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9/23 16:27:33
Name 호아킨
Subject [질문] 3교대 하면 많이많이 피곤한가요?
여자친구가 약속 시간을 잘 안지킵니다.

곧 사귄지 두달째인데 제 시간에 만난 적이 없어요.

싫다고 말을 계속 했는데도 아마 오늘도 늦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늦으면 그냥 안보고 집에 갈까 고민 중인데 암튼

여친이 3교대 간호사라서 잠이 진짜 많은데 오프날은 뭐 연락 좀 하다가 잠들고 매번 이런식이라 늦는 날이 되게 많은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 부분일까요?

ps 저는 초등학교 개근상, 직장생활 지각0회에 빛나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verpool FC
20/09/23 16:28
수정 아이콘
제 여자친구도 3교대하는 간호사인데...
피곤해하지만 역시 케바케입니다~
잉여신 아쿠아
20/09/23 16:33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글 올리신 걸로 미루어 짐작하는 건데
여자친구 분께 불만이 좀 생기신 거 같은데
진중하게 대화를 해보는 게 어떨까요
호아킨
20/09/23 16:39
수정 아이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서 저는 이정도로 늦는게... 내가 3교대를 안해봐서 그런가 궁금했어요
잉여신 아쿠아
20/09/23 16:49
수정 아이콘
힘들긴 힘들지만 약속 시간 맞추는 거랑은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
이부키
20/09/23 16:35
수정 아이콘
케바케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많이많이 피곤합니다.
20/09/23 16:36
수정 아이콘
케바케 아닐까요... 3교대도 피곤한것도 업무마다 케바케... 피곤하다고 약속 늦는것도 사람마다 케바케...
3교대 간호사면 피곤하긴 하겠죠...
네이버후드
20/09/23 16:37
수정 아이콘
피곤한건 피곤한걸텐데 매번 늦는것도 문제죠 모든 간호사들이 약속을 안 지키지는 않을테니깐요
픽킹하리스
20/09/23 16:38
수정 아이콘
3교대 안해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힘듭니다. 물론 2교대보다야 낫지만 밤에 눈뜨고 일한다는게 얼마나 고된일인지는 알아주세요.
시간 약속에 늦는건 사람마다 이유가 다르겠지만 나쁜 뜻이 아니라면 이해해주시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초록옷이젤다
20/09/23 16:40
수정 아이콘
저 3교대 간호사 만나봤었습니다.
중환자실 근무하던 친구였지요.
상당히 피곤해보이더군요.
생활 리듬도 다 깨지고....
약속은 늦거나 그런건 아니고 피곤하다고 짜증을 많이 냈었습니다.
데이 근무면 끝나고 만나니까 일 끝나서 피곤해서 짜증.
나이트 근무 전이면 일가기 싫어 피곤하다고 짜증.
나이트 근무 후 다음날 오프때 만나면 오프 끝나면 또 일하기 싫다고 짜증. 크크

그런 이유 때문에 헤어진 것은 아니지만.... 일단 매우 피곤해 보이긴 했습니다.
kartagra
20/09/23 16:53
수정 아이콘
단순히 3교대 뿐만 아니라 간호사라는 것도 좀 크긴 할겁니다. 업무가 빡세긴 할거라..개개인 체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론 많이 피곤하긴 할거에요.
20/09/25 09:38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신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힘든게 가장 클 거 같습니다.
정신이 힘들면, 사실 약속이고 뭐고 생각 안들만 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분을 만나려고 애쓰는게 아닐까 합니다.
대신 이런 생활을 이해하기 어려우시면... 생각을 해보셔야겠지요.
20/09/23 16:55
수정 아이콘
피곤한거랑 약속 안지키는건 다른문제죠.
여친이 잘못하는겁니다.
물론 피곤한 여친을 배려해주는 모습도 필요하고요.
아이유_밤편지
20/09/23 17:04
수정 아이콘
8시 출근했다가 14시출근했다가 18시 출근했다가 이러면 자는시간이 일정할수가 없어요. 피곤한데 잠을 못자는...
자야하는데 잠을 못자다가 뒤늦게 어어 하다가 잠이 드는 경우도 있겠죠. 그러다가 늦는경우가 너무빈번한 느낌입니다...만, 글쓴님의 상황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약속이니까요.

