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5 09:25
주변에서 다들 하나같이 그렇게 얘기하긴 하더라구요 ㅠ...
그런데 지들은 다 차가 있음 ㅡㅡ 기만자들... 근데 그래도 그나마 젊을때 적당한 차가 나이먹고 벤츠타는것보다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역시 3500짤 차는 200따리한텐 무리겠죠? ㅠ
20/05/25 12:35
차를 사봤으니 그런 말을 할 수 있죠.. 사고 싶음 사셔야죠.
그래야 돈 버는 보람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요즘 차 운전석 뒤로 많이 밀 수 있어서 준중형 가도 좁진 않아요. K5가 디자인이 잘 뽑히긴 했습니다.
20/05/25 09:24
주변인이라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릴거 같습니다만 선택은 본인 몫이니까요. 거기에 꽂혔고 다른게 안보이신다고 하시면 어쩔수 없지 않겠습니까. 사람이라는게 경제적, 합리적으로만 사는 것도 아니고 감정적, 심리적 만족감이라는게 있으니까요.
20/05/25 09:26
저라면 포기합니다.
저도 차에 꽂혀서 벤츠도 알아보고 제네시스도 알아보고 BMW도 알아보고 그랜저 k5 시승도 하고 다 해봤는데 이번에 부동산 알아보면서 다 포기했습니다. 다만 부동산이나 돈 모으는 걸 어느정도 포기하면서까지 차가 필요하고 차를 자주 탈 것이고 그게 너무 좋다면, 사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5/25 09:28
차는 필요하죠. 근데 저라면 중고차 중형을 살것같네요.
근데 k5가 3500이나 하나요? 풀옵을 보시는건지.. 정 신차가 사고싶으시면 옵션 타협을 하시는게...
20/05/25 09:30
현재 월급이 좀 적지만 안정적인 직장임을 감안할때 차 한대 뽑는게 사치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k5 3500이면 옵션을 너무 넣으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보시길...
20/05/25 09:31
결혼같은거 생각 없으시거나, 결혼 시에 집에서 지원을 좀 해주실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돈을 모으셔야 하는데 K5는 좀 어렵죠...
제 지인은 고민하다가 자신은 앞으로 결혼과 연이 없을 것 같다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엄청난 걸 샀습니다
20/05/25 09:43
단순히 차만 사고 대충 끝! 이런거면 걍 살텐데... 역시 전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나중에 집도 사야하고 하는걸 생각해보면 역시... 딱 지르기엔 너무 큰돈이긴 하네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20/05/25 09:31
돈을 모으고 싶다거나 다른 꿈이 있으시면 사지 않고 버티는 게 장점이 있고 애가 있거나 차 없는 스트레스가 심하시면 사시면 됩니다. 장기적으로 차를 많이 몰 예정이면 조금이라도 어릴때 많이 몰아보는게 좋습니다.
20/05/25 09:32
일단 차는 사는순간 돈 깨지고 가치가 하락합니다. 나에게 미래따윈 없으셈! 이라는 마음가짐이면 아무 상관없는데
[나이가 있다보니 적어도 중형차] 이런 생각이 있다면 1년정도는 더 참아보는게 답입니다. 첫차면 보험료만 1년에 100만원 이상 나올거고, 차사면 얼마 안타겠지 해도 어느순간 돌아보면 1년에 기름값 수백만원 나가있고, 어디 긁고 부딪치고 사고나면 또 몇십만원씩 깨지고, 첫차라 애정이 가서 새차하고 용품사고 악세사리 사고 하다보면 한달에 10만원씩 깨지고, 굳이 안사먹어도 되는데 차타고 어디 가면 괜히 돈주고 뭐 사먹게 되고, 우쭐해져서 친구들이라도 태우고 다니다보면 기름값이나 밥값 N빵도 의외로 잘 안되고, 여친이라도 생기면 당연히 놀러다니느라 돈 깨지고... 뭐 그렇습니다. 집구하는데 집안에서 도움을 줄수있는 편이라면 사도 상관은 없지만 내힘으로 집도 사야하는거면 차는 잠시 미뤄두세요.
