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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21:06
저도 공포증(?)이 있는데
업무상 연락할 일 있으면 굳이 전화를 하게 됐습니다 문자 카톡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 번거롭고 귀찮아서... 귀찮음이 공포를 이기는게 맞는거 같아요
20/09/09 21:48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화하면 할말 다 못하고 평소처럼 말 못할거예요(특수사람 제외) 그냥그러려니 살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녹취 아니면 문자나 카톡이 기록에 남고 더 좋죠
20/09/10 05:50
교정이라고 쓰긴 했지만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시간 날 때 말하는거 혼자 녹음하고 들으면서 조금씩 고쳐봤었어요. 호흡법이나 발음 교정 정보 얻는데는 유튜브가 많이 도움 됐었구요. 그 뒤로 목소리 좋다는 소리 가뭄에 콩 나듯이 듣고는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말할 때 자신감도 살짝 붙어서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20/09/10 12:30
저도 메일>문자>정말 어쩔 수 없으면 전화 순으로 합니다.
일할 때 외에는 거의 전화 안씁니다. 왜 이렇게 전화를 싫어하나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저는 서로 말이 겹치는 상황을 굉장히 싫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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