대화가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약속을 안잡을수도 없고, 잠을 안잘수도 없고
20/09/23 17:25
수정 아이콘
야간근무 한다는것 부터가 생명력을 조금씩 갉아먹는거라 생각합니다.
설탕가루인형
20/09/23 17:27
수정 아이콘
3교대를 쪼개보면 8시간 일하는 건데 뭐가 힘들까 싶지만 출퇴근 시간, 인수인계시간 고려하면 거의 2.5교대나 다름없더라구요. 구여친이 3교대 간호사였는데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직업 특성상 감안해야 할 부분이니 많이 사랑하신다면 잘 보듬어주시고, 그 정도는 아니시라면 고민해보셔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09/23 17:39
수정 아이콘
저라면 이해해줍니다.
그만큼 힘들어요.
최상환
20/09/23 17:39
수정 아이콘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힘들지만 약속시간을 지키는 사람도 있겠지만...
글 제목에 대한 대답으로는 3교대 많이많이 피곤합니다.
히로세스즈
20/09/23 17:54
수정 아이콘
남녀 차별 발언 아니고, 3교대시에 여자분은 진짜 더 많이 힘듭니다.
브라이언
20/09/23 18:22
수정 아이콘
몸이 리듬을 탈수가 없기에..
선천적으로 체력 좋은 사람 외엔 많이 힘들죠
인생의진리치맥
20/09/23 18:28
수정 아이콘
여사친이 마른몸인데(날씬하다기 보다는 마른 느낌) 간호사하고 거기서 더 말랐더군요.. 엄청 피곤할겁니다
오츠이치
20/09/23 18:39
수정 아이콘
공장일이랑 간호사 일은 다르지만 예전에 알바로 공장 3교대 뛰었었는데 반 년 만에 몸에 안 나던 두드러기 생기고 살이 엄청 빠져 그만뒀습니다. 쉬어도 쉬는 게 아니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해해줍시다. 만약 이해할 수 없다면 다른 쪽으로 생각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요.
파랑파랑
20/09/23 18:46
수정 아이콘
3교대 오래 했었는데 8시간만 하면 할만하고, 잔업하면 피곤합니다.
특히 야간 근무때는 자도자도 피곤함. 여자라 체력적으로 더 힘들거에요.
20/09/23 19:22
수정 아이콘
3교대가 8시간이아닙니다. 간호사 업무보면 인수인계하느라고 한참시간잡아먹습니다.
일단 노동강도자체가 과중한게 맞습니다. 괜히 일찍 그만두는게 아니고요
다만 일이 힘든거는 힘든거고 매번 늦는건 또 다른문제긴하지요.
20/09/23 19:34
수정 아이콘
바이오리듬 으깨질 정도로는 힘들다 o(여자는 더 힘듬)
그래서 약속 시간을 맞추기 힘들다 x
약속 시간은 그냥 개인 성향인 것 같습니다.
간호사들도 매일 몇 십분씩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제 시간 겨우 맞추는 사람도 있고 당연히 천차만별이에요.
치킨은진리다
20/09/23 20:00
수정 아이콘
약속 안지키는것과는 별개지만 힘든건 맞습니다. 보통 야간이 힘들다고 하는데 그것보단 생활리듬이 깨진다는게 더 힘듭니다. 야간하다 주간으로 바뀐다고해서 몸이 바로 주간에 적응하는게 아니거든요. 외국가면 시차로 고생한다 하는데 그걸 며칠단위로 계속 하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거기다 간호사 업무강도 생각하면 엄청 힘들겠죠
미카엘
20/09/23 21:12
수정 아이콘
힘든 것과 매번 늦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멍멍머멈엉멍
20/09/23 23:07
수정 아이콘
근처에서 만나시거나 시간을 여유있게 하셔요. 저는 30분 정도 대기할 생각하고 만납니다. 피곤해하는걸 이해해요. 매번 늦는걸보면 습관일 확률이 높고, 기다릴가치가 없다 느끼시면 마지막 이야기해보시고 그만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지요. 이 단점이 있는 대신 그 성격을 갖게되며 생긴 다른장점이 있을거에요.
20/09/23 23: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만나봤는데 정말 힘들어하더라구요.. 가끔 울기도하던데.. 그래도 약속은 잘 지켰습니다. 약속시간은 습관 아닐까됴
토끼공듀
20/09/23 23:49
수정 아이콘
야간 근무도 체질에 맞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어서 일반화는 좀 힘듭니다.