20/05/25 09:33
집에서다니는 220이면 자취 300이랑비슷합니다
어짜피 소비는 대부분이 감성이고 사칩니더 최고의 효율로살라면 라면에 영양제만먹고 살면서 하루 16시간일하고 연애친구취미 다 포기하고 살면되지만 그건사람의 삶이 아니지요. 내가 하는 소비가 그 금액만큼 다릌것에 비해 모자르지않게 만족도만주면 되는겁니다. 다만 차량은 감가도심하고 그러니 첫차량이시면 중고로 사서 차량의 만족도에 대해 확인을 해보고 신차를 보시는것도 괜찮겟내요
20/05/25 10:16
자취인데 전세자취라 월이자 4만원정도 내는거말곤 없어서요. 밥도 집에서 잘 안해먹고(어차피 거의 야근이라 직장에서 해결!) 그래서 자취는 하지만 돈이 크게 나가는건 없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이 와닿아요. 역시 초년생한테 3500은 너무 큰거긴 하네요 ㅠ 필요하면 중고쏘나타정도 뽑아야겠습니다...
20/05/25 09:33
결혼 생각이 있으시면, 중고차 정도로 만족하시고.. 결혼 생각 없이 즐기면서 살고 싶다고 하시면 새차 지르셔요~ 공무원도 10년차 넘어가면 혼자 벌어서 살기 괜찮습니다.(외벌이는 안되지만...)
20/05/25 09:34
사셔도 충분히 되고 중고가 맘에 안드시면 신차사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중고차 잘 사는게 정말 힘들기도 하니까요.
다만3500에 k5는 좀 고려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4천 초반에 g70을 샀고 제친구가 3천 후반에 k7을 샀거든요. 돈 좀만더주고 더 윗급사지.. 류의 얘기처럼 들릴 수 는 잇겠는데. 옵션 타협을 보시던지 윗급을 사시던지 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20/05/25 09:35
1년 반 일했는데 대충 모아 1500... 쓰는게 적으시네요. 공무원이시고. 그정도 조건 이시면 저는 그냥 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5/25 09:41
그리고 월급이 적으시니 명절수당, 성과금, 정근수당 같은거 나오면 안받았다 생각하고 그냥 저축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공무원은 그게 커요.
20/05/25 09:38
월 저축액이 80~100이신데 대출을 2000끼고 사신다고 가정해보면
이런 저런 지출 늘어나는거까지 포함했을 때 36살에 통장이 제로일텐데요..
20/05/25 09:41
같은 k5 유저로서 심정 충분히 공감가네요 흐흐 몰아보니 너무나도 매력적인 차입니다. 시그니처로 뽑으시길 추천드리구요
전 다른분들이랑 거꾸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혼하셨으면 다른차 알아보시고, 아직 안하셨다면 하루라도 젊을때 뽑으시기 바래요 물론 무리가 가긴하겠지만 전 좀더 젋을때 이차몰고 좀더 뽐내고 다녓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고요. 나이먹으니 그러질 못해요 ㅜ.ㅜ
20/05/25 09:43
중고차 고르는 방법 전수하시는 닥신이 이런 얘기 했어요.
[누가 저한테 “중고차가 좋냐 새차가 좋냐” 고 물어보면 저는 당연히 중고차가 좋다고 말합니다] 라구요. 당연히 차 자체만 놓고 보면 새차가 월등히 좋지만, 중고차냐 새차냐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1000-1500 이 엄청나게 큰 돈이고 시드머니가 될 수 있는 돈이라구요. 차가 필요하시다면 중고차도 한 번 고민해보시죠. 지금 저금 탈탈 털고 빚까지 만드는 건 리스키해보입니다.
20/05/25 10:51
닥신 저도 많이 봅니다 크크크 거의뭐 의사라기보다는 중고차 딜러수준...
'중고차 왜사냐? 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렇게 말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크크 명언이죠
20/05/25 09:45
차는 늦게 사실수록 이익입니다. 지금 꼭 필요한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냥 주변에서 다들 차 있으니까 그런 이유 말고 어딜 가는데 어떻게 쓸수있고 출퇴근용으로 활용할수 있는가 활용시 지금 보다 시간적 여유를 만드는가 등등.
