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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11:03
2. 술약속 없는 날에 일주일에 3번은 안양천에서 런닝을 한다
다 필요 없고 이것만 하셔도 빠집니다. 러닝 시작하고 식사량이나 음주량을 늘리시지 않고 정말 주3 러닝을 한다면 백퍼 빠집니다.
20/05/22 11:07
돈이 그렇게 모자란게 아니라면
1. 아침은 300kcal 미만의 샐러드만 섭취 (새벽배송이나 1달 배달업체 등 사용) 2. 점심엔 직장동료들과 식사를 안해도 상관없으면 역시 샐러드 + 과일 + 두부 / 식사를 해야한다면 밥은 반공기만 + 반찬섭취 최소한 3. 저녁은 양념없는 생고기 구워먹기 + 두부 + 야채 4. 시도때도없이 물마시기 5. 술자리에서 아주 강력한 인내심으로 마른안주만 먹기 요정도로 해보시면 체중은 어느정도 줄긴 할겁니다. 운동도 아직 덥지 않으니 집주변 30분이상 걷기로 시작해보셔도 될테구요. 식단줄이기가 전혀 안될것 같다 하시면 역시 걷기부터 시작하셔야죠. 몇일간 30분 해보고 1시간까지 늘려보고 살짝 뛰었다 걸었다 반복하면서 땀이 나는 상태를 계속 유지
20/05/22 11:08
젤 쉬운건 하루 세끼만 먹고 간식과 야식을 안먹는 거죠 (이것도 힘들긴 합니다만)
세끼는 딱히 메뉴를 바꿀 필요 없이 평범하게 남들 먹는 정도(구내식당 메뉴 급의 식단)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녁 이후 못버티겠다 싶으면 밤에 출출하다 싶을때 허기 가시게 할 용도의 저칼로리 정도랄까요. 운동은 아예 안하셨다니 그냥 러닝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해 본다 정도로 시작하시면 될 듯 합니다.
20/05/22 11:10
러닝 9년차인데 제 생각에 체중관리용으로 뛰는건 20분 코스(왕복40분 코스)로 일주일에 최대한 많이 뛰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저녁에 1시간 넘게 뛰면 너무 힘들고 1시간 넘게 뛰면 잠도 안와서 힘듭니다. 딱 적당히 뛰었네.. 이정도가 20분정도 거리입니다
20/05/22 11:11
폰에 삼성 헬스나 팻시크릿 같은 앱 깔고 먹는 거 전부 적으세요. 술 약속 다 포함해서요. 기초대사량보다 칼로리가 적으면 살이 빠지고, 칼로리가 높으면 살이 찝니다. 평소처럼 드셔도 되는데 양만 조절하세요.
제 생각에는 저녁식단 컨트롤하실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녁에 두부튀김만을 먹는다고 해도(애초에 칼로리가 낮지 않네요.) 다음날 아침 공복이므로 점심까지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 같고, 점심에 폭식을 유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계획한대로 실행해보시면서 조금씩 수정해나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루 폭식했다고 이번 다이어트는 틀렸다면서 포기하시지 마시구요.
20/05/22 11:17
저는 런닝은 반대입니다.
살이 있으신데 런닝하시면 관절 상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더군다나 근육없는 물몸이면 진짜 훅갑니다.) 근처에 수영장이 있다면 수영이 좋을것 같은데 이건 어깨 때문에 힘들듯 싶고 자전거하나 구매하셔서 한강까지 다녀오시는것도 좋겠내요. 기름을 좋아하신다고 해도 아예 안드시던가 먹을거면 저탄고지로 가는게 좋지 않나 싶내요. 탄수화물 다 챙겨먹으면서 기름까지 먹는건 살이 빠지고 찌는걸 떠나서 그냥 몸에 안좋아요. 저라면 그냥 간헐적 단식하면서 한끼에 600~800칼로리 정도 먹으면서 천천히 빼는걸 택하겠습니다. 저도 지금 완전 과체중인데 1년 반동안 한 15킬로 정도 뺐는데 확빼고 요요오기보단 꾸준히 빼면서 식습관 자체를 바꾸는 중입니다.
20/05/22 11:18
술 안마시는 날 일일 칼로리를 1400정도로 제한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렇게만 해도 저녁에 배고픈 상태가 되고, 운동도 안하고 바로 게임좀하다 누워 자도 살 죽죽 빠집니다.
