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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1 12:43
이게 가끔 뉴스에 나오는 대형 사고 환자 위급 앰블타고 er도는 뺑뻉이랑 같은건데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도로에서 죽는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20/08/31 13:02
혼절한 이유를 모르면 받아주었을지도 모릅니다.
단순 영양제 링거 놔주세요하면 대학병원 다 거부 할걸요. 그래도 진입장벽이 낮은(?) 주변 응급실있는 2차병원을 알고 계심이...
20/09/01 07:25
혼절했다고 진료봐달라하면 어디든 봐줄거에요. 그런데 어르신 의식이 깜빡하진 이유를 모르는데 영양제 문의를 하니 저라도 영양제는 어렵다고 하겠네요. 저혈당 전해질불균형 부정맥 뇌질환 등등 무척 다양한 병이 원인으로 가능하고, 확인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검사가 필요해요. 병에따라 수액치료가 환자상태를 악화시킬수도있는데 보호자가 환자 데려오지도 않고 전화로 영양제를 놔주는지 문의하는건.. 어떤 의사라도 기껍지 않을 것 같아요.
혹시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발생하시면 환자를 모시고 응급실 (야간진료실 말고요) 로 가셔서 의사 지시대로 하시면 됩니다. 진료 안봐주지 않고요, 말씀하신 중증환자 전원건과는 다른 이야기에요.
20/08/31 13:29
평소에 꾸준히 다니는 병원이 있어야죠
전혀 알지도 못하는 환자가 쓰러졌다고 왔으면 왜그런지 모르니 몽땅 다 검사해야할거고. 그럼 환자도 힘들고 돈도 나가고. 보호자 말만 듣고 그냥 쇄약한거려니 하고 영양제만 주다가 환자 사망하면 된통 뒤집어 쓰는거니 그럴순 없죠 그런분들은 교외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퇴원 반복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20/08/31 13:47
개인병원에서는 겁나서 못 받아 줄거 같구요.. 그렇다고 매번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받아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준종합 병원 위주로 평소에 꾸준히 다니시면서 증상 조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08/31 14:58
문제 생기면 괜히 책임소재 불거질까봐 그런거 같네요. 잘못돼도 추후 민형사상 어떤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각서라도 쓰지 않는이상 잘 안 받아줄 거 같아요. 쓴다고 해도 그 각서가 별 효력이 인정되지 않을수 있으니 꺼리는 곳도 많을 거고요. 결국 평소 자주 방문해서 상태를 아는 병원이 있어야 할듯요.
20/08/31 20:39
일단 종합병원에서 검사는 다 해보고 특별한 이유 없이 노화라는 결론이 나오면 재활 가능한 요양병원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노인성 치매, 우울증에서 식욕 저하, 식사 거부가 흔히 있는 일이니 치매 전문 정신건강의학과도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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