결혼하시고 아이까지 생기면 그 활용성이 10배 이상이 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중고차라도 사라고 하지만 저는 그게 아니라면 차는 레져용, 허세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가치도 중요하거 거기에 투자할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차가 비싸고 소모비도 드니까요. 솔로일때 차는 10번 생각하고 사고싶은 차 한대당 10번 시승해보고 다시 고민해보고 안사는게 답입니다.
20/05/25 09:50
서울이면 사지 마시고.. 지방이면 중고 SUV로 하나 장만하세요. 2500정도면 싼타페 중고 하나 구입가능합니다. 첫차잖아요. 생각보다 훨씬 만족하실겁니다.
20/05/25 09:56
남들말 듣지말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저도 비슷한 벌이에 작년에 신차샀는데.. K3사놓고 K5 살걸 후회하고있습니다. 고정비가 진짜 많이나가는거아니면 ...(물론 저는 60개월 풀할부로 조졌씁니다) 전 차 사서 되게 행복해요 적금을 조금줄이고 차에다가 이율이 마이너스되는 적금을 넣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이너스되는 이자는 제 마음으로 충당하고있으니께요. 집에사시고, 따로 사치하거나 돈을많이쓰는스타일아니면 사도될듯합니다
20/05/25 09:59
저라면 안사는데 꼭 사시고 싶으면 사야죠 뭐... 다만 글쓴분 월급/지출을 고려해서 차를 사시면 3년정도는 차 값으로만 모든 걸 쏟아부어야 된다는 리스크를 감당하실 수 있을지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차를 사는 비용 + 유지비 뿐만 아니라 차를 끌고 어딘가를 갔다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해서 이전처럼 저축하는 생활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20/05/25 10:01
중형은 평생타도 되니 10년 이상 타실 생각하면 소나타/k5 까지는 절대 사치품 아니라 봅니다.
다만 여건에 따라 신차는 사치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20/05/25 10:02
사고 싶으면 사야죠. 계속 눈에 어른거릴 거라... 저도 지금 결국 고민하다 지른 상태라서요. 차종은 다릅니다만.
근데.. 운전은 잘 하시나요? 운전 실력에 자신이 있으시면 새 차도 뭐.. 좋겠지만 좀 자신이 없으면 중고차로 가세요. 아무리 조심해도 접촉사고나 벽 같은 거 긁을 확률이 초보의 경우에는 높다 보니... 그런 쪽으로 들어가는 돈도 무시 못할 거에요.
20/05/25 12:52
음... 자차가 없다보니 뭐 친구차로 연수 한번 해보고(골목, 주차, 도로주행) 관용차량 싼타페 몇번 몰아본 정도가 다네요... 많이 안몰아봤으니 당연하겠지만 긁은적은 없어요! 물론 새차사면 당연히 긁을거같긴 하네요 크크
20/05/25 15:10
아무리 조심해도 그런 일은 거의 무조건 생기더라구요. 물론 당연히 케바케긴 하지만 막상 새차 그러고 나면 기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참 안 좋은지라... 하나의 고려사항인 듯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20/05/25 10:05
정답없고 본인 마음이긴한데,
서울이면 반대, 지방이시면 필수정도의 답변이 상당수일거 같습니다. 집이랑 결혼 생각하신다고 하면 100에 99명은 구입반대 일테고요. 하지만 한번 사는거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하는것도 행복입니다.
20/05/25 10:05
80-100 저축하시는데 차량사시면 그냥 저축하는거는 하나도 없다고 봐야할거 같네요
60할부로 나가고 세금에 보험에 기름값 들어가면
20/05/25 10:06
모은돈 1500으로 중고 훌륭한거 살수있습니다. 신차도 유지 가능하실 것 같고 3500이면 근데 g70 재고차도 노려봄직한 돈이라..
20/05/25 10:11
3500이 전부 소비는 아니고 중고로 되파는거 생각하면 감가분(+이자)만 실제 소비가 됩니다. 다만 중고차는 그 감가조차 신차보다 훨씬 덜하겠죠. 이번 K5 모델에 꽂힌 거라면 풀체인지 되면서 같은 모양의 중고를 사기가 어려운게 문제긴 하네요. 차는 연애에 큰 도움이 되니 차 자체는 사는걸 추천합니다. 중고로요.
20/05/25 10:12
중고사세요.. 일단 목돈 좀 모으시고 그 다음에 중고되팔고 새거사셔도 안 늦어요.
