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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7 13:19
퍼스트는 다 나올꺼같은데 세컨에서 다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세컨에서 보다는 탐슨을 뽑을거같아서요 캐치앤슛의 가치를 굉장히 높게봐서 크크크
20/09/17 13:21
20살때 기대치가 아니라 커리어 풀린거 다 보고 20살때 누구뽑을지 정하는거죠?
1. 르브론 2. 커리 3. 듀란트 4. 돈치치 5. 하든
20/09/17 13:36
시아캄은 밀리고 20살로 맞추면 돈치치도 위험하죠. 타 베테랑들보다 내구성이 덜 검증되서
르브론 / 듀란트 커리 / 나머지 라고 봅니다 픽 : 르브론 듀란트 커리 하든 폴
20/09/17 13:45
몸도 건강해지고 부상도 당분간 없다고 하면 듀란트 1위로 뽑고 싶네요.
유리몸 해결이 안된다면 르브론 1위, 듀란트 2위. 3,4,5위로는 AD 쿰보 하든 순으로 뽑겠습니다.
20/09/17 19:01
르브론
듀란트 하워드 AD 커리 하든 폴 전성기면 하워드가 서로 원맨팀으로 르브론도 잡았던 적 있는 완벽한 수비 빅이죠 골밑 혼자 다 따면서 리바되면서 어찌됐건 볼 주면 20+득점 가능한 뛰는 빅맨이 하워드였습니다 인저리프론 확률이 높은 커리랑 AD는 살짝 내렸다고 치고 저는 이정도요.
20/09/17 21:05
서로 원맨팀이라고 퉁치기엔 당시 팀메이 수준은 하늘과 땅차이였는데요....
르브론 시리즈 스탯이 38.5득점 8.3리바운드 8어시스트 1.2스틸 1.2블락 이었습니다;;; 전성기하워드가 어마무시한 선수였지만 현 관점으론 더 가치가 떨어질여지가 농후하고 AD위로 두는건 많이 무리수라 봅니다...
20/09/17 23:36
팀메이트라고 해도 둘다 본인에게 최적화시키려는 멤버였고
하워드는 4조던인 팀이었는데 침대조던 프랑스조던 터키조던 연봉조던이었어요. 하나는 아예 대놓고 먹튀라서 연봉조던이라고 불렸고 당시 레딕은 샤프슈터는 맞는데 창조적인 능력은 전무한 캐치앤슈팅 최적화인 선수였고 이 4명의 조던 중 수비가 가장 좋은게 피에트러스일 정도로 수비도 형편없었던 멤버였어요, 그나마 최고의 파트너가 터키조던인 터클루인데 마찬가지로 수비의 약점이 있었고, 그나마 넬슨이 잘해줬는데 전형적인 기복왕이었습니다 즉 남은 멤버들 모아두면 전형적으로 3점을 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기복이 많은 멤버들이고,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된 선수들이었습니다. 근데 이걸 하워드가 혼자서 보드를 사수하면서 그 기복들을 더 많은 3점 시도로 만들어주는 동시에 누가 뚫려도 골밑에서 바로 컨택이 되는 수비범위와 블락능력으로 올랜도의 수비력을 책임졌습니다. 그냥 혼자서 팀의 수비레벨을 2단계는 끌어올렸던 선수였어요. 팀메이트로 따지면 르브론 쪽은 Z맨, 모윌, 바레장 등이었는데 당시 동부 1위팀이었습니다. 팀로스터로 보면 서로 슈퍼스타 한명씩 제외하고 봤을 때 애초에 클리블랜드가 그렇게 쓰레기 취급받을 선수 구성이 아니었어요. 최소한 올랜도랑 비교했을 때 너무 허약한 로스터다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올랜도 구성도 "하워드가 보드 장악할거 믿고 기복이고 나발이고 3점 던질수있는 선수 4명이랑 하워드 뛰게 하기" 가 메인이었던 팀이거든요. 물론 르브론의 재능에 모든걸 기대는 도구로서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르브론을 갉아먹는 팀이었다는걸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거는 올랜도도 동일해요. 심지어 르브론은 옆에 웨이드 보쉬를 붙여놔도 도구로서 기능시키는게 르브론의 재능을 최대로 뽑아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찾았던 선수였습니다. 전해 최고의 슬래셔였던 웨이드가 커터와 트레일러로 바뀌고 페이스업으로 20득점이상 뽑아내던 보쉬는 3점 슈터로 바뀌게 만든게 르브론의 재능을 제일 끌어올리는 방법이었으니까요. 다만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을 제외하고 슈퍼스타가 아니라 아예 재능의 총합이 너무 낮았던건 사실이고, 이 결론으로 르브론은 이후에 팀을 만들 때 1명이라도 본인을 제외한 개인 공격력을 가진 선수를 포함시키고자 노력했죠. 웨이드/어빙처럼요. 또한 그 해에 올랜도한테 지고 노장 샤킬오닐을 영입했었죠. 그냥 드와이트하워드 못막아서 졌다라고 생각했단 소리고, 그 못막았다는건 하워드 자체의 공격력뿐 아니라 보드 장악력이 문제였다는 반증이었죠. 당시 하워드는 뭐라고 해도 볼을 투입하면 20득점이상을 솔리드하게 해주면서 수비에서 혼자서 팀레벨을 바꿔버리는 선수였습니다. 르브론의 재능에 몰빵한 클블이 동부 1등을 했듯이 하워드 재능에 몰빵한 올랜도는 컨파에 갔죠. 당시 하워드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르브론과 1:1로 트레이드가 될 수 있는 선수로(물론 하워드가 조금 딸리지만) 취급받았던 선수입니다. 전성기 르브론이랑요. 허리 부상 크리티컬하게 터지면서 망가졌지만 그 전까진 건강하고 오래뛰어주는 빅맨이었죠. 오죽하면 4대센터 시대에 하워드가 있으면 5대센터냐 아니면 하워드는 안되냐 반대로 하워드가 1명 밀어내냐 이런 이야기 나왔던 선수에요. 그리고 AD는 솔직히 앞으론 어떨진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전성기 하워드가 우위죠.. 디펜시브 3연패에 혼자 힘으로 컨파올리고 퍼스트팀도 아직 하워드가 수비퍼스트도 하워드가 더 많습니다. 심지어 팀구성도 감독이 무능해서 그렇지 앞선에 수비 1타로 꼽히는 즈루 데리고 있던 AD에 비해 오히려 하워드는 앞선에 믿을 수비수 하나 없던 팀인데도 컨파는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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