제 기준으론 2교대는 약간 힘들었고 3교대는 꽤 널널한 정도였습니다.
곧미남
20/09/24 00:25
수정 아이콘
힘든 병원은 진짜 말 그대로 초죽음이죠
20/09/24 10:20
수정 아이콘
3교대 힘들죠 생활패턴자체가 바뀌는데 정말 힘듭니다 어쩔땐 패턴바뀌믄 잠도 못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8720 [질문] 아이폰 mp3 저장 후 어디서 재생하나요? [3] 비싼치킨4796 20/09/23 4796
148719 [삭제예정] 코스트코 이용 관련 질문입니다 [2] 삭제됨5260 20/09/23 5260
148718 [질문] 이 정도면 일반 이사로 가능 한건가요? [8] CastorPollux6581 20/09/23 6581
148717 [질문] 언리얼 공부용 그래픽카드는 어떤게 좋을까요? [11] 다크 나이트5457 20/09/23 5457
148716 [질문] [LOL] 릴리아 버그 있는게 맞나요? [11] 인생은서른부터5915 20/09/23 5915
148715 [질문] 추석지원비 얼마들받으시나요? [78] 파란짬뽕8070 20/09/23 8070
148714 [질문] 3교대 하면 많이많이 피곤한가요? [31] 호아킨9508 20/09/23 9508
148713 [질문] 제노블레이드2 할만한가요? [4] 고스트6210 20/09/23 6210
148712 [질문] 등근육위주의 홈트레이닝 방법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레뽀6039 20/09/23 6039
148711 [질문] 한국농구 역대 순위 같은 것도 있나요? [10] 마르키아르6609 20/09/23 6609
148710 [질문] 왓챠랑 넷플릭스 중에 어디가 더 TVN 예능이 많은가요? [3] 강미나6752 20/09/23 6752
148709 [질문] 유효한 송장번호가 아니라는데요..(로젠택배) [12] StondColdSaidSo6178 20/09/23 6178
148708 [질문] 통신사/정유회사 직원들이 특별히 고연봉인 이유가 뭘까요? [30] 솔라6831 20/09/23 6831
148707 [질문] 단식중입니다.. [8] 꿈은없고놀고싶어6296 20/09/23 6296
148706 [질문] 아이폰 얼굴인식과 공기청정기 [11] Ragamuffin4255 20/09/23 4255
148705 [질문] 오버워치 그래픽카드 질문드립니다 [9] Demi5368 20/09/23 5368
148704 [삭제예정] [선대? 영어?] 질문 하나 올립니다. [3] 회색사과5249 20/09/23 5249
148702 [질문] 해외에서 구입한 갤럭시 국내에서 삼성페이 가능한가요?? [11] 힙합아부지5851 20/09/23 5851
148701 [질문] 결혼식 신랑 신부 셀프 축가 추천받습니다. [34] 신류진8869 20/09/23 8869
148700 [삭제예정] 스팀 세차 차량 손상 문의드립니다 [1] 삭제됨6084 20/09/23 6084
148699 [질문] JDM 중고차 가격? 돈의 가치가 떨어진걸까요? [16] 엔지니어6838 20/09/23 6838
148698 [삭제예정] 주식)미수거래해결방법 부탁드립니다.. [3] 삭제됨6221 20/09/23 6221
148697 [질문] 알러텍을 하루에 5-6개 먹고 있네요. 이래도 되나요? [10] 천국와김밥6321 20/09/23 63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