그동안 발생할 이자비용 + 차유지비 한번 계산해보세요..
20/05/25 10:53
호구는 엔진결함 이슈있던 차 아닌가용? 아물론 중고사면서 완벽하길 바라진 않습니다 크크 이전에 닥신티비에서 추천받아서 호구랜저도 좀 찾아봤긴 했거든요
20/05/25 10:15
k5가 저렇게 비쌌나 싶긴한데 결혼 생각하면 사지 말라는 의견이 많은데 전 반대 입니다.
30대에 데이트 하고 여자 만나려면 차 있는게 무조건 큰 메리트고 당연히 소형이나 중고차보단 중형세단은 되야 최소한의 폼은 나죠.
20/05/25 10:20
첫차는 굳이 새차는 필요없고요. 차 만보면 사는게 좋다고 봅니다. 나이를 먹다보면 나 혼자 드라이브하기 위함이 아니라, 가족들, 어른들, 결혼준비시에도 필요한때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좀더 늦추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20대라면 아직 이르다고 보겠지만, 33이면 이제는 필요할때입니다.
20/05/25 10:20
지역이 어떻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수도권이면 좀 더 참으시는게..
혼자 사시는게 아니면 연애도 하셔야되고 집도 사셔야될텐데 지금 경제력으로는 할부 2천껴서 중고차 마련하시면 힘드실텐데요.. 제가 작년 그랜저 하브 할부 2천껴서 4300주고 샀는데 할부3년 월 65, 기름값 10, 연초 보험료 85, 세금55 냈거든요. 그 외로도 기타비용 발생하고.. 이제와서 집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목돈이 얼마 없다보니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차는 확실한 소모품이 맞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20/05/25 10:22
많은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꼭 필요할 시에 중고차로 알아보고 1500정도로 사야겠어요. 사실 뭐 1500도 현금몰빵이라 제 시드머니는 탈탈이겠지만... 사람들이 보통 이정도 소득일 때 어느정도 차를 적절하다고 보는지, 내가 사고싶던 k5를 3500이라는 거금을 주고 타는게 적절한지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많은 시각을 배우고 가네요.
차만 바라보면 못살 금액은 아닙니다만 물론 나이도 있도 결혼도 염두에둬야하니 집장만도 생각해야하고 해서 아무래도 신차는 무리일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첫차라 어디 갖다 박을거같기두 하구요. 많은 분들 조언 감사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일히 답글달아드리진 못해 죄송합니다.
20/05/25 10:46
사실 공무원은 시드머니가 별 의미없어요. 시드머니 모으기엔 초기 급여가 너무 적고 대신 생애 총급여가 예상되기 때문에 대출도 쉬우니까요.
그래서 3500 가지고 차 사는 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걸로 사는 게 K5라는 건 좀(....)
20/05/25 10:22
차는 추천
새차는 비추천 차가 있으면 가능한 생활반경이 수배가 됩니다 없이는 모르고 사는게 너무 많아요 이성 만날때도 왠만하면 필요하고요
20/05/25 10:24
1달에 차량 "할부+유지비" 100만원 쓰게 됩니다..
차량가격만 드는게 아닙니다.. 보험료 정비비용 세금 유류비 등등하면 어떤달은 수입의 절반을 차에다 쓰게 됩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적당한 중고 소형차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20/05/25 12:59
말씀처럼 지방공무원이면 연애에 투자 팍팍해서 최대한 빨리 결혼하고 양쪽 대출 땡겨서 집 사는 게 가장 큰 재테크입니다.
괜히 시드머니 만든다고 봉급 얼마 되지도 않는 거 아끼는 사이에 미리 결혼해서 집 산 사람들은 몇천씩 올라있죠....
20/05/25 10:41
아반떼가 딱인데...(2)
모아놓은 1500 다 쓰시고 2000 할부 들어가면 향후 몇년간 저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차라고 하셨고 만 35세도 안되셨으니 보험료도 많이 나올테고 유류비도 무시 못하구요. 딱 모아놓은 1500 혹은 +500 정도로 적당한 중고 매물 찾으시는게 베스트 같고, 나이가 있으니 중형이라고 생각하시는걸 보아하니 타인의 시선도 생각하시는듯 한데 이런거라면 차라리 수입차 가시는게 낫습니다.