20/05/22 11:21
피쟐에서 본 것 같은데 가장 공감했던 말이 "체중은 식단, 건강은 운동" 입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다이어트 할 때 운동할 여건이 안돼서 식단관리만 빡세게 했는데 두달만에 회사와서 수년간 찐 무게 다 빠지더라고요. 실천했던 내용들은 1. 아침 견과류, 두유, 바나나 등 저칼로리 음식으로 챙겨먹음 2. 점심 약속있으면 일반식 먹되 밥을 반만 먹거나 햄버거는 감튀, 콜라없이 우유와 같이 먹는등 칼로리 낮추고, 약속없으면 써브웨이, 샐러드 등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먹음 3. 아침-점심-저녁 사이에 배고프면 두유나 물을 많이 마심 4. 저녁은 샐러드 주로 먹거나 칼로리낮게, 8시이전에 식사완료 5. 밤에 배고프면 탄산수, 물 등으로 포만감 느끼고 견디고 취침 술자리도 안주 적당히 드시는 등 먹는거 줄이는 노력하시면 금방 빠질거에요. 운동도 병행하시면 좀더 건강하게 빼실 수 있을겁니다.
20/05/22 11:22
살빼시고 싶으시면 식단관리가 1입니다. 운동을 하시던분이 아니시라면 운동도 비추천입니다. 하체관절쪽 무리가 갈 가능성도 높고요.
식단 관리는 뭐 현재 식단을 바꾸실수 없다면 2/3, 1/2 이렇게 줄여나가시는거를 권합니다.
20/05/22 11:25
저도 영업직이라 술자리가 많은 편이였는데 그냥 모든거 다 똑같이 하면서 아침밥은 원래부터 안먹고 점심 저녁밥을 그게 도시락이던 집밥이던 음식점이던 밥을 반을 남기면서 먹었더니 꽤나 잘 빠지던데요.
20/05/22 11:25
20kg정도 감량하고싶으시면 식단도 운동도 지속가능성에 주안점을 두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부만 튀겨먹는건 지속가능성이 없어보이고 운동중에는 부상위험이 적으면서 재미붙일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20/05/22 11:29
공복에 인터벌이 젤 좋긴 하지만
공복에 3~5km 정도 뛰는게 전 잘빠지더라고요. 식단 조절은 당연히 하고. 저같은 경우엔 아침에 인터벌 40분, 저녁에 40분 나눠서 해봤는데 공복시간 4시간 후 뛰면 아침이나 저녁이나 효과는 비슷했습니다. 70->80까지 쪘었는데 다시 70 오는데 두달 걸렸네요.
20/05/22 11:29
점심 편하게 먹는다는 게 얼마나 편하게 드시는건지 감이 안와서.... 아무리 그래도 점심에 순대국 제육덮밥 드시고 이러시면 안빠집니다(....)
20/05/22 11:37
1. 주 3회 30분 이상 빠른 걷기 (숨차진 않지만 땀날 정도로)
2. 먹는거 평소처럼 먹지만, 운동한 날 저녁은 참는다 (주 3끼만 식단조절) 3. 운동이 습관되서 운동 안가면 몸이 오히려 몸이 불편한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 a. 운동 강도 또는 시간 늘리고 b. 식사 조절 조금 더 들어가고 습관 못바꾸면 결국 다시 찝니다. 길게 보세요 저도 살이 너무 쪄서 운동 시작한후 오히려 체중 늘었는데 오랜만에 보는 사람은 살 빠졌냐고 합니다. 운동을 일단 습관들이세요. 같은 체중에도 살 빠져 보입니다...
20/05/22 12:55
저는 수영을 추천해요.
수영이 운동도 운동인데 저녁7시에 수강하니까 자연히 저녁을 아주 간단히 먹게돼서 살이 쭉쭉빠지더라구요. 실력이 좋아지면서 느끼는 재미와 보람은 덤입니다. 처음에는 수영복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곧 아무도 신경안쓴다는걸 알게되고 편해집니다.
20/05/22 14:32
칼로리 조절 하세요.
현재 먹는것의 양을 딱 반으로 줄이고 그 먹는양을 습관으로 바꾸셔야합니다. 안그러면 빼봐야 식습관 때문에 다시 돌아갑니다.
20/05/22 14:38
식전 과일 추천 드립니다.
운동량을 극단적으로 늘리는 게 아니면 결국 식단인데 식단을 365일 신경 쓰면서 산다는 게 엄청나게 귀찮습니다. 토마토나 사과를 식전에 먹고 식사하면 적당히 포만감도 있어서 식사량이 줄고 소화에도 도움이 돼서 좋더군요.
20/05/22 16:55
저는 간헐적 단식을 했는데요, 아침을 안드신다니 조금 더 편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2식 하면서 8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 금식 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회사 밥을 먹어서 크게 식단 조절이 어려웠는데도 6개월 정도 지나면서 15kg 정도 빠진것 같아요. 멀리 보시고 오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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