.
20/09/28 12:52
혼자 사는 남성이 가장 못하는게 "습기와의 전쟁"입니다.. 행거는 가급적이면 외벽쪽에는 설치하지 마시고, 가구 배치도 외벽은 피하시고.. 제습기 구매하시면 가장 좋지만 안되시면 제습제품(노브랜드 같은 싼 제품 추천) 대량으로 여기 저기 구석진 곳에 쑤셔두세요~~
20/09/28 17:28
공기청정 겹용 제습기를 구매하시거나 대여하시거나 하시는게 가장 좋고 제습제는 물먹는하마는 비싸니 노브랜드 같은 싼거 왕창 구매하시는게 실용적인거 같아요..
20/09/28 13:04
스위치, 엑박, 플스 중 택1 이상요.
농담이구요 흐흐 계절 가전이 이래저래 필요할겁니다. 여름엔 선풍기 (에어컨은 있는 거 같으니) 겨울엔 전기장판 혹은 사치 쫌 부리자면 전기컨백터 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20/09/28 13:13
그냥 빈몸으로 가서, 일주일 생활해보고 아 이거 진짜필요하다 싶은거 사세요...
저도 자취할때 여러개 삿다가 버리는 삶 하는중입니다.. 특히 장식장,수납장 이쁜거 많은데 이런거에 혹하기보다 리빙박스에 종류별로 모아두는게 더 깔끔하게 낫습니다..
20/09/28 13:14
어차피 다 준비한다고 준비해도 살다보면 집에 있는 물건이 없다고 느껴질거에요 흐흐
당장 없으면 안 되는 물건 말고는 대부분 하나씩 천천히 장만하시면 됩니다
20/09/28 15:16
전 반대로 ㅠㅠ 휴지통.. 작은걸 추천합니다...
20~30리터용 휴지통은 쓰다보면.. 혼자살다보니 채울때까지 오래걸리고.. 냄새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10리터짜리만사서 자주자주 비워주는게 위생적인것 같아요~~
20/09/28 13:44
생필품만 가지고 들어가세요
필요한건 그때그때 사면 됩니다. 우리의 생필품 (컴퓨터, TV,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두루말이 휴지, 각종 게임기 및 만화책) 이거만 있으면 나머지는 다 됩니다.
20/09/28 13:51
저는 스팀다리미랑 걸이형 다리미판? 있는데 그거 추천드려요
셔츠같은거 매번 세탁소 맡기기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어서 급할때 다림질 쓱싹 하고 나가면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20/09/28 13:57
커피 포트 용량 좀 있는걸로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이건 생활해 보시면 바로 체감이 오실거에요. 토스트기는 그냥 장식품 가능성이 높고, 위에서도 언급하신 분이 있는데 집에서 요리는 안할수록 좋습니다. 저도 3년차까지는 열심히 그릇사고 레시피 보면서 뭘 만들어 먹는데 힘썼는데 작은 집에선 안하는게 답이라는 결론을 얻어 조리기구 필요한거 최소화 하고 전부 정리했던 기억이..
20/09/28 14:41
집의 규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 평수가 작은 집(특히 원룸)에서 요리를 해먹으면 작은 집일 수록 점점 집이 망가지는게 느껴집니다.
아마 그런 부분이 염려되서 말씀드리는거고~ 로망이시라고 하면 해서 드시는게 더 만족도가 높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무조건 안하는게 좋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20/09/28 14:52
생각보다 첫 독립하고 살다보면 지금 회사랑 위치가 너무 맞다. 그 회사 오래 다닐꺼다. 결혼 생각 없다 이런 정도 아니면 거의 2년마다
이사 다닐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보통 대충 중요한거 말고는 당근같은데서 저렴하게 얻어와서 버린다/다시 판다 이런느낌으로 하시는게 좋고요. 왠만하면 짐 늘리지는 마세요 나중에 정말 이 집이다 5년 이상 살꺼다 그럴때는 사이즈 맞춰서 쇼파 같은거 다 사셔도 좋은데 첫 자취시면 그냥 쿠팡, 옥션 보고 저렴한거 대충 쓰시다가 버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0/09/28 15:07
아재시면 건조기부터 사세요. 직장에서 셔츠 입어야 하면 스타일러 필수고요.
그리고 인터넷+TV 가입하지 마시고 인터넷만 가입 + 크롬캐스트 사셔서 넷플이나 왓챠 웨이브 가입하는 게 싸게 먹히더라고요.
20/09/28 15:18
자주 환기하기 힘든 환경이라면 제습기도 필요합니다.
저도 자취만 10몇년 째고 위에서 언급하신 물건 거의 다 갖고 있는데요, 베스트 쓰리 뽑으라면 제습기는 꼭 넣을 겁니다.
20/09/28 16:45
세면도구 이불 베개 세제 등 당장 먹고 자고 씻는데 필요한 거 말고는 그때그때 필요할 때 사는 게 좋은 거 같네요. 미리 이것저것 사놨다가 잘 안 쓰고 자리만 차지하는 게 생깁니다. 제가 지금 사놓고 안 쓰는 건 반찬통 접시 컵 등이네요. 정확히 말하면 여분으로 사놔야지 하면서 필요한 거보다 많이 사놔서...
청소기도 사놓고 돌돌이나 청소포 쓰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고. 밥솥 보단 전자렌지를 많이 쓰게 되더군요. 토스트기도 사놓고 초반에 쓰다가 안 쓰네요. 탄수화물 섭취 줄이려고요.
20/09/28 17:19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원쏘쓰 멀티유즈가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원룸이나 투룸의 경우 자주 안 쓰는 물품 짱박을 공간이 부족해서 몇 주 잘 쓰고 처치곤란해지는 물품들이 꽤 많습니다. 파스타용 면삶기 포트, 토스터기, 청소기 등이 대표적... ㅠㅠ
웍 스타일의 널찍한 멀티 프라이팬, 데스크로 겸용 가능한 식탁, 누울 수 있는 소파, 정전기포 물걸레포 조합의 밀대 등이 만족도가 제일 좋았습니다.
20/09/28 22:42
전자렌지, 제습기, 세탁기(뭐... 옷이랑 수건 많으면 일주일에 1번 코인세탁소 이용도 괜찮습니다. - 빨래만...요. 건조는 집에서)
가 필수요소에요. 나머지는 살면서 하나씩 추가히시면 됩니다. 본문에 적어놓으신 거... 반도 안쓴다에 100원 겁니다.
20/09/28 22:45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 추천합니다.
노는 동안 처리되는 즐거움! 그리고 처음에 왕창 다 사는 것도 좋지만 살면서 필요한거 사는 재미가 또 자취의 묘미입니다.
20/09/29 03:20
첫 자취시면 살면서 늘려도 됩니다
첨엔 사실 이불도 없이 담요만 덮고 누워있어도 좋더라구요 쓸모없는 물건 진짜 사지마세요 버리는것도 일입니다..... 내 돈 시간 노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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