20/05/25 10:53
사는건 추천인데 K5에 3500은 좀 과한듯...
3200정도로 타협하시고 지금 계약하면 2.0은 6월안에 나오고 1.6터보는 6월 지나서 나옵니다.. 6월이후 개소세 연장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네요.. 전 오히려 아반떼보다는 중형차 추천합니다. 아반떼 사고 후회할 가능성이 많아보여서요.
20/05/25 12:32
중고 외제차는 음... 저도 고려를 안해본건 아니지만요! 막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도 않구요. 근데 차량에 대한 지식은 유튜브밖에 없는 제가 혹여 잘못샀다가 수리비만 덤탱이쓰고 눈물의 되팔기를 하게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ㅠㅠ 현기는 그나마 수리비가 만만하니까요.
중고차는 가격이 싼만큼 얼마간의 수리는 당연히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중고수입차는 너무 리스크가 큰 선택인거같습니다.
20/05/25 15:13
제가 요즘 320d F30 2만9천짜리 팔려고 알아보는데 딱 2000 왔다갔다 하더군요. 킬로수 좀 높고 사는 거면 똔똔일 듯..
20/05/25 10:59
3년전에 k5 중상급 트림, 선룹제외 풀옵으로 2800정도 주고 샀던것 같은데...
요새 3500까지 나가나요 좀 비싸긴하네요. 근데 공무원이시면 주차 등등 문제로 요새는 하이브리드 하진 않나요? 중고로 가실거면 하이브리드도 알아보심이..
20/05/25 12:36
와! 차량2부제 아시는구나! 크크 그래서 중고 하이브리드(lf소나타hev)에 대한 견해를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깐 중고로 살꺼면 일단 단순한 구조일수록 좋을거라고 하더라구요. 2000씨씨 자연흡기처럼 그냥 단순한 내연기관이어야 오래돼도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지 하이브리드 중고로사면 배터리도 갈아야할꺼고 또 어디에 어떤문제가 있을지 모른다고 겁줘서... 심지어 터보도 저시대 터보는 엔진깨짐문제때문에 차라리 터보살꺼면 신차사서 관리하라고하기도 하고... 어렵네요
20/05/25 11:10
어차피 차는 필요합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 차 있어야 어필가능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 주말 데이트로 차 필요 현재 결혼할 생각이 있다? > 결혼시 차 무조건 필요 3500 에 k5 살바에, 외제차 중고로 2년정도 된거 줍는게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20/05/25 11:42
일단 차를 얼마나 타실지를 정하고 새차를 살지 중고를 살지 정하세요 많이 타면 새차사도 감가에 대한 아쉬움이 덜한데 많이 안타면 1년마다 값어치 쭉쭉 떨어지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이왕 사치 부리실거 3500주고 K5사느니 차라리 출고 3년지난 BMW나 벤츠 같은 외제차 사서 제대로 부리겠습니다.. 돈 너무아깝네요.. 추후 결혼하게 되시면 분명 SUV같은걸로 기변하고 싶은 욕구 폭발하실텐데 새차 사지마세요 절대 .. 더군다나 첫차이시면 긁히는건 거의 디폴트라서 마음이 아플거에요 그리고 유지비가 진짜 상상이상입니다.. 유류비,보험료,세금,각종 오일 및 정비, 저는 집이랑 회사 월 주차비까지 나가서 아주 돈잡아먹는 썩을놈이에요
20/05/25 12:01
역시 피지알.. 그냥 k5새차 사셔도 되구요 뭐 윗급사라 이런거 그냥 가볍게 흘러 들어도 됩니다. 대신 새차 할부하실거면 할부는 짧게 하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중고를 사도 새차를 사도 윗급을 사도 각각 다른 이유로 후회합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꽂힌거 사는게 덜 후회하죠.
20/05/25 12:04
다른 얘긴데 차주 + 보험가입을 부모님으로 하시고 지정1인으로 보험 드시는게 많이 유리합니다. (보험가입기간 3년확보)
20/05/25 12:40
오...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이네요. 부모님앞으로 보험드는 친구들이 있어서 저도 나중에 글케 해야하나 생각은 해봤었습니다.
20/05/25 12:34
월급 200이면 어짜피 집사기는 힘들고, 나중에 성장하시면서 더 많이 받으실텐데
그쯤되면 더 좋은차를 사실수 있을겁니다. 지금 k5샀다가 한동안 다른선택에서 제한을 받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지금은 싼차나 안삼으로 하고 나중에 더 좋은차를 사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20/05/25 13:04
K5 사세요. 단 10년이상 타신다는 전제 하에서 입니다.
오랜기간 사용하는 물건은, 딱 맞춰사는게 아니라 좀 크고 여유있게 사는게 남는 겁니다. 결혼생각도 있고 자녀도 갖는다면 기변 욕구가 도지게 되는데 아반테 샀다가는 그때 K5살 껄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다만, 취등록세 포함해서 3천만원 선이 적당해 보입니다. 중고차가 경제적인거 누가 모르나요. 근데 덤탱이 쓸 것도 걱정되고, 차량 정비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으면 새차 사야합니다. 논외로 한가지 유념하셔야할 것은, 차를 사면, 더 자주 놀러 나가게 되다 보니까 차량에 드는 비용이 아니라, 그냥 소비가 증가함으로써 지출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20/05/25 13:53
첫찬데 중고보단 꽂히는 차 사야 오래 탄다고 생각합니다 이거저거 맞추고 맘에 안드는 차 사면 계속 다른게 보이기도 하구요.
중고차는 한국에서 쉽게 차사기 힘들어서, 정말 아는 사람이 가격 메리트가 있게 주는(매주 한번은 볼 사이?) 그런거 아니면 비추할거 같아요. 어차피 차가 꼭 필요해서 사시는게 아니고 차가 갖고 싶어서 사는거면 새차로 가시는게 맞죠 (k5는 이번에 디자인이 확 바뀌었으니까요) 그리고 유지비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1년에 한번 보험료+자동차세인데 이거 외엔 기름값이 다에요. (세차 정도?)
20/05/25 14:05
실용성만 생각하시고 국산 준중형 중고차로 가세요. 차를 적절한 규모로 바꾸는 건 나중에 결혼하고 수입/지출 안정되었을 때 결정하시고요. 비혼주의자, 무자녀 계획이 아니시라면 인생의 대격변이 2번은 남으셨는데 (결혼, 출산) 그 때도 지금과 같은 용도의 차가 필요한 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 10년 이상 탈 신차를 사는 건 비추천합니다.
차 없으면 연애 못한다는 이야기는 걸러 들으시고요. 요즘 여성분들도 경제 관념이 예전과 달라져서 차 없는 것 보다 자택 구매 계획이 없으면 (집을 살 실제적인 계획이 없어보이면) 그게 더 마이너스입니다. 어쨋건 자가 >>> 자가용 이고, 집 마련 계획을 우선 세우고 그 다음에 용도에 맞는 차를 사세요.
20/05/25 14:26
중고차, 새차는 둘째 치고 그냥 K5가 3500이나 주고 사야 하는 것인가 부터..
너무 세게 지르셨는데 옵션들 좀 빼고 3천 전후로 맞추시거나 한 급 위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05/25 15:56
28살에 신차 k5샀었습니다. 후회 1도없어요. 중고차도 생각해봤는데 당시 차에 대해서 몰라서 덤탱이 쓸것같아 패스했구요.
개인적으로 20후 30초에 차가 있고없고에 따라 할수있는 일, 가질수 있는 추억들이 돈 오백~천보다는 더 가치있다고 봐요
20/05/25 21:19
이 분 말씀처럼 2,30대에 차가 주는 추억이 개인적으로는 그 돈값 이상을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속물적인 말이지만 어지간한 중형급 신차 한대 있으면 여자 만나기가 너무너무 쉽습니다.
20/05/25 21:21
사실 차는 살 수 있으면 빨리 사는 게 좋아요. 1~2년 타고 바꿀 것도 아니니까요.
뭐... 근데 K5를 3500에 사는 건...음...;;;;
20/05/26 08:15
남눈치 안보시면 캠리 어코드 신차급 중고 가시죠. 수리비 부담도 독삼사에 비해선 덜할뿐더러 내구성이 좋아 고장위험도 없구요. 차 성능 자체도 일제구요 크크 중고시세도 많이 다운되어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